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는 엉뚱하지만 밝고 낙천적인강아지 같아요...음 개라고 해야할까요ㅎㅎ모든 순간에 발명품들도 만들어 보고다양한 재료들로 실험을 해보는스타일 이더라고요....😆🤭9세 둘째가무척 재밌어 하더라고요.저희 아이도 실험해보는 걸 좋아하는 편이거든요..."행복하기 원한다면 행복하라"쿠키의 멋진 아이디어 수첩에적힌 글귀인데...이 부분을 읽을 때 5학년 첫째가깔깔깔 웃더라고요.좀 황당하니까요.3~4번 반복해서 저 글귀를 함께반복했어요ㅋㅋㅋ뭐가 모르게 자꾸 웃음이 나오더라고요.뒤쪽으로 넘어 가면서 단편들이 몇편 더 나오는데...뒷쪽 이야기들은 제가 읽어주면서도조금 내용이 확 와닿지 않는 부분들이더러 있었어요.자연 관련된 내용들이 나올 때쿠키 자체의 캐릭터 때문인지그 생각이나 진행내용이 저조차도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도 있었던 것 같아요...엄뚱하고 뭔가를 만들어보고시험하고 시도해보기 좋아하는 밝은 긍정의 쿠키!!초등 저학년에게 추천합니다.호불호는 있겠어용~~🤭
제목은 돕는 배필에 대한 것인데자녀들과 이 기도문도, 저 기도문도같이 써봐야지~~하는 생각이 자주 들더라고요~책을 펼치며제가 잘 하지 못하고 있거나놓치는 것들에 대해 또 무슨 이야기를 해 주고 계실까... 반성모드로 펼쳤는데...저자이신 베버리 브래들리께서마치 바로 제 앞에서따뜻한 말로 다독이시며들어야 할 이야기들을 풀어가주시는 느낌을 받아서시작부터 뭔가 위로가 되는 듯하고 뭉클했어요.문체에서 따뜻함이 느껴졌다고나할까요.ㅠㅠ아내인 우리에게 지켜야 할 혹은행해야 할 무언가를 더 하라고짐 지우지 않고 주님을 바라보며그 앞에 나아가도록 권유해주시네요.저도간혹은 해야 할 이러저러한 목록으로제 자신을 재촉할 때가 있고자녀들을 향해서도남편을 향해서도 저의 옳다함으로바라볼 때가 있었음을 반성하게 됩니다.읽으면서 저 자신이 받아들여지는 맘과남편과 가족을 향하여서도 동일한 수용의 자세로 다가가고 싶다는 맘을 불러일으켜주는 것만 같았어요.각 장마다 끝날 때마다 각각의 <기도문>과<개인 묵상> 또는 <소그룹나눔을 위한 질문>이나오는데...각각의 기도문들이 마음에 와 닿았고더러는 자녀들과 실제로 각각의 경우에사용해 볼수 있는 기도문이어서더 마음에 들더라고요.(자녀양육서가 아님에도..ㅎ🤭🤭)나눔질문도 소그룹에서 사용해보고 싶더라고요.저희 셀에 불신자 남편분들을 두신 분들이계시는데 함께 이 책을 읽으며나눔을 하고픈 맘도 솟구치더라고요~ㅎ무언가를 강요하듯 힘주어 말하진 않지만마치 상담사께서 이런저런 얘기를 해주시며마음도 공감해주고 헤아려주시지만교정되어야 할 부분들도부드럽게 깨닫게 해주는 책이었어요~~요즘 사람들, 책보다스마트폰 붙드는 시간이 많고책이 두꺼우면 더 거부감 느끼잖아요~~?😅내용도, 분량도, 문체 등 모든 면에서가까운 지인들에게 선물해주고픈책입니다.한번 쓰윽~~읽고 말기엔아쉽고 소그룹나눔용으로 사용해서깊이 묵상하고 실천해보면 좋을듯하네요.추가로 옮기시는 분이 번역을참 매끄럽고 적절하게 잘 하신 것 같다는생각도 들었습니다.(번역이 이상하면....음... 아시죠...? 😂🤭🤭)간단히 얘기하자면...마치 성령님이 터치하듯이따뜻하게 다독이며 진정한 아내됨,돕는 배필됨에 대해 이끌어 가 주는 책!
