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간결하게
쥐디트 크릴랑 지음, 권순만 옮김 / 도서출판 가지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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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인간에게 주어진 가장 큰 축복은 적은 것에도 만족하며 살 줄 안다는 점이다.
적다고 해서 결코 부족한 것은 아니다.
- 세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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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 인생이 빛나는 곤마리 정리법
곤도 마리에 지음, 홍성민 옮김 / 더난출판사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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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정리의 기본은 전부 버리는 것이다. 옷 이나 책처럼 모조리 꺼내 한곳에 모은 뒤 전부 버린다‘는 전제하에 꼭 남겨야 할 서류만 골라낸 다. 서류는 부피가 작아서 자칫 쌓이기 쉬우므로 전부 버린다는 각오가 서 있지 않으면 좀처럼 양을 줄일 수 없다. 지금 사용하는 것’ ‘한동안 필 요한 것’ ‘보관할 필요가 있는 중요한 것‘ 등 용도 가 확실한 서류 외에는 전부 버리도록 하자.
이때 포인트는 반드시 한 장 한 장 꺼내서 확 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봉투에 담겨 있어도 광고 지 같은 불필요한 것들이 섞여 있는 경우가 많으 므로 일일이 내용을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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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엄마 좀 나갔다 올게 - 내 인생 즐기며 사는 미니멀맘의 질풍노도 에세이
신혜영 지음 / 유노북스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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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친해진 그녀와 나, 그리고아들은 함께 밥을 먹게 됐다. 아들과 함께 외출하면 나는 아들을 먼저 살피지 않는다. 위험한환경이 아니고선 마주한 타인이 우선이 된다.
어른들의 대화를 들을 수는 있지만 함부로 말머리를 자르고 들어와서도 안 된다. 대화하는나를 방해해서도 안 된다. 떼를 쓰거나 불편한상황이 생기게 해서도 안 된다. 어떻게 보면 너무한 게 아니냐, 어린 아들이 무슨 수로 그 상황을 다 넘기느냐고 이야기할 수도 있지만 그게 내 방식이고 내가 키워 온 방식이었다.
어릴 때부터 시작된 말 교육이었다. 어른의말은 경청해야 하며 말을 잘라서는 안 된다, 말대답은 해선 안 되는 것이다, 생각은 최대한 공손하고 분명하게 이야기해야 한다, 말꼬리를잡아서는 안 되며 말끝을 흐려서도 안 된다,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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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만든 위대한 속임수 식품첨가물 인간이 만든 위대한 속임수 식품첨가물 1
아베 쓰카사 지음, 안병수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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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만든 위대한 속임수 식품첨가물 인간이 만든 위대한 속임수 식품첨가물 1
아베 쓰카사 지음, 안병수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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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도 모른다. 여기서 내가 가사에 참여한다 함은 협력‘ 의 차원이이이다. 즉 평등하게 나누어 한다는 의미다. 이를테며,
니라 ‘공동‘ 의 차원이다. 즉, 평등하게 나누어 하다.
드가 하는 식이다. 청소하는 것내가 직접 밥을 짓는다든가 청소를 한다든가 하는 식이다. 처도 이제 틀이 잡혔다. 마루 청소를 할 때는 먼저 청소기를 이용하르 쁘아들이다. 그 다음 슬리퍼처럼 생긴 걸레로 닦는데, 그 걸레는 따o만들어준 것이다.
하지만 내 전공은 화장실 청소다. 가능한 한 세제는 쓰지 않고 중조나 식초를 이용하여 반들반들하게 윤을 내는 것이 특기다. 내가 하고도스스로 칭찬할 정도다.
일전에 출장 갈 일이 있어 일주일쯤 집을 비운 적이 있는데, 아들로부터 메일이 왔다.
"아빠, 안녕하세요? 아빠가 안 계시니까 화장실에서 냄새가 나요."
나는 크게 웃었다. 베테랑 화장실 담당자가 없으니 그럴 수밖에..
가공식품을 피하고 손수 음식을 만들어 먹으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고 힘도 더 든다. 남자가 가사를 분담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이유도 그 점과 무관하지 않다. 여자가 식사를 준비한다면 남자는 다른 집안일을 해야 한다. 여자 혼자서 청소, 세탁을 하고 식사 준비까지 한다는 것은 도저히 무리다. 가사 분담은 음식의 소중함을 가족이 함께 누리기 위한 선결 원칙이다.
점해
도 내 경험으로 판단하건대, 아빠가 청소를 하면 또 한 가지 이점이 있다. 아이들이 집 안을 어지럽히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어지럽히기는커녕

기저부한 것이 있으면 오히려 지우려고 한다. 물론 "방을 깨끗이 사요라", "청소해라" 하고 잔소리를 전혀 하지 않는데도 말이다.
언젠가는 이런 일도 있었다. 일요일이어서 나는 평소와 다름없이 걸레를 들고 청소를 하고 있었다. 그때 마침 딸아이 친구가 놀러왔다.
"아빠, 창피해요!"
딸이 내게 다가와서 호들갑스럽게 속삭였다.
"창피하다고? 뭐가? 아빠가 청소한다고 창피하게 생각하면 안 돼요."
내가 단호하게 말하자 딸이 이렇게 말했다.
"그게 아니고요. 팬티 바람에 하시지 말라고요."
한방 크게 얻어맞은 나는 부리나케 바지를 입으러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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