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즈 보르코시건의 SF 성장소설쯤 되려나.. SF 소설로는 드물게 작가가 여성이어서인지 로버트.A.하인라인등의 소설보다는 남여주인공과 조연들의 심리묘사등 캐릭터성이 좀 더 강조된 듯 하다. 마일즈가 나이에 비해 너무 조숙하며 전투적인 측면의 묘사가 좀 가볍고 직접적인 전투가 적기는 하지만 그래도 전쟁을 너무 쉽게 다루는 것이 아닌가 싶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