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s How Much I Love You (Boardbook + Tape 1개)
아니타 제람 그림, 샘 맥브래트니 글 / Walker Books / 1996년 2월
평점 :
절판


이렇게 사랑스러운 책이 또 있을까,,,

 

한 줄씩 읽으며, 그림을 보며, 상상을 하며,,

줄 곳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스런 감정이 샘™“아 난다.

 

하드커버의 짧은 스토리북으로 아이에게 읽어주기 좋은 책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론 소장가치가 있는 책이란 생각이 든다.

얼마나 깜찍한지,, ^^ 책도, 일러스트도,,

 

동화다운 짧막하고 순수한 문답이 참 좋다.

사랑한다고,,,,말로써 표현해주는 것도 정말 중요한 일이 아니던가,,,,

온갖 몸짓으로, 갖은 상상력으로 '얼마만큼 사랑한다' 표현하려 부단 애쓰는

Little Nutbrown Hare 와 Big Nutbrown Hare의 깜찍스런 대화도 너무나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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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 : 꺼지지 않는 등불 시공 디스커버리 총서 28
장 부아슬리에 지음 / 시공사 / 1996년 5월
평점 :
품절


나는 세상에 나쁜 것을 가르치는 종교는 없다는 전제 하에,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종교를 인정한다.

사랑하라,고 가르치지 - 미워하라,고 가르치는 종교는 없다.

잘살자,하는 종교지 - 너나 잘살아봐라,하는 종교는 없다.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산 속 절을 마주치면,

경건한 마음으로 엎드려 절을 한다.

내가 가진 종교에 대한 배신이 아니라, 내가 가진 종교 아닌 다른 종교에 대한 존중이고, 배려다.

어느날  나는, 불교의 교리에 대해 커다란 긍정적인 부분을 발견했다.

<스스로 깨우치다,,>라는 점. 이 하나의 깨우침이 나를 불교라는 종교자체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 궁금증의 일부를 해소하기 위해 선택한 책이

 < 붓다 ㅡ 꺼지지 않는 등불 >

나는 시공디스커버리 시리즈를 참으로 좋아라 하는 사람 중 하나다.

작지만 알차고 유용한 책인거다.

불교에 관한 기본적인 사상과 유래, 그 뜻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 책이다.

 

불교에 관해 처음 알아보고자 하는 이들,

내가 가진 종교 이외의 것에 관심을 보이는 이들,

내가 가진 종교- 불교-에 대해 시초를 다지고픈 이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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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선언 - 백산고전대역 1
마르크스.엥겔스 지음, 남상일 옮김 / 백산서당 / 1989년 8월
평점 :
절판


칼 마르크스의 공산당선언,,

제목만 보면, '공산당'이라는 어휘에서 살짝 거부감이 들기도 하는 책이다,,

그러나,

사회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자본주의의 기초에 대해 알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마르크스에 대한 일말의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라고 강력추천!! 해주고픈 책이다.

어떤 부분은 살짝 이해 하기 힘든 부분이 있을수도 있다.

꾹! 참고 읽어주자!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질 수 있다.

반복해서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될 듯싶다. (참고로 책이 참 가볍다--> 얇다^^)

 

책은 한페이지는 영문으로, 다른 한페이지는 한글번역본으로 구성되어있어서

그럴리는 매우 적겠지만, 영어공부하고자 선택한 이들에게도 도움을 줄 듯 하다.

그치만, 가끔씩 궁금한 영어단어를 획득하는 재미가 있다.

 

어렵다, 생각말고 한번쯤 알고자 하는 욕구를 채워주길,,

읽고나면 머리가 띵~할 정도로 재미있는 (물론 다른 의미일 수도 있다,,)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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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부르는 숲
빌 브라이슨 지음, 홍은택 옮김 / 동아일보사 / 2002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애팔레치아 트레일이란 것을 처음 내게 가르쳐준 책이다.

그리고 언젠가는 도전해보고 싶은 리스트에 하나의 목록이 더 추가되었다.

어울리지 않는 두 남자의 애팔래치아 트레일 종주 도전기는

유쾌함과 감동과 새로운 자극이 있다.

그러나 아쉽게도  내게는 다소 지루하게 느껴지는 감이 적잖이 있었음은 사실이다..

 

나는 모든 이들에게

홀로 산에 올라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리고,

정말 친한 벗과 함께 산에 올라보라,고 권하고 싶다.

 

나는 개인적으로 지리산 종주를 좋,아,라,한,다,

그것도,,,, 미,친,듯,이,,

정말 땅 위에서 누렸던 많은 '하찮다'고 생각했던 것들의 부재를 느꼈을때,

그 작은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온 몸에 흐르는 땀을 고맙게 여길 수 있을 것이다.

자연과 함께함이 얼마나 큰 평온함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실로 내게 소중한 이들에 대해 한번 쯤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애팔래치아 트레일은 누구나 다 갈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모두가, 나름의 도전으로 또 다른 이름의 애파래치아 트레일 종주에 성공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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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우리 역사
강만길 지음 / 창비 / 199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정말이지 '청소년 권장도서' 가 아닌,

'한국인 권장도서'.

이 책 한권을 읽으면서 나는 얼마나  여러차례 고개를 떨구었는지 모른다.

내 나라의 역사에 대한 나의 무지함에,,,

 

가끔씩  '한국을 좋아하는' 외국인들을 만나면, 그때마다 나는 귀까지 새빨개졌던 부끄러운 경험이 있다.

그들은 한국인인 나보다 한국전통에 관해 혹은 역사적 사건에 대해 더 잘 알고 있었다.

그러한 것들에 관해 내게 던져지는 질문은  '모른다'고 말끝을 흐리고마는 내게,,

 '너 한국인 맞아?'라고, 되묻곤한다.

 

이 책은, '우리나라 역사 바로 알기'에 참 많은 도움이 된다.

처음 차례를 보면서,,'뭐 다 아는 거네,,' 자만했던 나를 꾸짖게 만든다.

타이틀은 알되, 그 내용에 관해서 몰랐던 것들이 너무 많았던게다.

 

<20세기 우리역사>는, 아이들도 어른들도 노인들도,,

한국인이라면 누구나가 한번쯤 읽어줬으면,,하는 책이다. '한국인 권장도서'!!

역사를 바로 아는 것이 

 곧,  나라사랑임을 새삼 실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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