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만의 방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30
버지니아 울프 지음, 이미애 옮김 / 민음사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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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8년 집필하고 1928년에 출판된 버지니아 울프의 "자기만의 방"은 한 시대의 문화적 아이콘이 되었다.
"자기만의 삶,목소리,언어, 남자,비평 등등..." 으로 해석 되었다.
3년후 출간된 "3기니"와 함께
인간의 외적ᆞ물적 환경이 인간 정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를 편견없이 설명해 준다.
여성은 많은 불합리한 대우에도 불구하고 남성, 여성의 고정관녕을 벗어나 자의식으로 방해밪디 않고 자유롭게 창작할 때 대중에게 무언가를 알리는(적이 없이)글을 쓸 수 있다고 주장한다.

두번의 세계대전으로 얻게된 여성의 참정권이
피임약을 개발하고 여성을 육아와 가정에서의 해방을 가지고 오고, 하루 하루를 의미있게 만들었다.

그래서1960년대이후 울프의 작품은 재평가되고
영미권의 여성 문학비평은 버지니아 울프의 저술에서 영감과 추진력을 얻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한다.

지식인의 딸로서 노동자를 (완벽하게는 아니더라도) 이해하고 쓴 3기니는 더욱 구체적으로 여성의 발전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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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오늘의 젊은 작가 13
조남주 지음 / 민음사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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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내 주변의 모든 사건, 사고..
취업난, 여성의 위치..등을 잘 보여주는 씁씁할 이야기이다.

모든 82년 언저리의 이야기를 담으려니 좀 심하다 싶은데... 나만의 생각일까?
난...그래도 잘 피해서 굴하지 않고 살다.직장을 그만 두었으니...사회의 차별을 덜 당한 듯 하기도 하다.


그냥 공감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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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이다
김탁환 지음 / 북스피어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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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다 읽을 수 있을까? 고민하며 펼친 책이었다.
바다호랑이, 김관홍 잠수사를 모델로 해서 써 내려가 책이었다.

이책의 주인공은 미혼의 나경수 잠수사다.
2014.04.21~07.10 까지 맹골수도 심해 잠수(세월호 선체 시신 수습 담당)를 했고 문자 하나로 그곳에서 철수 해야만 했던
민간 잠수사 이야기이다.

심해 잠수의 경우 하루에 한번 15분 이상하면
잠수병 위험도가 높아지는데 이들은 3번은 기본이고 많이는 5번 까지도 들어갔었다고 증언 한다.

......

어렵고 누구도 못 할일..
정부가 못 하는 일을 자원해서 한 이들에게 그 이후 가해진 무책임한 정부의 태도와 범죄자로까지 몰아가는 행경들... 가슴 아픈 이야기였다.

소설이긴 하지만
실존 인물의 이야기가 많이 녹아 있어서 더 감동적인
소설 이었다.

주변인들이 꼭 한번 읽어 보았으면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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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열세 살 마리옹 : 오지 않는 너를 기다리며
노라 프레스 지음, 배영란 옮김 / 애플북스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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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옹은 동생 둘이 있었다.
엄마는 일도하고 나름 바쁘고ㅠ

마리옹이 갑자기 떠난 자리를 엄마는 되돌아보며
아이가 얼마나 힘들어 했을까를 말한다.

이제는 더이상 공부 잘하는 아이가 착하고 인정 받지 않는다고...어른들은 잠깐 인정할 지 모르나 아이들 (그들)사이에서 인정 받을 때 바로 행복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공부도 잘 하고, 친구와도 잘 지내면 더 좋겠지만 그건 나(엄마)의 욕심이구나... 느꼈다.

밝고 건강한 우리 예짱!!
친구가 많은 예짱을 응원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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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되었을 때 보이는 것 미세기 고학년 도서관 11
남찬숙 지음, 정지혜 그림 / 미세기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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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5학년 여자 아이가 격는 친구사귀기와 어른들이 바라보는 아이의 친구...
고민이 많을 우리 딸아이가
자신의 친구를 잘 만들어서 다행이라고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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