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옛날 이야기를 좋아해서아이들의 옛날 이야기 전집도 내가 혼자 보곤 하는데이 책은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중간 중간 묘사해 놓은 것이나, 이야기가 모두 재미있었다.어느 이야기는 해피앤딩이고, 어느 이야기는 가슴아프고, 어느 이야기는 분하기 까지 하지만 모두 재미있다.책을 펴고 하루만에 다 본 이야기, 궁금해서 책을 덮을 수 없었던 새로운 옛 이야기를 만나 10월의 첫 주가 행복했다.이제 우리 아이들에게 이책을 권해주고 싶다.'오정희의 기담'1.어느 봄날에2. 그리운 내 낭군은 어디서 저 달을 보고 계신고3. 앵두야, 앵두같이 예쁜 내 딸아4.용화산5. 누가 제일 빠른가6. 주인장, 걱정 마시오.7. 짚방망이로 짚 북을 친 총각8. 고씨네오정희 작가의 다른 책도 읽어 봐야겠다.서문에서 보았듯이 어른, 아이, 남녀노소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좋은 책이었다.이 책을 읽게 해준 "컬처블름" 까페에 감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