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kers Reading Path Level2 [with workbook] - A path to advanced reading skills ㅣ Hackers Reading Path 2
해커스어학연구소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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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학습은 평생의 과제인 거 같습니다. 초중고 과정에서는 어쩔 수 없는 수능이라는 목표를 향해가다 보면 영어공부를 해야 하고, 성인이 되어서는 비즈니스를 위한 영어 혹은 승진을 위한 영어학습을 지속해야 합니다. 이번에 영어 공부를 위해 선택한 학습교재는 성인 영어 학습으로 유명한 해커스에서 나온 영어 교재입니다. 영어는 지속적으로 학습을 하지 않으면 감을 잃어버리기 때문에 영어 감을 잃지 않기 위해서 이번 교재를 선택했는데요. <Hackers Reading Path Level 2>이라고 해커스에서 4개의 레벨 시리즈로 나온 책입니다. 우선 교재의 좋은 점은 4개의 레벨로 나눠져 있어서 한 단계씩 실력을 쌓아 갈 수 있다는 점인데요. 

아무래도 책이 성인을 위한 책이 아닌 예비중부터 예비고까지의 레벨로 나온 책이다 보니, 레벨 1은 예비 중~중1, 레벨 2는 중 1~중2, 레벨 3은 중2~중3, 레벨 4는 중3~예비고정도의 수준이라고 합니다. 아무리 성인이라고 하여도, 오래도록 영어공부를 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딱 이 정도의 난이도가 적당한 난이도가 될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책의 큰 장정 중에 하나는 영어로만 구성된 원서형 교재라는 점입니다. 영어는 한국으로 공부하는 것보다 영어로 그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는 게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요. 그런 부분에서 최대한 영어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이 책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저도 만약에 누군가에게 영어책을 소개해야 한다면 분명히 영어로만 된 책을 소개하고 싶을 거 같습니다. 또한 독해는 지문의 내용도 중요한데요. 흥미로우면서도 학술적인 내용을 다루는 지문이 많아서 배경지식을 확장하는데도 확실히 많은 도움이 될 거 같답니다. 

저는 이 책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친절한 해설이라고 생각되는데요. 물론 최대한 영어로만 공부하는 게 도움이 많이 되겠지만 시간이 부족한 중학생 및 예비고등학생에게는 친절한 해설만큼 중요한 것을 없을 거 같습니다. 또한, 해설이 풍부하다는 것은 그만큼 선생님이 없더라도 혼자 힘으로 공부하기 좋다는 의미인 거 같아, 혼자 공부하는 분들에게는 크나 큰 도움이 많이 될 거 같네요!

저는 마지막으로 이 책의 장점으로 마지막까지 알차게 제공되는 WorkBook이라고 생각됩니다. 공부한 것을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학습이 매우 중요한데요. 역시 해커스의 책은 놓치지 않고 이런 부분까지 챙기고 있는 거 같네요. 영어는 정말 반복적인 학습만이 영어 정복의 지름길이라고 생각되는데요. 혹시라도 영어 때문에 많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힘들어하고 있다면 이번 해커스에서 나온 <Hackers Reading Path Level 2>이 분명히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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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 완전숙련 구문독해 기본 : 최신 수능·모의고사 기출 지문 반영 - 수능 영어 꽉 잡는 직독직해 훈련서ㅣ영작/해석 워크시트, 문장 MP3, 어휘 리스트 제공 ㅣ 해커스 완전숙련 구문독해
해커스어학연구소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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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은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니, 일단 문장부터 이해하는 것으로 시작해 보면 어떨까?

