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싫다고 말해요 - 나쁜 사람들로부터 나를 지키는 책
베티 뵈거홀드 지음, 이향순 옮김, 가와하라 마리코 그림 / 북뱅크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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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에서 우리 아이를 지키는 방법 "싫어요!!!",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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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연대기 - 흐름으로 읽는 새로운 개념의 한국사 이야기
예영 지음, 이재철 그림, 송경숙 감수 / 라이카미(부즈펌)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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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기로 훑어 보는 한국사 , "흐름으로 읽는 새로운 개념의 한국사 이야기"가 부제입니다.국배판의 판형이 큰 책입니다. 책이 크고 편집이 시원시원하게 되어 있어 보기 편합니다.

책을 읽기 전에 <이 책의 특징>을 한번 읽어보고 책장을 넘기는 것이 좋겠네요.

<차례>입니다.각각의 시대가 다른 색의 화살표로 표시되어 있고 화살표의 진행은 시간의 흐름을 알려줍니다.기억해야할 역사적 사건을 연대 순으로 정리하고 있으며 ’차례’에서는 이를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내용을 익히기 전에 각 시대를 연표로 정리한 내용을 봅니다. 가운데를 향해 접힌 두 쪽의 책장을 펼치면 아주 긴 연대표가 나옵니다.
교과서와 연관된 부분도 찾아볼 수 있고 직접 아이들과 체험학습을 갈 수 있는 곳에 대한 정보도 나옵니다.
’한반도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언제부터일까요?’, ’구석기인들은 어떻게 생활했을까요?’와 같은 질문을 던지고 이에 대해 답을 하는 방식으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한 삽화나 사진이 함께 제공되고 있습니다.   
한 면에는 설명글이 있고 그 옆에는 만화가 나옵니다. 자세한 설명이 필요한 한 가지 주제를 정해서 생생하게 만화로 그려 이해를 돕습니다. 당시의 상황을 상상하게 되어 아이들로 하여금 역사에 대해 더욱 입체적으로 이해하도록 돕겠다는 생각이 들어 만화형식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되네요.
책을 펴면 상단에 좌우측에 몇년이며 무슨 시대에 일어난 사건인지 알려주고 있으며(위 사진에서는 195년 삼국시대) 책 하단에는 우리나라의 역사 중 상대적으로 어디에 위치하는지 알려주어 연대기적 감을 잡는데 도움이 됩니다.    
총평: 우리나라의 역사를 한 권에 담았고, 연대순에 따라 정리하고 있어 초등고학년 학생에게 적합하고, 어느 정도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이해를 갖고 있는 어린이들이 역사의 흐름을 파악하는데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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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아저씨의 꿈의 목록 - 어린이 스스로 꿈을 기록하고 실천하게 하는 책 존 아저씨의 꿈의 목록
존 고다드 지음, 임경현 옮김, 이종옥 그림 / 글담어린이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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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는 낱말을 잊고 살 때가 많습니다.
우리 어릴 적에는 '꿈'하면 '대통령','법관','의사'하는 천편일률적인 생각으로 미래를 생각했다면,

어른들 뺨치게 바쁜 스케줄로 살아가는 요즘 아이들에게 '꿈'이란 낱말은 사전에나 존재하는 사어가 되어버리는 것은 아닌지... 하는 염려를 하게 됩니다.

 

이 책에서는 '존 고다드'라는 실존인물이 비 오늘 어느날, '꿈의 목록'을 적기 시작하면서 127가지의 꿈의 목록을 작성하고 그 꿈을 이뤄가고 있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 내게는 어떤 꿈이 있나? 너무 멀리 생각하고 너무 추상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나도 내 꿈의 목록을 적어보자~하는 도전을 받았습니다.

 

아무쪼록 제 아이들도 이 책을 내려 놓고 나서 저만의 야무진 꿈들을 구체적으로 구상하고 계획했으면 좋겠다는 꿈도 꾸어봅니다.

 

'꿈'이라는 낱말이 저의 정신을 확 들게 했다면 또 다른 이 책의 매력은 그림입니다. 표지에서 부터 계속 이어지는 파스텔톤의 삽화가 참 예쁩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이 분의 꿈이 좀 목표중심적이고, 일중심적이라는 느낌입니다. 어디,어디,어디를 다녀왔고, 무엇,무엇을 했다는 결과지향적인 내용을 줄이고 그 과정에 대해 좀더 자세히 묘사를 해주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몇몇 에피소드들이 나오기는 합니다만, 이제 흥미진진한 모험이 시작되겠다고 기대하며 마음의 준비할 때쯤이면 벌써 이야기가 마무리가 되어 좀 밥숟가락을 들다만 허전한 느낌입니다. 그 귀한 경험들을 좀더 잘 전달했더라면 아이들이 읽으며 '아! 꿈이라는 것은 이뤄가는 과정은 힘들지만 정말 귀한 거로구나~'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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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논술 4학년 - 논술짱 공부짱으로 만들어주는
초등논술아카데미 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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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논술짱+공부짱으로 만들어 주는 교과서 논술'입니다.

