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의 소설인데도 오늘날 사회의 인간상을 그려놓은 것 같다. 100년 후를 내다본 것일까. 아니면 100년 전과 오늘날이 다를바 없는 것일까.무기력한 인간상과 그의 심리를 잘 그려내어 유일무이한 인물을 만들어내었다. 철학적으로도 생각할 게 많아 다시 한 번 더 읽어야 할 것 같다.여하튼 오래도록 읽고싶었지만 실패하던 책을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