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담요 어디 갔지? 단짝 친구 누리와 둥이 시리즈 1
사사키 요코 글.그림, 강해령 옮김 / 북극곰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내 담요 어디갔지?" 가 도착했어요~~

역시나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표지그림에 바로 빠져들어버렸네요..

 

 

첫장을 펼쳐보았어요~~

 

누리와 둥이이야기예요..

누리는 빨간 담요위에~ 둥이는 파란 줄무늬담요위에 누워서 자고 있어요~

 

 

누리와 둥이는 친구래요~

공을 가지고 놀고 있었는데~~

정말 사랑스러운 모습이예요~~하트 뿅뿅~~

 

그런데 누리의 담요가 없어졌데요...


 

둥이는 고민하는 누리를 위해 같이 누리의 담요를 찾아봅니다.

서랍도 찾아보구요~ 휴지통도 찾아보아요~

 

누리와 둥이의 당황한 표정이 너무 귀엽네요~
 

아님 빨래걸이에 널려있을까요? 음...

어디에도 찾을수가 없어요~
 

 

그럼 "두부"한테 물어볼까?

누리와 둥이는 울타리에 매달려~~ 커다란 개(이름: 두부.ㅋㅋ)에게 물어봅니다..

아고~~ 넘 귀요미!!!
 

"두부"라는 이름에 걸맞게 두부상이네요..ㅋㅋㅋ
 

누리와 둥이는 실망합니다.

둥이는 실망한 누리를 위로해줘요~~ 괜찮아..어딘가 있을거야...
 

앗...모모아줌마에게 물어봐야겠다..

누리와 둥이는 모모(고양이)에게로 뛰어갑니다..


 

아하하~~~

누리의 담요가 바로 여기 있었네요..

모모아줌마가 아기고양이를 낳았어요~~

ㅋㅋ..당황하고 미안한 표정의 모모아줌아~~

아기고양이들은 누리의 담요위에서 한없이 즐겁습니다..^^


 

누리와 둥이는 아기고양이를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쳐다봅니다.
 

그리고는 아기고양이들에게 담요를 양보하고,,

누리는 둥이와 같은 담요위에서 함께 사이좋게 지내게 됩니다..
 

뒷표지인데요..

이 그림도 저에게 잔잔한 감동을 줍니다..

 

상자앞쪽은 누리얼굴...

뒤쪽은 둥이 꼬리~~ ㅋㅋ

 

두마리의 강아지가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이 책을 읽는 내 아이또한 이렇게 아름다운 마음씨를 가진 아이로 커가길 소망합니다.. 

 

 

직접  아들램에게 노출해주었어요..

대박반응입니다..^^*

강아지가 예쁘다면서~~

강아지의 이름을 알려줬어요..누리와 둥이라고요`



담요가 없어진 상황을 아들램도 같이 경험해보는 기회가 된것 같아요~
아들램 표정도 갸우뚱~~


  

드뎌 큰 개인 두부상이 등장해요~~

처음에는 무섭다고 하네요.. 

전혀 무서운 동물이 아니라고 설명해줬어요~ 

 

 

하지만 무섭게 보이는 두부도  금새 사랑해줍니다..


  

 

모모아줌마가 낳은 아기고양이를 보고 `~ 좋답니다..ㅋㅋ
 

책을 꼭 안아줘요...

책상 전체를 들려고 하네요~~ ㅋㅋㅋ
  

힘이 부치자~~ 책만 가슴에 꼭 안아줍니다..

이렇게 항상 따뜻한 마음을 갖는 아이로 자라주길~~~


 


 

" 내 담요 어디갔지?" 이책은

그림도 너무 예쁘지만

 

가장 감동했던 부분이 바로 강아지들의 표정이예요..

아이에게 여러 감정을 친숙한 강아지라는 캐릭터를 통해 연습할수 있게 해주고,

따뜻한 이야기로 생명의 소중함과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배울수 있도록 해주는 명작이라고 생각해요~~

 

성인인 저도 이 책을 통해 

이웃, 타인, 가족, 지인들과의 관계에서 항상 "사랑과 배려"를 먼저실천해야겠다고

 다시금 느끼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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