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역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48
윌리엄 포크너 지음, 이진준 옮김 / 민음사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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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이 좀 짜증남 비문이 너무 많고 기계적으로 번역했는지 매끄럽지도 않을뿐더러 이해 자체가 안 되는 문장 투성이임 Ai가 발전하면 이런 엉터리 번역(가)들은 제대로 걸러지길 바람 번역본이 이거 하나뿐이라 너무 열받는다 번역은 한국어를 잘하는 사람이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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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따시야 2026-09-16 2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창문은 아치 모양의 현관 바로 아래에 있는 발코니를 면하고 있었다.‘
상식적으로 현관이 발코니 아래에 있지 발코니 위에 있을 수 있을까? 주어와 술어가 제대로 합치되지 않는 비문 등 이런 식의 오역이 쌓이면서 더군다나 포크너 특유의 문체가 가중되니 독서는 벌칙에 가까워진다. 번역에 대한 신뢰를 잃으면
문장 하나하나에 의심이 가중되는 가운데 인물 혹은 내러티브와의 싱크는 실패로 귀결되며 탄식만 쏟아지기 일쑤다. 번역자의 결과물이 수천 수십만 독자들의 지식과 경험을 좌지우지 할 수 있음을 명심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