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균 쇠 (무선 제작) - 무기.병균.금속은 인류의 운명을 어떻게 바꿨는가, 개정증보판
제레드 다이아몬드 지음, 김진준 옮김 / 문학사상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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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수렵채집 시절에서 가축화,농사를 시작하고, 그릇을 발명하고, 돌에서 철을 사용한 무기와 도구를 발명하고, 여러 사람이 모여 살면서 균에 대한 면혁력아 높아지면서

사람들은 다른 지역 사람들에게 알려주기도 하고,
모르는 자를 지배하기도 하는 인류의 역사책이었다.

지금 앞서 간다고 해서 마지막 까지 앞서 가는 것이 아니라는 교훈을 주는 책이다.

너무 흥미진진하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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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희의 기담 - 이상야릇하고 재미있는 옛이야기
오정희 지음, 이보름 그림 / 책읽는섬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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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옛날 이야기를 좋아해서
아이들의 옛날 이야기 전집도 내가 혼자 보곤 하는데
이 책은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중간 중간 묘사해 놓은 것이나, 이야기가 모두 재미있었다.

어느 이야기는 해피앤딩이고, 어느 이야기는 가슴아프고, 어느 이야기는 분하기 까지 하지만
모두 재미있다.

책을 펴고 하루만에 다 본 이야기, 궁금해서 책을 덮을 수 없었던 새로운 옛 이야기를 만나 10월의 첫 주가 행복했다.

이제 우리 아이들에게 이책을 권해주고 싶다.

'오정희의 기담'
1.어느 봄날에
2. 그리운 내 낭군은 어디서 저 달을 보고 계신고
3. 앵두야, 앵두같이 예쁜 내 딸아
4.용화산
5. 누가 제일 빠른가
6. 주인장, 걱정 마시오.
7. 짚방망이로 짚 북을 친 총각
8. 고씨네


오정희 작가의 다른 책도 읽어 봐야겠다.
서문에서 보았듯이 어른, 아이, 남녀노소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좋은 책이었다.

이 책을 읽게 해준 "컬처블름" 까페에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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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예습
김형석 지음 / 덴스토리(Denstory)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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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 출생한 김형석 작가님의
신간이 나와서 얼른 집어든 책이었다.

처음엔..좀 식상한 듯 했다.
엄마, 아빠에게 듣는 듯한 이야기..

하지만 4. 사랑했으므로 행복했노라
는 감동적이었다.

이책을 끝까지 읽기 잘 했구나 싶을 정도로

1985년 정년퇴임 후에 더욱 나눔과,제자 양성에 힘쓰신 분이었다.

인생은'시련이 있어도 아름다운 것'이라는 구절과
자신은 어려서 부터 가난한 가정에 약한 몸을 가지고 태어나 남들보다 더욱 힘든 인생의 장대한 산맥을 넘었다고 했다.

시련기로서의 25~26년은 70퍼센트의 오르막과 30퍼센트의 평지, 또 70퍼센트의 오르막과 30퍼센트의 평지 노정을 반복하는 것 같은 과정이었다. 시련기의 70을 올라가고는 30의 평탄한 길을 걷는 동안 나는 즐거움과 더불어 행복을 느꼈다. 그런 과정을 여러 번 되풀이하는 동안에 나는 예상 못 했던 산맥의 한 정상까지 올라섰던 셈이다.(본문 306p)

의 내용이다.
20년에 태어나 일제시대 중,고등 교육을 받고, 6.25전쟁을 격고, 가족 10명의 생계를 책임져야만 했던 이,
교수로서 자리잡고,
지금의 최고의 자리까지 욕심없이 걸어오신 분의 글이라

더욱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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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와 사랑 소담 베스트셀러 월드북 35
헤르만 헤세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199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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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책을 펼쳤다. 아버지 책장에 오래전부터 있던 책

고전으로 읽혀지는 그 이유를 알았다.

많은 분량의 이야기가 하나가 되어 흐르는 이야기
지을 대표하는 나르치스와 사랑을 대표하는골드문트

헤르만헤세가 가장 원숙미를 보인 시기의 작품이라 더욱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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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교육 -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형 인재를 만드는, 2018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도서
로베르타 골린코프 & 캐시 허시-파섹 지음, 김선아 옮김 / 예문아카이브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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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아이들 이야기에 가슴이 아프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국가 학생들은 주당 33시간 정도 공부를 하는데, 우리나라 고등학생의 경우는 주당 평균 70시간, 80시간을 넘어간다고 한다.
무한겨쟁의 쳇바퀴 속에 우리나라 아이들의 삶의 만족도는 세계꼴찌이고 학습효율도 바닥입니다.
2007년 앨빈 토플러가 우리에게 한 말이 있습니다.

"한국의 학생들은 하루 15시간동안 학교와 학원에서 미래에 필요 없는 지식과 존재하지도 않을 직업을 위해 시간을낭비하고 있다."(356p)

최고의 교육 옮긴이 김선아씨의 글이다.

이 한권을 읽으며 그렇지!! 이 길이지~를 반복했는지 모른다. 알면서도 계속 주변에 흡수되어 학원을 보내고 있는 나를 우리 아이들을 위해 바로잡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지금 이시간, 이가르침을 잊지 않고, 우리 아이들의 21세기를 위해 노력하는 내가 되어야겠다.

많은 어른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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