책이 도착하자마자아이들이 돌려가며 읽느라고제 손에는 한참 뒤에 들어왔어요.책 어떠냐고 물으니재밌다고 하네요~^^사건이 벌어지는데그 사건을 통해 동물들의 특성도알려주고 만화로 풀어내니더 부담없이 즐겁게 받아들여요~사건 파일이란 걸 통해서각 동물의 특징을 명확하게 정리하고 알게되더라고요또 시청각 자료로큐알코드를 통해 영상도 볼수 있어서 더 재밌어 했어요저도 읽으면서늑대거미나 기절염소가 있다는 걸처음 알게 되었고,신기하고 재밌게 느껴지더라고요ㅎ늑대거미는 자기보다 훨씬 크고거친 암컷에게 목숨을 걸고 구애를 하고생존을 위해 선물을 준비한다죠~죽은 척을 하기도 하고요...🤭🤭🤭동물의 세계는 파도 파도새로운 것들, 신기한 것들이 많은 것 같아요~^^아이들이 참 재밌게 며칠동안반복해서 본 책이예요동물이야기, 사건해결, 만화형식이라서특별히 저희 애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이야기였네요~^^
이 책은 4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져있어요.제목이 숲속 가든이니 다른 단편이 아니라이것부터 아이들과 함께 읽어 내려가는데...초반부는 읽는데 개인적으로는아이들이 몰입감있게 읽기가 쉽지 않게 느껴졌어요.뭔가 스토리 전개상 어떤 설명을 자세히 해주려고 한 듯한데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은되긴 했지만 뭔가 좀 스킵해도 될 부분들도있는듯 했어요.그리고 글말투가 과거 이야기를 손자에게해주는데 "~다"로 끝나는 부분들이 다소어색하게 느껴지기도 했어요.아이들은 앞 부분은 딴 짓도하며설렁설렁 듣는 듯 하더니,...사건이 발생된 그 장면부터는잘 몰입하더라고요.그림이 많지 않지만 적절히 배치되어 있어서글만 읽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는집중도를 높여주는 순간순간이 될것 같아요~😂제목에서 전혀 예측할 수 없었던흐름과 전개였어요....😂😂😂내가 이야기 속 저 할아버지였다면어땠을까...? 나도 이야기의 끝을저렇게 맺게 되었을까...?나도 저런 반응을 보이게 되었을까...?5학년 아이에게 <숲속 가든>을 읽어준 후어땠냐고 물으니...자긴 앞으로 치킨을 먹지 않겠다고...하네요.,.귀여운 병아리 얘길하며...😂😂😂(과연 지켜질런지...ㅋㅋ)돼지는...? 했더니돼지는 먹겠다며...ㅎㅎ작가는 <숲속 가든>을 통해 무엇을말하고 싶었을까요?이야기는 끝이 났지만...깊은 여운을 남기는 것 같았어요.
우리의 자녀들도 나다운 것을 찾아가는 성장과정에 있는 거겠죠?주인공, 보리....이름도 참 예쁘네요~😄🤭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 잘 하는 일들에여러가지로 시도를 해보네요~소질이 없어보이고 실패한 듯한여러 과정들을 거치지만...보리는 포기하지 않네요...이렇게 다양한 시도를 해보는 자세 자체도보리의 장점처럼 느껴졌어요~☺️그래서 뭔가 계속 좌절이 반복되다보면멍해지고 멈추게 되는 시간도 오겠지요....?이게 현실이지요...좌절된 듯한 시간을 거치는 것도인생의 참 좋은 거름이 되는 것 같아요.우리의 보리...여기서 끝일까요...? ^^결말이 궁금하시다면...직접 확인을....여러 시행착오와 좌절의 시간이 있을 수 있지만 포기하지 않으면기회가 오고 나다운 것, 나에게 맞는 것들을발견하고 찾을 수 있음을....알려주네요~~보리의 하이라이트라 할수 있는뒷 부분의 그림과 색감이 참 예쁜데...여기까지만...공개..🤭🤭🤭유아들과 초등저학년에게좋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