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희의 기담 - 이상야릇하고 재미있는 옛이야기
오정희 지음, 이보름 그림 / 책읽는섬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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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옛날 이야기를 좋아해서
아이들의 옛날 이야기 전집도 내가 혼자 보곤 하는데
이 책은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중간 중간 묘사해 놓은 것이나, 이야기가 모두 재미있었다.

어느 이야기는 해피앤딩이고, 어느 이야기는 가슴아프고, 어느 이야기는 분하기 까지 하지만
모두 재미있다.

책을 펴고 하루만에 다 본 이야기, 궁금해서 책을 덮을 수 없었던 새로운 옛 이야기를 만나 10월의 첫 주가 행복했다.

이제 우리 아이들에게 이책을 권해주고 싶다.

'오정희의 기담'
1.어느 봄날에
2. 그리운 내 낭군은 어디서 저 달을 보고 계신고
3. 앵두야, 앵두같이 예쁜 내 딸아
4.용화산
5. 누가 제일 빠른가
6. 주인장, 걱정 마시오.
7. 짚방망이로 짚 북을 친 총각
8. 고씨네


오정희 작가의 다른 책도 읽어 봐야겠다.
서문에서 보았듯이 어른, 아이, 남녀노소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좋은 책이었다.

이 책을 읽게 해준 "컬처블름" 까페에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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