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종이접기 - 아이와 아빠가 함께 접는
고이녀 외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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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난이도 높은 것들이 많아 아빠를 당황하게 하는 종이접기책 ;; 


종이접기에 일가견이 있는 아빠라면 어떻게든 하겠는데 아무래도 우리 신랑은 종이접기랑 인연이 없어 많이 힘들어 했다. 


그래도 큰 아이랑 수준이 비슷?해서 같이 동질감도 느끼고, 서로 도와가면서 접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던 책. 


아이가 쉬운걸 선택하지 않고 난이도 생각 없이 나비를 선택했고, 결국 엄마의 지도하에? 나비접기를 했는데 종이접기를 해 봤던 나로썬 크게 막히는 거 없이 따라 접을 수 있지만 종이접기 초보인 사람들은 아무래도 힘들겠다 싶은 느낌이 든다. 


내용은 동식물 / 탈것으로 구분해서 아이와 꾸미기 활동까지 연계할 수 있어서 좋다. 부록으로 패턴종이가 있는데 뜯어 쓸 수 있게 (색종이 크기, 작은 색종이 크기) 되어 있으면 활용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힘들게 나비접기 다 했는데 제트기 접어달라는 말에 신랑은 도망가고 뒷일은 엄마의 몫. 


그래도 아이가 좋아해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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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한 내 친구 이불이 ㅣ 길벗스쿨 그림책 5
콘도우 아키 지음, 김언수 옮김 / 길벗스쿨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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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다람쥐가 작아진 신발을 교환하러 갔다가 만나게 된 이불이, 


더러운 이불이를 세탁하고 같이 놀고, 같이 꿈나라로 떠나면서 아이와 잠을 자는 건 무서운거나 싫어하는 게 아니라 신나는 모험의 세계로, 새로운 여행을 떠나는 거라 이야기 해 주고, 


이불이가 떠나고 소중한 물건이나 사람의 이별에 대해 아이와 이야기 할 수 있고, 


다시 돌아온 이불이, 너무 더러워 엄마가 새 이불로 바꾸어 주면서 다시 이불이와 행복하게 지내는 동화, 


아기자기한 그림체 부터 약간은 만화같은 느낌이라 또 새롭게 아이들에게 접해줄 수 있는 동화책이어서 좋았다. 우리 아이는 이불이 아니라 계란후라이로 알았지만 .. ;; 



독후활동으로 우리 아이의 이불이를 꾸며 보았는데 ... 이 이불이는 세탁을 많이 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 잠 자는 걸 싫어하던 아이가 순순히 자러 들어가는 모습이 보여 읽어주길 잘했다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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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이 뽀뽀뽀 ㅣ 우리 아기 첫 그림책 4
이시즈 치히로 지음, 쿠와자와 유우코 그림 / 엄마들이만드는책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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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지난 둘째를 위한 책이 없어서 .. 알아보다 일본에서 인기 많았다던 동화, 우리 아기 첫 그림책 시리즈 중 만나게 된 다 같이 뽀뽀뽀 동화. 


하도 엄마아빠한테는 뽀뽀를 안해줘서 ㅠㅠ 고른 것도 있는 책 ㅎㅎㅎ 


동글동글한 그림체가 일단 우리 아이의 맘에 쏙 들었는지 말은 못하지만 책 꽂아놓으면 자꾸 가지고 온다. 


간단한 문장과 의성어 의태어로 이루어져 있어서 따로 동화 내용 없이 그림만 보고 지지배배 지지배배 칙칙폭폭 칙칙폭폭 으로도 동화가 읽힌다는거 ~~ !! 


형아 데려다 주러 어린이집 갈 때 가끔 새를 보면 뭐라고 이제 막 말 하려고 한다. 아마도 지지배배라고 말하고 싶었겠지?? 


놀이를 하면서도 읽을 수 있고, 마지막은 엄마아빠 뽀뽀 ~ 이야기가 나오는데 동화를 보고 나서는 이제 인형에게 뽀뽀는 너무 잘해주는데 .. 아직 엄마 아빠한테는 뽀뽀~ 하면 웃으면서 도망간다. 


우리 아기에게서 뽀뽀를 받는 그 날을 위해, 오늘도 재미있게 동화를 읽어주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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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야 다 모여! - 다모여 시리즈 1 ㅣ 날개달린 그림책방 21
석철원 지음 / 여유당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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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좋아하는 큰 아이를 위해 만나본 책 . 사실 버스 보다 버스 번호를 더 좋아해서 버스를 좋아하는 아이에게 버스는 숫자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걸 동화를 통해 새롭게 알게 되었다. 


2번 버스 1004번 버스로만 불려졌던 버스들이 색색이 있고 모양이 다르고 .. 밖에서 보지 못했던 버스도 있고 ... ㅎㅎ 


몇 번을 보면서도 엄마 밖에 이거 (채소버스) 있어요?? 라고 물어보는데 ... 사실은 없겠지만 있을수도 있기에 어딘가에는 있을 거라고. 또 어떤 버스가 있을 것 같은지 아이랑 상상해 보고.. 


처음에는 어떤 버스가 있지 ? 하는 물음에 자주 타는 버스 숫자를 말하던 아이가 이제는 책에 없는 버스도 있다고 우기기까지 하고 ~ 아이의 상상력이 조금은 쏘옥 자란 느낌이 든다. 


그림을 그리는 것도 사실 싫어하는 아이였는데 버스 그림은 이제 제법 잘 그리고, 그 버스들도 제각각 모습이 다르다. 그래서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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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라이티 - 창의동화 15 ㅣ 유아 통합 독서 프로그램 상상수프
애나 하이마스 지음, 박연숙 옮김 / 엔이키즈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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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기 아이의 특징을 알고 부모도 함께 꼭 읽어보면 좋다고 느낀 동화. 


처음에는 "왠 상상속의 인물이 있다는 걸 동화로 쓴 걸까?" 하고 생각했다가 읽어보면 읽어볼 수록 "이건 우리 아이가 꼭 읽고 넘어가야 한다!" 라고 느꼈다. 


이 시기 아이들은 상상력과 창의력이 폭발적인 시기이기 때문에 상상속의 인물을 만들어내고, 그걸 실제 있는 거라고 상상하는 것도 대반사, 자기가 직접 겪은 일이 아닌데도 상상속에서 겪은 일을 실제 있었던 일 처럼 이야기 하는 것도 이 시기 아이들이 많이 한다고 알고 있다. 


이건 전혀 나쁘거나 하지 않아서 안되는 게 아니라 상상속의 친구가 있을 수도 있고, 또 그건 아이의 정서발달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한다. 동하에선 라이티와 개구쟁이 생쥐가 아이가 자라면서 떠난다고 알려주고 있다. 아이에게도 아이의 상상속 친구가 언젠가는 떠나갈거라는 걸 알려주고, 그 떠나가는 이유는 단순히 아이가 자라서 가 아니라 아이가 만나는 세계가 넓어지고, 아이가 혼자서 할 수 있는 게 많아지면서 다른 동생 / 친구들에게 가서 그 친구가 혼자서 하는 일이 많아지게끔 도와주는 역할, 친구가 되어 준다는 걸 말로 된 설명으로 가 아니라 그림으로 자연스럽게 느끼게 해주는 것 같다. 


책을 보면서 우리 아이에게도 상상속의 친구가 생겼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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