0. 존 치버(John Cheever)의 책과 함께 비슷한 책들의 서평을 보고 구입했던 것 같은데 손에 잡혀서 읽기 시작했다. 좀 건조한 문체라고 들었던 것 같은데 맞나? 어떨런지.

1. 단편들 모음이라 한편씩 쉽게 쉽게 읽은 것 같다. 문장 자체는 굉장히 짧고 간결하다. 그 내용은 삶에서 당면하는 문제들이기는 하지만 말하기는 불편한 가정적인 혹은 더 개인적인 외로움 같은것을 다루고 있다. 따라서 내용은 감정적인 부분이 많은데 문체는 이를 수식하는 부분이 없이 간결하다. 그래서 소설이 더욱 건조하게 보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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