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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에서 살아남기 ㅣ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박송이 지음, 한현동 그림, 윤순진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2년 6월
평점 :
살아남기 시리즈 신간!
기다렸는데 드디어 나왔어요. 이번 주제는 수해.
초등과학 5~6학년 연계도서이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전국민이 읽어야 할 필독서라는 생각이 듭니다

<줄거리>
뇌박사의 부탁을 받고
케이와 지오는 샨티섬으로 향하는데요.
그곳에 큰 리조트를 건설하고자 하는 이들과
이를 반대하는 이들이 서로 대립하면서 주민들은 긴장의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요.
케이, 지오 그리고 현지에서 수해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티처 장은
과연 자연재해를 부추기는 리조트 건설을 막고 수해로부터 사람들을 구할 수 있을까요?
지진해일, 폭풍해일이 발생하고,
폭우로 인해 수해를 입게 되는 샨티섬의 주민들...
여기서 지진해일과 폭풍해일의 원인과 차이점도 저절로 알게 되었네요.
또 홍수가 나서 거처가 침수될때 대처법과
살아남기 위해서는 생존수영 방법 중 하나인 잎새뜨기 방법도 배워봤습니다
수해가 났을때 저지대에 있는 주민들은
평지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위험한 상황에 놓이는데요.
만약 숲에 나무까지 없다면 산사태까지 발생하여
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해요.
큰 비와 해일로 인해 산사태가 일어나고,
리조트 사장은 자신의 벌목지에서 순식간에
매몰되는 사고를 당하는데요. 그는 구조될 수 있을까요?
수해가 나면 많은 동물들도
산에서 마을로 떠내려오기도 하는군요.
차량이 침수되어 도로위에 서 버린다면?
길가의 맨홀 뚜껑이 열려 하수도 물이 역류한다면?
책에 다 나와 있으니 정독 추천!
수해에서 살아남기 위해
사람들을 여러 예방장치들을 개발하고 있답니다.
해안 방풍림, 강옆의 저류지, 해안습지. 맹그로브 숲, 산호초 보전이 이에 해당된다고 해요.
수해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기상예측이나 댐, 저류지, 방풍림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지구온난화, 이상기후, 온실가스로 인해 점점
더 빈도와 규모가 커지고 있고 호우 예측조차 빗나가고 있는 상황이라
그렇게 쉬운 문제는 아니라고 하네요.
이 내용은 초등과학 5~6학년 과정과 연계되어 있어서
미리 읽어두고 과학상식으로 알아두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