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어린이를 위한 포스트 코로나 안내서 - 포스트 코로나 첫 가이드북
정윤선 지음, 우연희 그림 / 다락원 / 2022년 1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마, 우리 아이들은 코로나19이전과 코로나19 이후로 생활이 완전히 바뀌었다는 걸 느끼고 있을 거에요.
이제는 코로나19 이전이 잘 기억이 나지 않기도 하구요.
나 어릴 적에~ 하고 우리 어른은 마스크 없이 뛰놀던 시절을 기억할 수 있겠지만,
요즘 아이들은 '거리두기' '마스크' '원격' 과 관련된 생활 속에서 살아가기 때문에 함께, 같이 라는 것이 없어지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씁쓸합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로 접어들면서, 그냥 금새 지나가겠지 하고 놔두었다가는 안될 것 같아 아이에게도 요즘은 코로나19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있어요.
엄마는 뉴스, 매체로만 코로나19에 대한 이야기를 알고 있기 때문에 엄마도 공부하고자 함께 포스트코로나안내서로 코로나19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고자 합니다.
동생은 아직 확실히 이해를 못하지만 초등과학수준으로 잘 풀어져 있어서 관심있는 부분은 아이와 쏙쏙 읽어보고 있어요.
코로나19에 대해 알아보려면 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보는 것도 좋지만 어떻게 해서 우리가 지금까지 버틸 수 있는지, 어떤 것들을 했는지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어요. 아이도 잘 기억을 못하지만 직접 겪었던 시절이라 회상하면서 이야기를 나누어 볼 수 있었답니다.
포스트 코로나는 코로나19가 끝난 후의 시대를 말한다고 해요.
과연 그 날이 올까 하지만 그 날이 다가오고 있는 것 같기도 해요. 코로나19와 떨어질 수는 없지만 함께 가는 '위드코로나' 시대로 접어들면서 또 다른 전염병과의 싸움을 준비하는 시대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뉴스에도 잘 나오지 않지만 '팬데믹' 이라는 단어를 아이도 봤던 기억이 있더라구요.
왜 1단계 2단계 이렇게 이야기 하지 않냐고 물어보던데, 팬데믹이 전염병 경보 단계 중 6단계를 뜻한다고 해요.
1단계는 흔하게 생태계에서 일어나는 일일테고, 2단계, 3단계 같은 경우 한번씩 동물 전염병으로 이야기가 나온 경우가 이 경우에 해당되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예전에 TV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왜 무서운지에 대한 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요.
보통의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들어오면 백혈구와 싸워서!! 우리가 이기면 되는데, 요 코로나 바이러스가 요망한 것이라... 우리 몸에 있는 세포인척 하면서 속이니까 그게 겁이 나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이런 바이러스들이 나타나지 않을 거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백신, 치료제 개발에 많은 힘을 써야 할 것 같아요.
무엇보다, 정보가 부족한 나라에서도 개발 아이디어는 생길 수 있으니 이와 관련된 정보들을 공유하고 서로 머리를 싸매서 더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다면 우리는 좀 더 빠르게 전염병에게서 이겨낼 수 있겠죠?
전염병의 대 유행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고 알고 있어요, 우리나라에도 피해가 심했었다던 스페인독감도 있었고, 페스트, 신종플루, 말라리아, 에볼라 등등 다양한 전염병을 겪었던 우리..
백신이 개발되어도 아직 전염병을 물리칠 수 없다고 해요. 말라리아도 아직 유행하는 곳이 있고, 신종플루 같은 경우 이제 계절성 독감으로 우리가 백신을 맞아도 걸리는 경우가 있구요.
'천연두'가 유일하게 인류가 완전히 물리친 전염병이라고 합니다.
비록 완전히 물리칠 수는 없겠지만, 같이 생활하고 더 이상 이런 고통속에서 살아가지 않게 미래를 꿈꾸는 시절이 찾아오기를 바랍니다.
큰 전염병이 인류를 거치고 가면, 다른 부분에서 월등한 변화가 생기는데요.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는 '재택근무' '원격수업' 등 언택트 시대로 가는 길이 열리기 시작한 것 같아요.
그 전에도 재택근무는 있었고, 원격수업 또한 (온라인수업)으로 진행되었지만 그 범위가 확대되기도 하고, 배달로봇, 키오스크, 스마트서비스 등에서 더 확대되어서는 '온택트' 시대로도 확대되기도 했죠.
온라인으로 공연을 보고, 미술관람까지. 집에 있어서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이 다가온거에요.
포스트코로나안내서를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코로나안내서로만 책을 볼거라 생각했는데 페이지를 넘길수록 그로 인해 바뀐 우리 생활, 우리가 해야 할 일, 미래생활에 대해 계획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초등교양도서로 꼭 읽어보면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