대학교 토익 영어 공부를 하면서 많이 봤었던 해커스 영어 책을 한 권 보게 되었습니다. [해커스 완전숙련 구문독해]라는 책인데요. 이 책의 대상은 사실 저와 같은 어른이 아니라 수능을 공부하는 고등학생입니다. 어른이 되어서는 영어공부를 할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실전으로 영어를 사용해야 하는 일들이 하나씩 생기더라고요. 예를 들어서 중요한 자료들을 찾는데, 해당 자료가 국내에는 없어서 어쩔 수 없이 해외 사이트와 문서들을 찾아보면서 찾게 되거나, 우연히 해외 유명한 사람들의 강의를 듣게 되거나 하는 일들입니다. 더군다나 지금은 일 자체를 해외 개발자와 하고 있어서 구글 번역기와 챗GPT의 도움을 받아 일을 하고 있지만, 언제까지나 이런 도움을 받으며 일하기는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구문독해 책을 찾게 된 이유는 아무리 문법을 배우고, 어휘를 암기하고 나서도 지문을 읽기 힘들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특히 자격증 혹은 수능, 토익 등의 시험을 보는 대상자는 아니기 때문에 문법보다는 구문독해를 통해서 영어와 가까워지는 게 좋을 거라고 생각했는데요. [해커스 완전숙련 구문독해]는 구문독해에 집중되어 있다 보니 많은 구문을 보고 연습하고 학습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구문독해는 긴 문장이 아니라, 오직 짧은 문장만으로 독해력을 기를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는데요. 아무래도 짧은 시간 동안에 공부해야 하다 보니 긴 문장을 오래도록 잡으면서 공부하기보다는 짧은 문장을 보면서 공부하는 것 훨씬 도움이 많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커스 완전숙련 구문독해] 책을 보면서도 목적 자체가 수많은 문장들에 헤매기 전, 마주하게 될 구문들을 미리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을 돕는데 목적이 있다고 하니 제가 생각하는 목적과 딱 맞았습니다. 이렇게 구문을 열심히 연습하다 보면 긴 문장도 쉽게 읽을 수 있을 거란 확신이 들었습니다.

이런 문장 연습 책들은 해설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요. 해설이 알맞게 잘 되어 있는 것도 이 책만의 특징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직독직해를 하면서 보이는 한글문장과 이걸 다시 한국어 어순으로 변형된 번역을 볼 수 있어서 직독직해를 하면서 어떻게 한국어로 순서대로 봐야 할지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대학교를 지나서 정말 오래도록 영어 공부를 하고 있다는 생각은 들지만, 언젠가 나도 영어를 잘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이번 [해커스 완전숙련 구문독해]를 많이 보고 공부하려고 합니다. 저같이 늦게 공부를 시작해야 하는데 굳이 문법까지는 볼 필요 없다고 생각하시면 이런 구문독해 책을 추천드립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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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
가스통 르루 지음, 김주경 옮김, 이예나 삽화 / 북레시피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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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다시 만난 오페라의 유령

 


 

지금부터 20여 년 전 중학생에서 고등학생으로 넘어갈 때 즈음이었던 거 같은데, 그때 오페라의 유령을 소설로 만난 기억이 있는데요. 지금과 같이 일부러 책을 찾아서 읽는 편이 아니었는데도 불구하고 당시에 오페라의 유령을 사서 읽어보았다는 게 지금 돌이켜서 생각해 보면 새삼 신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어린 시절에 오페라의 유령을 찾아 읽었던 이유를 유추해 보면 오페라의 유령이라는 소설을 판타지 소설과 같이 흥미롭고 신선한 소재라고 생각했거나 혹은 해외 유명한 소설을 읽어보면 어른이 될 거 같다는 어린 마음에 그랬던 거 같습니다. 하지만 그때 그 시절의 저는 꽤 분량이 많았던 오페라의 유령을 꾸역꾸역 읽었지만 완독은 하지 못했던 거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20년이 지난 지금 다시 만난 오페라의 유령은 완독을 목표로 어린 시절에 그 마음을 그대로 읽어보려고 합니다.

 

사실 오페라의 유령은 소설보다는 뮤지컬이 더 유명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TV를 보고 있으면 오페라의 유령의 유명한 넘버들을 노래하는 장면들이 보이고는 합니다. 또한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곡인 거처럼 오페라의 유령 넘버를 노래하는 사람들에게 찬사의 박수를 보내고는 하는데요. 이런 오페라의 유령의 뮤지컬은 브로드웨이 최장기 공연 기록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아쉽게도 2023년 4월 16일 공연을 끝으로 1988년 뉴욕 초연 이후 35년 만에 브로드웨이 공연의 막을 내린다고 합니다. 혹시라도 갈지 모르지만 브로드웨이를 방문해서 오페라의 유령을 만나보지 못한다는 게 아쉬운데요. 대신 한국에서 2009년 이후 13년 만에 한국어 공연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공연에 캐스팅된 배우들이 조성우를 비롯해서 유명한 배우들이라서 기대를 더하는데요. 저도 이번 소설을 읽고 나서 티켓팅에 꼭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ㅣ 오페라의 유령, 등장인물들

