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가 나타났다! 피리 부는 카멜레온
천미진 지음, 한상언 그림 / 키즈엠 / 2016년 7월
평점 :
절판


 

 


TV에 보면 동물과 교감하는 하이디 이야기를 가끔 만나게 되는데요.

저도 하이디처럼 동물과 교감하는 능력이 있었으면 하고 바랄때가 있었죠..

물론 지금도 그렇지만요..

(다만 그럴 능력이 없다는걸 아는 지금은 아쉽기만...ㅋㅋㅋ)



그 피를 이어받았는지

5살 울 꼬꼬마도 동물을 참 좋아라~ 합니다.

하원하고 돌아오면 울집 개님 코코와 대화도 하죠...ㅋㅋㅋ


" 형 왔다...ㅋㅋㅋ"


울 집 개님은 참고로 14살이라는...ㅋㅋㅋㅋ



 

유아그림책 상어가 나타났다 책은

주인공인 어부가 겁쟁이 상어와 교감하고 진정한 친구가 되는 이야기예요.


책읽기


겁쟁이 상어가 있어요.

또 고기를 잘 못잡는 어부가 있었지요..


 


배가 고파서 도저히 참을수가 없던 상어는

용기를 내어 물고기떼를 쫒다가 그만 어부의 그물에 걸리고 말았지요.. 

 


상어는 너무 놀라서 무서워서 눈물을 뚝뚝~~

어부는 이런  상어가 불쌍한 생각이 들어

그물을 풀어 살려주었답니다..




 

 


어부에게 고마움을 느낀 상어는

그 후 매일 바다에서 어부를 기다렸어요.

어부는 그런 상어에게 물고기도 주고~

둘은 서로 친해졌답니다. ^^



그런데 어부에게 고민이 생겼어요.

매일 상어가 배 가까이 있으니 물고기들이 어부의 배 근처에 얼씬도 안하는거예요..

상어가 무서워서 말이죠..

가뜩이나 물고기를 못잡는 어부는 더이상 고기들을 잡을수가 없었답니다.


그래서 한숨을 푹푹~ 내쉬었지요.



 

그런 모습을 보고 상어는 자신때문이라는 걸 알게되고,

어부를 떠났어요..

그리고 한동안 보이지 않았지요.



 

 


그런데, 이게 왠일이예요?

어부의 배 쪽으로 물고기떼가...어부의 그물에 한가득 잡힌게 아니겠어요?



 

상어의 도움으로 이 날 이후 어부는

물고기를 많이많이 잡을수 있었지요..


어부를 위해 겁쟁이 상어는 용기를 냈던거죠...~~~


둘은 더욱더 친한 친구가 되었답니다.

제이콥군도 해피엔딩으로 엄청 즐거워했답니다. ^^


 

아이들에게 동물을 사랑하고,

그들과 교감하는 방법을 알게 해주는 책 < 상어가 나타났다 >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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