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 무엇인가? 사랑에도 기술이 필요한가? 책을 읽기는 읽었으되 남는게 없구나; 다만 모든게 가벼워만 지는 이 시기에 그 정의에 대해서 그리고 그 내면적 깊이에 대해서 한번쯤 생각해보고 기준이 되었으면 한다. 모든 사람이 그렇게 흘러가듯 살지만 그래도 그 이면을 한번쯤 살짝 엿보고 이해하고 그렇게 살고 싶어질때 이런 철학/심리학류의 책은 나에게 많은 정신적 지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