 


 

평소에 소설을 잘 읽는 편이 아니라서 그런지 소설을 몰입해서 읽는 방법으로 찾은 게 소설의 등장인물을 미리 파악하고 읽는 방법인데요. 오페라의 유령에 등장하는 주요 등장인물은 에릭, 크리스틴 다에, 라울인데요. 이 3명의 등장인물들이 소설의 전체 이야기를 끌고 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우선 에릭은 오페라의 유령의 주인공이자, 오페라의 유령입니다.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얼굴이 흉측하게 망가져 있어 대중들 앞에는 나서지 못하는 비운의 주인공입니다. 여주인공인 크리스틴 다에의 음악의 천사를 자처하고 다에에게 음악을 가르쳐주기도 합니다. 여주인공인 크리스틴 다에를 사랑하고 결혼하고 싶어 합니다.

 

여자주인공인 크리스틴 다에는 음악에 대한 열정이 넘쳤다고 본인이 노래하는 것을 사랑하는 여인입니다. 음악의 천사라고 불리는 에릭에게 노래를 배우고 오페라하우스의 여주인공이 되기도 합니다. 이후에는 어릴 적 만났던 라울과 사랑에 빠지고 라울과 함께 도망가기로 합니다.

 

또 따른 남자주인공인 라울입니다. 어린 시절을 크리스틴 다에와 보낸 적이 있었으며 자작이라는 지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크리스틴 다에가 음악의 천사라고 부르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고 질투하기도 하지만, 이후에는 정체를 알고 나서 에릭으로부터 크리스틴 다에를 구합니다. 크리스틴 다에가 사랑하는 인물로 오페라의 유령인 에릭이 질투 및 사건을 만들어내는 사람입니다.

 

위의 소개해드린 세 명의 주인공만 파악하고 나면 오페라의 유령을 읽어나가는데 큰 무리는 없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ㅣ 너무나 유명한 스토리


 

 

 

오페라의 유령은 이미 너무도 유명한 스토리이기 때문에 특별히 설명하지 않아도 많은 분들이 알고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책은 읽지 않았지만 대략적으로 오페라의 유령에 관한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들어서 이미 읽었다고 착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거 같은데요. 그만큼 유명한 작품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대신 너무나도 유명하기에 초반의 이야기만을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기 중반 이후의 스토리는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책의 분량이 생각보다 많기에 초반의 흥미로운 장면들을 읽다가 중반 이후에는 포기하시는 분들도 많으시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단순히 이 책을 중도포기하고 다시 읽는 분들이라면 과감하게 초반의 몇몇 장면들은 포기하고 중반 이후부터 읽어나가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초반분의 장면들은 이미 너무 잘 알고 있기에 기시감에 흥미를 잃을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ㅣ 오페라의 유령을 읽고 나서


 

 

다시 읽어 본 오페라의 유령은 제가 알고 있었던 오페라의 유령과는 많이 달랐던 거 같습니다. 이미 읽어보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20년 전의 저의 성숙함과 지금의 성숙함이 달라서인지 문장 하나하나를 받아들이는 방식이 달라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는 이해하지 못했던 문장들이 많았고 생각했던 것보다는 지루했던 이야기들에 대충 넘어가기 바빴다면은 지금 다시 읽어보는 오페라의 유령은 그 장면들이 가지는 의미와 장면들을 더 상상하기에 20년 전의 읽었던 오페라의 유령보다는 재밌었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20년 전의 책보다는 삽화들이 더 많이 들어가 있어서 장면을 상상하는 데 있어서 더 도움이 되었던 거 같습니다.

 

또한 이번에 읽게 된 오페라의 유령은 책을 읽고 난 이후에 뮤지컬을 꼭 보고 싶다는 목적의식이 있었기에 더 집중해서 읽었다고 생각됩니다. 뮤지컬을 보게 되었을 때 책에서 보았던 장면들이 뮤지컬에 어떻게 녹아져 있고, 어떻게 표현되었는지를 보면서 더 감동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책을 읽게 되다 보니 기존에 읽었던 책들과는 다른 느낌으로 읽었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책을 읽고 난 이후에 더 뮤지컬을 꼭 티켓팅해야겠다는 확신이 생긴 거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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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나는 경제적 자유를 얻었다 - 영끌족과 40대에 은퇴를 꿈꾸는 파이어족에게 꼭 필요한 투자 이야기
현영호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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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미래의 경제적 자유를 위하여


