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단골반찬 오래두고 볼
책이네요~
청담,목동에 SSG
정미경의 사계절 반찬 드셔보셨나요?

이제 집에서도 드실수 있어요~
손만 좀 바빠지면 되죠~

전
프롤로그에서 그녀의 음식,요리에 대한 열정을 느낄수 있었어요.
그래서 더 이 책이 귀하게 느껴졌는지도 모르겠네요.
집에서 가족을 위해 음식하는 엄마의 마음을 담아
그녀의 페이보릿 요리와
만드는 레시피를 정말 간결하고 클리어하게 담아냈답니다.
그
중에서도 여기저기에 남겨진 그녀의
요리팁이 제 눈을 사로잡았답니다.
같이 보시겠어요?


구성은 이렇게
되어있어요.
그녀의 요리팁
계절별 단골반찬
사계절 반찬
김치등 저장반찬
마지막으로 SSG 의 페이보릿 반찬들로
꽉 차 있답니다.

버섯을 씻지 말고 요리하라고 하는데,
그렇게 하시고 계시나요?
전
찝찝해서 그냥 물로 씻거든요..
근데, 왜 물로 씻지 않아도 되는지 알려줍니다.
버섯을 수경재배한다고 하네요..ㅋㅋㅋ
전
이제 알았다는~~
요리초보 불량주부에게 주는 꿀팁~~
감사합니다.


봄, 가을, 겨울 반찬들이 있지만
지금은 여름이기에
여름반찬부터 뽀개기 해봅니다.
이 책 보면 냉파(냉장고 파먹기)도 가능해요..
루틴한 재료들로 후다닥~ 반찬을 만들수가 있답니다.
여름에 많이 나는 제철 음식재료로 만들수 있는 메뉴들이
쏟아집니다.
달래, 오이, 상추, 부추
전 오이피클은 사먹기만 해봤는데, 집에서도 이렇게 간단히 만들수
있더라구요.

일년내내 뭘 만들까 반찬걱정하던 저는
이제 걱정하지 않습니다~
청담동 단골반찬 책이 있으니까요..
사계절반찬 살펴볼까요?

전 콩나물을 사면 항상 물이 생기더라구요.
소금간을 나중에 해서 그런거였어요..
나물류는 물이 생기기 때문에 소금간을 미리해서 꽉~ 짠후 양념을 해서
먹으면
따봉~
어묵볶음은 항상 어묵을 크게 잘라 요리를 했었는데,
한번 냉장고 들어갔다 나오면 맛이 없더라구요.
이렇게 채썰어서 볶으면 더 맛있을것 같아요~
아이들 먹기도 좋구요.
고사리 나물인데요..
세상에~~ 고기랑 궁합이 맞나봐요..
고기랑 같이 볶으면 더 맛날것 같아요..
저희집 두 아드님은 워낙 고사리를 좋아하셔서
매번 식탁에서 빠지지 않는 반찬인데요.
넘 좋은 꿀팁이네요.
이렇게 예쁜 채소달걀말이 보셨나요?
예쁜것이 먹기도 좋다? 라는 말도 있는데,
그냥 다 섞어서 계란말이 하는것보다 이렇게 해주면
예뻐서라도 밥 한술 더 뜰것 같아요.
이번엔 김치류 인데요.
전 김치를 못해요..
그런데 이제 간단한 겉절이나 깍두기 등은 이 책 보면서 할수 있을 것
같네요.
지금 계절인 여름에 시원하게 먹을수 있는 오이물김치..
너무 예쁘죠?
오이속을 빼내서 야채를 넣었는데요~~
요렇게 만들어 먹어보려구요..


알타리무를 활용한 동치미도 제 눈을 사로잡더라구요.

이번엔 SSG 에서 베스트 메뉴 15을 알아볼께요.
시래기 나물...
아~~~암...군침도네요..
시래기 나물은 질긴 껍질을 벗기기가 너무 귀찮은데,
이 사진 보니까..귀찮아도 한번 해 먹어야겠어요~
제육볶음과 코다리조림도 환상이죠..
신랑이 참 좋아하는 메뉴인데 이제까지 왜 못해줬는지 모르겠어요..
생각이 참 안나서...
ㅋㅋㅋ
청담동 단골반찬 책은
서민이 먹는 사계절
반찬레시피 를 정말 쉽게 알려줄뿐 아니라
밥숟가락 계량법 및 계량스푼 법 모두로 알려줘서 편하더라구요.
저야 밥숟가락 계량이지만
계량스푼 쓰시는 분들도 부담없이 보고 즐기실수 있는
책이예요.
그리고 곳곳에 숨어있는 저자의 숨은 요리팁을 찾는 재미 도 느껴볼수 있구요..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막상 반찬을 하려해도 뭘 해야 할지...마트에
가면 무슨 반찬을 사야할지 고민이었던 제게
반찬 메뉴를 일깨워주는 책이었다는 점인것
같아요.
레시피도 물론 중요하지만,
무슨 반찬을 하면 좋을지~ 머리속
지우개가 있는 저같은 요리초보에게
단비와 같은
책이더라구요.
책을 보면 막 메뉴가 떠오르니
말이죠~~
오늘은 야채계란말이와 코다리찜,
그리고 고기고사리나물 도전해보겠습니다.
청담동 단골반찬 오래두고 볼
책이네요~
리..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