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위기의 시대. 아이들은 학교에서부터 기후위기, 지구온난화, 탄소중립과 같은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라고 있어요.
아이의 학교는 탄소중립 시범학교로 탄소발생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활용하고 있는데요.
일단 가정통신문 같은 것들이 아주 중요하게 회신이 필요한 경우가 아닌 소식만 알릴 경우에는 클래스팅이나 문자로 대신하고 있어요.
저는 왠만한 알림들을 슬쩍 보고 확인하지 않기 때문에 놓치는 경우가 많지만 그래도 한 번 보고 말 것을 종이로 뽑지 않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답니다.
탄소는 우리가 내뱉은 이산화탄소도 포함이 되어 있어요. 동물들이나 인간이 뀌는 방귀 또한 지구온난화에 영향을 미치죠.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 또한 마찬가지랍니다. 폐기하는데에 있어 아주 많은 탄소를 내뿜지요.
아이들이 다양하게 알고 있지만 '왜?' 라는 궁금증을 가질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이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시선에서의 기후위기에 대해 알아보고 세계적으로는 어떻게 대응하는지, 우리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십 대 학생들을 겨냥했지만 이건 부모님도 같이 읽으면 도움될 이야기들이랍니다. 함께 읽고 이야기하면 더 좋을 것 같네요.
저기 저 예전 대통령이셨던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한 말이기도 하구요, 지구온난화는 중국의 음모론이라고 이야기를 하기도 했는가봐요. 또한 우리가 즐겨 보는 BBC채널에서도 거대한 지구온난화 사기극이라는 다큐멘터리로 이산화탄소가 증가해 지구온난화가 일어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온도가 높아져 대기 중 이산화탄소가 증가했다는 일부 과학자들의 주장을 토대로 한 다큐멘터리를 방영했었는가봐요.
지구 기온상승이 먼저이고 그 이후 이산화탄소량이 증가되었다는 것이지요. 그렇다는 것은 이산화탄소로 인해 지구가 뜨거워지고 있다는 온실효과를 반박하게 되는 거겠지요?
지구가 태양 주위를 아주 똑바른 방향으로 정확하게 도는 것이 아니고, 그 궤도가 조금이라도 달라질 경우 빙하기와 같은 시기가 찾아오는데 그와 비슷한 상황이라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것 같았어요. 그 주기가 지금이 맞아 떨어진다는 거죠.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저는 인간이 만들어낸 탄소로 인해 지구가 뜨거워지고 있다는 사실이 더 맞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옛날에 비해 인간이 만들어내는 탄소의 양은 어마어마하고 그로 인해 지구 안에 큰 비닐하우스와 같은 온실이 생긴 거니까요. 그렇게 되면서 이상기후를 경험하고, 빙하가 녹고, 해수면이 상승하는 비일상적인 일이 생겨나고 있는 것이지요.
기후변화는 우리에게 많은 변화를 가져왔는데요. 대표적인 게 먹거리랍니다.
옛날에는 제주에서만 귤을 제배할 수 있었어요. 제주가 겨울에도 따뜻한 편이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지금은요? 경남 지방에서 귤을 제배하고, 사과는 대구가 아닌 저 강원도 쪽으로까지 올라가게 되었다고 해요. 외국 과일로 생각했던 망고는 경북에서 제배되고 파파야 등도 시범 재배중이라고 해요.
이렇게 우리 나라의 전체 기온 자체가 올라가면서 어디는 무엇 이라는 말이 옛말로 바뀌어가고 있지요.
명태는 이제 흔한 친구같은 생선이 아닌 귀한 생선, 우리의 생선 보다는 외국 바다에서 찾아와야 할 정도로 되었고, 깊은 바다에 살던 해파리가 사람들이 있는 해수욕장 까지 올라오는 이유도 바다 수온 때문이겠지요.
기후위기 광고 같은 것을 보면 1.5도를 고집하는데요.
2도씨 정도로 기온이 상승하면 약 17억 명이 심각한 열 환경에 노출되며 생물종 가운데 최대 54%가 멸종 위기에 놓일 것이라고 해요.
우리 집에 있는 보일러로 1도 2도 올리는 건 별 상관이 없지만 지구가 1도 2도 올라간다는 것은 아주 큰 위기라는 것이지요. 쉽게 올라가지 않겠지만 우리가 지금처럼 지구를 뜨겁게 할 수 있는 일만 한다면 그 1도 2도는 지구 나이로는 순식간에 오르지 않겠어요?
우리가 탄소중립 탄소중립을 아무리 외쳐도 모두가 행하지 않는 이상 그 효과는 아주 미미할거에요. 그렇지만 습관이라는게 무시할 수 없는 일이잖아요.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또 과학자나 기술자는 지구의 온도를 낮출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서 함께 살아갈 지구를 조금 시원하게 해 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겨울이 더 춥지 않게, 여름이 더 덥지 않게 알맞은 계절이 왔으면 좋겠어요.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 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