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 사장을 시장으로! 토 사장 그림책
일리스 돌런 지음, 홍연미 옮김 / 우리교육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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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토사장 시리즈가 있나봐요.

앞 시리즈는 초콜릿 공장 사장이 된 토사장의 이야기이고 / 이번에는 그 토사장이 '시장'에 도전하는 이야기랍니다.

곧 대선이 다가오죠? 아이와 선거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 해 주면 좋을까? 하는 생각에서 선택하게 된 도서에요.

이 책은 시장선거에 대한 이야기이겠지만 크게 다른 건 없어 보입니다.

아이와 읽으면서 진짜 이렇게 거짓말을 하는 사람이 있어? 라고 말하는데 ............. 뭐라 대답해줘야 하나 살짝 고민이 되더라구요 ㅎㅎ

토사장님은 초콜릿 공장의 사장님이에요. 우리가 아는 찰ㄹ ㅣ 의 초콜릿공장과는 다른 꼬꼬들의 가내수공업과 사장도 열심히 일하는 구조로 되어 있는 공장같아 보입니다.

꼬꼬시에는 따로 시장이 없어요.

그렇기에 좋은 시설도 필요하고, 시를 잘 이끌어 나갈 '시장'의 필요성을 느낍니다.

토사장님은 시장이 되면 자기가 하라는대로 다 할 수 있는 '권력' 이 생긴다는 생각만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시장선거에 나가려고 합니다.

토사장님의 라이벌은 '데비'

친절하고 사려 깊은 초콜릿공장의 사원이에요.

연설에서 데비는 자신의 계획이 무엇인지 설명하고 이야기합니다 .

그러나 토사장님은 계획이 있다고만 이야기 하고 어떤 계획이 있는지 이야기를 하지 않아요.

그러면서 .. 허무맹랑한 소리를 하죠. 바로 '초콜릿'

초콜릿을 사용한다면 지금보다 247퍼센트 훌륭한 곳으로 바꿀 수 있다고 말하지 않나.. 하루 초콜릿 바 한개면 병원 갈 길이 없어진다고 하고 , 유명인들은 모두 초콜릿시에 산다는 등 .. 거짓말을 하기 시작해요.

훌륭한 시장은 진실을 이야기 해야 하는데 말이에요.


그래서 데비는 진실을 말합니다.

그런데 ... 토사장님은 어떻게 받아쳤을까요?

비열한 방법으로 받아쳤어요.

상대편이 진실을 이야기 했으면 그에 대한 반박을 해야 하는데 후보의 개인사 등을 거짓으로 꾸며서 말하거나 본질적인 논점을 흐려버리기 일쑤였죠.

거기에다 닭을 잡아먹는 여우 떼가 오고 있다며 거짓말까지 !!

주민들에게 겁을 줘서 자기에게 투표하게끔 하려는 아주 저질적인 행동까지 ...

그에 대해 잘 모르는 꼬꼬시의 주민들은 토사장의 말만 믿을 수 밖에 없지요.

거기에다 토사장에게 투표하고 초콜릿 모자를 선물로 주는 등의 불법행위를 아무렇지 않게 진행합니다.

저기에는 시장 선거가 처음이라 선거관리위원회도 없는거겠죠?

결국 어떻게 되었을까요?

토사장은 '시장'이 되어서 그냥 즐거울 뿐이에요 ㅎㅎ

그리고 .. 아무 계획 없이 그냥 꼬꼬시에 초콜릿만 주었답니다.

달콤한 초콜릿이 누군가를 꼬시고 ...

꼬꼬시의 주민들은 이 문제의 해결을 '시장'에게 맡겨요.

'나는 이 도시의 시장이니까 당신들은 내가 하라는 대로 해야 해요.' 라고 말하는 거 보니 ... 시장이 될 자질이 없는 토끼가 맞군요 ㅎㅎ

결국 자기가 원하는대로 아무것도 되지 않으니 토시장은 시장직에서 사퇴합니다 ㅋㅋ

다시 투표를 했겠죠?

그 다음 시장은 누가 되었고, 꼬꼬시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이와 선거에 대해 이야기도 해 보고, 올바른 사람을 투표하기 위해서는 꼬꼬시의 시민처럼 그냥 말하는 것을 듣고만 있을 것인지, 내가 더 알아봐야 하는지, 그냥 허무맹랑하게 발전시키겠다!!! 라는 말만 하는 사람을 뽑을 것인지, 자신의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실현 가능한 계획들을 세우는 사람을 뽑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시민도 '공부'해야 한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아이와 우리 가족의 가족장을 뽑는 투표를 하고 싶었으나 ... 아이의 확진으로 인해 모든 활동이 올스탑 된 상태라 아이가 회복하고 나면 집에서도 선거 놀이를 진행해 볼까 합니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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