 제가 '교과서 논술'을 읽어보니 이 책은 분명 장점이 있네요.^^

1. 교과서의 내용에 근거했다는 점입니다.
    특히나 지금과 같은 겨울방학에 다음 학년에 배울 내용들을 접할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이 아닐 수 없습니다.

2. 과학, 역사, 인물, 시사상식의 4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내용이 다양하다는 점도 좋습니다.
     한 권의 책 안에 다양한 주제들이 적당한 양으로 나뉘어 제시된 것을 보니 나름대로 좋습니다. 

3. 사진과 그림, 만화가 적절히 배합되어 있습니다.
     새 학년에서 배우게 될 새로운 어휘들과 개념들을 접할 때 시각적 자료가 제시된다면 이해하기가 더 쉽겠네요. 사진은 백과사전을 방불케 할 만큼 잘 나와 있습니다. 논술을 마친 뒤에 사진을 학습자료로 활용해도 좋을 듯 합니다.

4. 자신의 학년에 맞는 글을 읽은 뒤 마무리 과정으로 서술을 할 수 있도록 지면이 할애되어 있습니다.  바로 '실전논술'부분이 되겠는데요.  여기에서는 머리, 몸통, 꼬리 부분으로 글을 나누어 학생이 빠진 부분의 글을 채우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4학년이 될 저의 아들은 머리, 몸통, 꼬리가 뭐냐며 처음에는 좀 낯설어 했지만 제 설명을 듣더니 조금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책의 맨 뒤를 보면 키워드와 예시답안이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딱딱하게 말하자면 서론, 본론, 결론!! 논술의 기본 문법이되겠네요. 이렇게 짧게, 짧게 골격잡기를 연습하다보면 논술이란 것이 이거구나!!하는 생각과 더불어 자신감이 붙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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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정치 생생 교과서 - 외우지 않아도 쏙쏙 들어오는 초등 생생 교과서 시리즈 1
지호진 지음, 김미정 그림, 이광희 감수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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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정치 생생 교과서 - 외우지 않아도 쏙쏙 들어오는

지호진 (지은이), 김미정(그림), 이광희 (감수)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외우지 않아도 쏙쏙 들어오는' 초등정치 생생 교과서 입니다.
부제가 참 듣기 좋습니다. 어려운 정치가 한 눈에 쏙~ 머리에 쏙~ 들어온다니 반갑기 그지 없네요.
 

책을 처음 받았을 때의 느낌은 "우와~ 책 참 크다~"하는 것이었습니다.
판형을 보니 국배판이네요. 용지 A4 크기 입니다. 여성종합잡지 크기예요.
책 내용을 보면, 국가와 국민, 정치와 민주주의, 국민의 정치참여, 국회, 행정부, 대통령, 법원, 헌법, 선거의 총 9챕터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이렇게 방대한 내용을 빠짐없이 담았는데도 부담스럽지 않은 이유는 아무래도 책의 판형이 크다보니 구석구석 여백이 있다는점, 적합한 그림과 사진으로 이해를 용이하게 했다는 점 때문인 것 같습니다.  딱딱한 글로만 소개하고 있다면 소화하기 힘들겠지만 한 단락이 끝날 때마다 여백이 있고
곳곳에 이해를 돕고 재미를 주는 사진과 삽화가 있어서 책장이 쉽게 넘어갑니다.
이 책 한 권만 잘 이해한다면 정치 지식에 관한 한 부족함이 없겠습니다. 
정치에 관한 용어가 얼마나 많고 복잡한가요?
대부분 한자어로 되어 있어서 용어만 듣고서는 그 뜻을 짐작하기도 쉽지 않아 사회공부가 더 어려운 것 같아요.

책 중간 중간에 '지식 쑥쑥 실력 쑥쑥' 코너에는 읽을 거리도 많아요.
예를 들자면 3. 국민의 정치참여에서 시민단체를 설명하고 난 뒤 '국경없는 의사회','그린피스','월드비전','국제 사면위원회'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한 숨에 읽기는 좀 벅찰 수도 있겠어요.
조금씩 읽으면서 이해하고 대화를 나눠보고 신문이나 방송에 나오는 뉴스들과도 연관지어 본다면 아주 좋은 정치공부가 되겠네요.
또 요즘에는 사회과목의 경우에는 '조사하기' 숙제를 내주어 예습을 해 오도록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때에도 참고서 내지는 백과사전 정도로 아주 유용하게 쓰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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