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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버튼
박이철 지음 / 형설미래교육원 / 2021년 3월
평점 :
참신한 아이디어의 도서인거 같다.
내 마음을 마음대로 조정하고
통제할 수 있다면, 모든 상황을 적절하게
판단하여, 감정에 치우쳐 합리적인 결정을
하는 방해의 낭비를 제거할수 있을 것이다.
정지버튼. 내 왼손바닥에 이런 정지버튼을
만들고, 그 정지버튼을 누르면
화나는 마음, 짜증나는 마음을 정지시키고
감정적인 요소들과 행위들을 멈추는
기능을 할 수 있다는 설정들
책을 읽고 한번 실행해봤다.
사실은 무조건 참고. 인내한다기 보다는
대승적으로. 감정적으로 후회할 일들을
잠시 정지버튼을 눌러.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섣부른 판단을 하기 전에
이성이란 합리적인 요소들을 투입하여
재고해보는 역할로서 적당한 기능인거 같다.
책에는 분노버튼을 정지해야 하는
여러 가지 요소들이 예로 설명되어 있다.
주변사람들이 화를 나게 하는 상황들
부모님. 친구들, 주변인들간의 관계에서
발생되는 분노들과
자신의 능력과 불행한 처지에 있는
비관적인 상황 때문에 발생하는
부정적인 분노들
그리고, 예기치 못한 상황들
사기, 성추행. 모르는 사람에게 욕먹는것등
일상에서 누구나 경험해 보고
경험할수도 있는 상황별로 정리하여
실생활에서 정지버튼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자세한 설명을 해주고 있다.
그리고, 각 상황과 목차별로
QR코드가 있어. 스마트폰 앱으로도 정지버튼을
실행하고, 마음속의 행복이 실행될수 있도록
구성해서.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었다.
저자는 책에서 자각이란 표현을 많이 쓰고 있다.
상실에 대한 자각, 불행에 대한 자각
행복에 대한 자각
정지버튼은 어쩌면. 불행과 부정적인 자각을
억제하고. 상황 전환을 통해 행복을 자각하는
방법을 배우는 건지 모르겠다.
결국은 불행의 끝. 행복의 시작!
<정지버튼>이란 도서의 유용함을 많은
분들이 느낄수 있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