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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가 놀러 오면 ㅣ 춤추는 카멜레온 153
로랑 카르동 그림, 숀 테일러 글, 최용은 옮김 / 키즈엠 / 2015년 9월
평점 :
절판







키즈엠 신간" 하마가 놀러오면"이 제이콥네 상륙했어요..
예상대로 동물을 좋아하는 제이콥군은 열심히 읽어줍니다..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볼까요?
소녀가 하마 이를 닦아주고 있는데, 엄청 큰 대걸레로 닦아주고 있어요...
하긴 하마 이에 맞는 칫솔은 없을듯요..^^
첫 페이지에 QR code를 리딩하면 구연동화를 들을수 있어요..
하마는 엄청 몸집이 큰 동물이죠~
작은 문으로 들어올수 있을까요?
암요~~ 그냥 들어오면 되요..
문이 좀 부서졌네요..^^
이런 하마의 엉뚱하고, 뻔뻔한 모습에 아이들의 웃음이 빵빵 터지는듯하네요..
하마는 물장난을 좋아하네요..
친구는 입에 물을 담아,,,하마에게 발사!!!
격하게 놀아요...ㅋㅋㅋ
4~5세 아이들에게 딱 맞는 놀이지요...
하마는 물목욕을 좋아한데요..
그런데 혼자 물목용하는건 재미없어요..
친구들과 함께 놀고 싶어요.
하마는 씻었으니 이젠 먹어야죠..
하마는 뭘 좋아할까요?
감자튀김 , 과자 같은건 아니되요..
신선한 잎사귀를 줘야한답니다.
오마낫..그런데
입사귀 속에 달팽이가 있었던거예요..
안되~~~~
제이콥은 난리가 났어요...ㅎㅎ
하마는 달팽이를 먹으면 안된데요..
다 놀고난 하마는 살던 곳으로 돌아가야해요..
여긴 잠시 놀러온 곳이니까요..
친구와 헤어질때는 웃으며 안녕! 하고 보내줘야 해요..
그래야 친구도 웃으며 돌아갈수 있답니다.
시간이 흐르자, 친구가 그리워진 하마는...
자신의 친구들을 데리고, 또 다시 놀러오게 되지요..
하마의 친구들은 누구였을까요?
바로 기린과 코끼리였어요..
작은문으로 머리만 빼꼼 내민 동물들의 모습이
사랑스럽네요..
하마가 놀러오면, 책은
스토리도 재미있으면서, 하마의 습성또한 알게 해주는 책이랍니다.
하마는 가죽이 두꺼워서 몸을 닦을때 빡빡 닦아주어야 하고.
신선한 잎사귀를 좋아하고,
물놀이도 즐기는...
우람한 덩치의 동물이지만, 그 속에 장난스러움이 가득한
아이들에게 친숙한 동물이지요..
또 새로운 친구를 받아들일때,
친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고, 배려해주고,
또 헤어지는 법까지 알려주는 교육적 효과도 있는 책이예요..
그림책을 통해서 아이의 인성을 가꾸고,
바른 행동을 알려주는 게 잔소리 한마디보다 훨씬 더 쉽다는거...
사실이자 불변의 진리인듯요..^^
창의력도 쑥쑥...재미도 업업, 교육까지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는 " 하마가 놀러오면" 책
4~5세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