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선생님은 모두가 잊어버린 누군가의 삶을 떠올리게 하는 사람입니다.가까운 과거나 먼 과거를 지키는 사람, 과거의 수호자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이 옜날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것, 다시 말해 학생들이 옛날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상상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역사를 가르친다는 것은 지나간 일을 최대한 자세하게 묘사하여 옛날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상상할 수 있또록 돕는 것을 뜻합니다. 이렇게 본다면 역사 공부의 기본은 관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거를 관찰하는 법을 배우고 나면 현재로 돌아와 이런 생각을 해 볼 수 있습니다. 전화나 영화, 텔레비전 등은 예전에는 없었는데 이런 물건들이 없던 시절에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역사에는 긴 시간과 짧은 시간이 있다.
시간이 흘러도 전혀 변하지 않거나 무척 느리게 변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오래된 관습은 시간이 지나고 세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하면서 순식간에 벌어진 사건이나 사고도 있습니다. 역사는 쉽게 변하지 않는 매우 긴 시간과 놀라운 변화가 계소되는 매우 짧은 시간이 있다는 말입니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시간이 긴 시간과 짧은 시간 중 어느 시간을 살고 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지금 일어나는 일을 설명하는 것은 무척 어렵다는 말입니다.

왜 그랬을까? 수십 개의 이유 찾기
어떤 사건이 일어났을 때 그 일이 왜 일어났고 어떻게 전개되었는지 알려면 하나의 이유가 아니라 수십 개의 이유를 연결 지어서 설명해야 합니다.
바람직한 역사 수업은 모든 학생들이 어떤 사건에 대해 논리적으로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게 되는 수업을 말합니다.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이유는 역사적 사건을 알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우리는 어떤 사건을 분석하고 이해하는 방법을 알기 위해서 역사를 배웁니다. 따라서 역사 교사는 아이들이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학생 스스로 질문을 던지게 만들어야 합니다.
이유를 잘 설명할 수 없거나 전혀 설명할 수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역사 교사는 사건의 진실을 가르칠까요?
선생님은 우리가 진실이라고 믿는 것들을 가르칩니다. 이 진실은 시대에 따라, 그리고 나라에 따라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내가 역사를 가르치는 목표가 무엇인지 생각하기
역사학자의 사고 과정 탐구 추론?
나를 알아가는 하나의 밑바탕으로서의 역사.
그렇다면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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