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림출판사의 <에도가와 란포 전단편집> 소장본세트 판매를 어찌 알게되서 이 책들 대신 소장본세트로 구입. 내용은 같고 양장의 유무만 다른 듯 하다. 어렸을적 읽었던 기괴한 내용의 소설 중에 작자미상의 책들이 종종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에도가와 란포와 포우의 소설이지 싶다. 다시 읽어보니 약간 지루하고 진부한면도 있지만 그것은 이들의 영향을 받았던 소설이 그만큼 많았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이미 많은 사람들에 의해 비슷한 소설이 쓰여지고 읽혀졌기에 지루하다거나 진부하다거나 하는 느낌을 받았을 것이다. 어쨌든 양장은 음울한 소설내용에 맞게 너무 멋지게 나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