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우리 역사
강만길 지음 / 창비 / 199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정말이지 '청소년 권장도서' 가 아닌,

'한국인 권장도서'.

이 책 한권을 읽으면서 나는 얼마나  여러차례 고개를 떨구었는지 모른다.

내 나라의 역사에 대한 나의 무지함에,,,

 

가끔씩  '한국을 좋아하는' 외국인들을 만나면, 그때마다 나는 귀까지 새빨개졌던 부끄러운 경험이 있다.

그들은 한국인인 나보다 한국전통에 관해 혹은 역사적 사건에 대해 더 잘 알고 있었다.

그러한 것들에 관해 내게 던져지는 질문은  '모른다'고 말끝을 흐리고마는 내게,,

 '너 한국인 맞아?'라고, 되묻곤한다.

 

이 책은, '우리나라 역사 바로 알기'에 참 많은 도움이 된다.

처음 차례를 보면서,,'뭐 다 아는 거네,,' 자만했던 나를 꾸짖게 만든다.

타이틀은 알되, 그 내용에 관해서 몰랐던 것들이 너무 많았던게다.

 

<20세기 우리역사>는, 아이들도 어른들도 노인들도,,

한국인이라면 누구나가 한번쯤 읽어줬으면,,하는 책이다. '한국인 권장도서'!!

역사를 바로 아는 것이 

 곧,  나라사랑임을 새삼 실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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