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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온 - 서바이벌 가상현실 몬스터 게임
김재헌 지음, 양규완 그림 / 사파리 / 2022년 8월
평점 :



게임판타지 소설 / 현대판타지 소설 좋아하는 청소년이라면?! 재미있게 읽기 좋은
서바이벌 가상현실 몬스터 게임 판타지온
저는! 판타지 소설도 좋아하고, 현대판타지 소설도 좋아하고, 게임판타지소설도 좋아하고, 로맨스판타지소설도 좋아해요.
단, 로맨스만 있는 소설은 좋아하지 않아요 ............ ㅋㅋ
중고등학생때 판타지 소설이 핫하게 시작되던 시절에 친구들끼리 소설 쓰고 돌려보고 하기도 했을 정도로 판타지 소설은 제 삶의 한 축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무언가를 쓰는 게 재미있고, 누가 내 글을 보는 게 부끄럽지만 뭔가 있어 보이는? 그런 느낌이어서 중고등학생때는 늘 글을 쓰고 있었던 것 같아요.
작가가 되지는 못했지만, 제의를 받아봤던 적도 있었구요!! (고등학생때이기도 했고, 전 글을 쓰는데 마무리가 늘 안되는 게 문제더라구요. 그래서 제의 자체를 거절했었었어요.)
저는 에세이나 수필은 좋아하지 않고 상상하는 게 매력적인 소설들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현대 삶에서 조금 벗어나서 환상의 세계를 꿈꾸며 스트레스도 풀고, 그런 재미를 느끼면서 만족을 하는 것 같은데,
요즘은 따로 판타지소설을 책으로 사서 보지 않고 웹소설로 주로 보고 있다가 눈에 띈 <판타지온>을 보며 어릴 적 그 때의 감성으로 신청하여 읽게 되었답니다.
우리의 주인공은 카이넥스랍니다. 로한이가 주인공이고 로한이는 남고도라는 아큐렌 게임즈의 남고도님을 우상으로 여기는 친구이지요. 똑똑하고 잘생기고 대단한... 다 가진 분이군요 ㅋㅋ
책 제목의 판타지온은 지금 로한이가 하고 있는 게임이 아닌, 아큐렌이 새로 내놓은 가상현실 몬스터 게임이에요.
보통은 가상현실 판타지 게임이 많은데 이건 몬스터를 단계별로 잡아가는 게임인 것 같네요.
초반에 엄마와 로한이의 대화가 어색하긴 했지만 .. (우리 엄마는 분명 레벨업을 축하하기는 커녕 등짝을 먼저 때렸을테니까) 술술 읽어가기 좋은 책이었어요.
로한이에겐 큐렌이라는 반려견이 있어요. 유기견강아지인데 이 소설에 어느정도 이야기가 나오는 걸 보니 큐렌이도 스토리에 연관이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아큐렌의 라이브방송이 끝나고 들리는 이상한 이야기에 의문을 가지기도 했지만 역시 목표는 판타지온의 '베타테스터' 랍니다.
베타테스터는 정식 서비스를 제공하기 전 게임을 즐기면서 게임 속에 있는 버그나 문제 등을 찾아내는 사람을 말하는데요. 베타테스터가 되면 좋은점은 남보다 먼저 게임을 시작해 볼 수 있다는 매력이 또 있죠 ㅎㅎ 누구보다 먼저 시작해 보고, 내가 문제를 찾아내면서 게임에 어느정도 기여한 느낌이 들기도 하기 때문에, 저도 게임을 할 때 베타테스터 활동도 해 봤었는데 재미있었답니다 ㅎㅎ
판타지온의 베타테스터는 13세 이하의 초등학생, 그리고 5개의 게임 ( 모션 센서를 이용해 운동하는 게임은 '스포츠 고고', 마법이 등장하는 중세 시대 RPG인 '던전 브레이크', 우주를 누비고 다니면서 외계 종족과 싸움을 벌이는 판타지 게임 '트라이젠 원정대', 도시와 국가를 건설 하는 전략 게임 '빌더 오브 엠파이어', 몬스터를 길들여서 다른 유저들과 대결하는 '몬스터 테이머') 중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낸 초등학생들을 뽑아 총 5명을 판타지온 베타테스터 자격을 준다고 해요.
지금까지는 컴퓨터나 핸드폰으로 게임을 한다면 '판타지온'은 헬멧을 쓰면 가상현실세계로 슝 - 떠나서 그 곳에서 뇌파로 게임을 진행하는거니 ... 멀지 않은 미래에 우리도 경험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요즘 나오는 게임 판타지 소설등은 이 '가상현실'이 주 무대이거든요 ㅎㅎ
로한이는 우리의 주인공이니 당연히 되겠지요? (참고로 로한이는 몬스터 테이머 게임을 하고 있답니다.)
각 게임의 우수자들 중 초등학생인 친구들이 모였고, 판타지온 게임에 참여하게 되었어요.
총 4개의 스테이지를 깨는데 이게 베타테스터가 4개의 스테이지만 깨는 것인지, 4개의 스테이지를 다 깨고 나면 다시 랜덤으로 다른 스테이지가 있는 건지는 아직 잘 모르겠더라구요.
다양한 아이템, 다양한 상황이 연출되는 게임들을 보면서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몬스터였지만 특별한 상황으로 인해 로한이의 아이템(펫)이 된 칵투도 펫으로써 큰 역할을 하고 있고,
책에 나와있지만 스포하기에는 좀 그런 .. ㅎㅎ 아큐렌과 관련된 이야기도 나옵니다.
스카이랜덤은 아큐렌의 동업자라고 보심 되요. 왜 아큐렌이 안나오고 스카이랜덤이 마지막에 나왔는지는 .. 책을 보면 아시겠지요?
왜 하필 13세 이하의 어린이가 베타테스터가 된 건지, 판타지온의 음모는 어떤건지 ...
1편에서 아직 다 풀지 못한 이야기, 2편이 기다려집니다. 2편 나오는 거 맞죠??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