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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 8 : 더워지는 지구 지키기 - 스톱! 주문을 외치면 시작되는 동물들의 과학 토크쇼 ㅣ STOP! 8
김산하 글, 김한민 그림 / 비룡소 / 2014년 11월
평점 :
비룡소의 Stop시리즈 중 한권을 만나보았어요..
등장인물소개..재미있는 설정이예요..
또래의 아이가 등장하니 아이들이 더 관심있게 읽어줄 것 같네요..^^
총 3가지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 중 첫번째가 북극의 얼음이 녹으면 어찌되나,.,에 대한 내용이예요..
지니는 북국에 왔어요,,
이상하네요..,이렇게 추운 날씨인데 모기가 극성이래요,.,
그 때문에 순록뿐만 아니라 여러 동물이 힘겨워하고 있다네요..
이게 다 북극의 빙하가 녹고 있기 때문에.,
모기와 같은 곤충들이 살만한 환경으로 변하게 된것이었어요..
북극의 얼음이 더이상 녹지 않도록
우리가 지킬수 있는 지침은 ,,,바로 냉난방을 적당히 하는 것이랍니다.
너무 춥다고, 덥다고 보일러와 에어컨 사용을 많이 하면
환경이 파괴되어 북극의 얼음이 녹는다는 사실,,
우리는 기억해야 하겠죠~~
두번째 이야기는 북극곰 이야기예요..
빙하가 녹으면서 여러 동물들이 먹이를 구하기가 힘들어졌답니다.
심지어는 빙하가 녹아 떨어지면서,,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구요~
북극의 빙하는 화석연료의 과다 사용으로 인한 온실가스가 원인인데,
이는 우리가 연료를 아껴쓰면 극복할수도 있는 문제랍니다.
세번째 이야기는
온실가스로 인해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된다는 내용이랍니다..
화석연료를 사용하고, 또 이를 개발하기 위해 환경을 파괴하고 있는 사람들이 바로 우리들이지요..
이 때문에 먹이사슬, 생태계파괴가 일어난답니다
실제로 북극곰은 멸종위기고, 물개 등도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줄고 있다고 해요..
이게 다 지구온난화 때문이죠..
그 원인은 동물에게 있는게 아니예요..사람들에게 있는거죠..
물개가 물고기를 많이 먹어서, 물고기가 잡히지 않는게 아니랍니다.
사람들은 이를 다 물개, 혹은 다른동물에게 떠넘겨 무자비한 살생을 하고 있어요..
우리는 정확히 알고 넘어가야겠습니다.
그중 물개의 개체수가 적어지는 건, 바로 사냥 때문이예요..
모피를 얻고자 하는 사람들의 잔인성 때문이죠..
이로 인해. 또 생태계 먹이사슬이 파괴되고 있어요..
반드시 근절해야 할 악한행동이랍니다.
이 모든 사람들의 행동이 지구온난화를 부추기고 있어요.
우리 모두의 책임,,이지요.,,
그러니 이를 회복시키는 것 또한 우리 모두의 의무이자 책임이예요..
지구온난화를 위해 실천할수 있는 연료 절약,
모피는 절대 입거나 사지 말기!!
실천하면 환경을 살릴수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계속적인 환경 개발이 환경을 오히려 파괴하고 있지요..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환경을 위하는 사람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고,
관심 또한 늘어나고 있으니 그나마 희망이 보입니다.


환경지키기..
지금 당장 어린이들이 환경지키기에 영향을 미칠수 없을지는 모르나.
어린이들도 할수 있는 방안들이 많이 있지요..
연료아끼기와 모피사지 않기..--> 를 부모님께 설득하기..
이것만으로도 이미 환경을 지키는 첫걸음을 내딛었다는 뜻이 될겁니다..^^
stop시리즈에서는 동물들이 토크쇼를 진행하는 듯한 형식으로 직접 본인의 입장과 처한 환경을 설명하고 있어요..
stop1권인 동물들이 함께 사는 법"은 과학기술부에서 뽑은 우수과학도서로 선정되기도 했고, 6개국에 번역출간되어 세계의 어린이들이 같이 읽고 있다고 해요..
stop을 외치면 5분동안 무엇이든 멈출수 있다는 설정하에
만화형식을 빌어 자연, 생태계, 환경문제를 어린이의 시선에 맞추어 출판된 책이랍니다.
참의적인 설정으로 어린이의 호기심을 자극할 만하다고 생각해요..^^
이 stop시리즈로 우리 아이들이
자연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방법을 이해하고,
사람들의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환경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알수 있는 확실한 기회가 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