 

 

 

회사를 다니며 매번 불안함 속에서 궁금해왔던 질문이 있었습니다. 회사에 직원은 많은 거 같은데 주변에 잘 보이지 않는 마흔이 넘으신 선배님들은 도대체 어디에 계신 걸까였습니다. 비록 제가 다녔던 회사가 스타트업이었다는 특수성이 있었지만, 어느 회사를 가도 젊은 사람 대비 나이 드신 분들은 대부분 어디로 가셨는지 보이지 않았던 거 같습니다. 이런 이유로 저의 미래가 두렵다고 생각했던 적이 많았던 거 같습니다. 미래에도 지금처럼 일하고 있을 수 있을까? 미래에 계속 일을 할 수 없다면 지금 충분히 많은 돈을 벌어둬야 하지 않을까라는 등등의 걱정입니다.

 

지금 당장 회사를 다니지 않더라도 내 미래를 보장할 수 있는 확실한 안전장치가 있다면 두렵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아가면서 내 경제적 자유를 보장할 수 있기는 쉽지 않은 거 같습니다. 단순히 월급만 모아서는 더 나은 삶은커녕 현재의 삶은 유지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앞서게 됩니다.

 

재정적 독립을 바탕으로 한 조기 은퇴는 직장인뿐 아니라 생계를 위해 일해야 하는 자영업자까지 대부분 사람들의 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FIRE(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족이라는 신조어가 세대를 막론하고 광품처럼 회자되고 있어서 마치 최근에 생긴 신조류처럼 느낄 수도 있지만, 사실 이 꿈을 꾸는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존재해 왔습니다. 조기 은퇴는 이전부터 있었고, 훨씬 더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소작농을 탈피하기 위해 내 땅 한평이라도 소유하고자 평생을 피땀 흘렸을 우리 선조들이 그랬습니다.

 

<마흔, 나는 경제적 자유를 얻었다>는 맨주먹으로 시작해서 40대 후반에 파이어족으로 변신에 성공한 저자의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파이어족이 되고자 하는 열망은 있지만 엄두를 내지 못하는, 그런 것은 금수저만 이룰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하고 일찌감치 포기한, 노력은 했지만 수없이 실패한, 혹은 사회 초년생으로 하루빨리 파이어족이 되고 싶은데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쓰였습니다.

 

또한 저자는 파이어족이 될 수 있는 확신과 꿈을 이룰 수 이는 단초를 제공하여 지금보다는 많은 사람이 파이어족이 되거나 보다 안정적이고 행복한 노후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에, 비록 초라한 성취와 일천한 글 솜씨지만 용기를 내서 책을 출판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ㅣ 우연으로 시작된 투자

 


 

<마흔, 나는 경제적 자유를 얻었다>를 읽고 있다 보면, 저자가 엄청 독하게 마음을 먹고 고생을 하면서 성공하기 위해 투자를 했다고 하거나 죽을 만큼 힘들었다는 과정을 경험했다는 이야기는 없었던 거 같습니다. 평범한 가족의 이야기였으며, 평범한 삶 속에서 우연으로 시작된 투자가 점차 다음 투자로 이어졌고 그 과정 속에서 돈을 벌고 있는 과정이 보입니다.

 

저자의 첫 투자는 종잣돈 2,200만 원으로 미래를 위한 부동산 투자를 하자는 생각보다는 아내와 안락하게 신혼을 꾸밀 공간을 마련하자는 생각이었습니다. 노원구 하계동 S아파트 18평형 5,500만 원에 매매하게 되었고 매매가에서 부족한 3,300만 원은 직장 내에 조직된 사회에서 500만 원, 회사에서 직원 주거 안정 지원 목적으로 1,000만 원을 저금리로 대출을 해주고 있었습니다. 그러고도 부족한 차액 1,800만 원은 은행 대출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저자는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등기부등본에 본인 이름이 찍힌 18평 아파트를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후에 저자는 우연하게 중국 파견을 하게 되었습니다. 중국 파견 일정이 확정되고 출국 전에 살던 아파를 팔아서 새 아파트를 매입하려고 보니, 부동산 시세는 매입했을 시보다 오히려 떨어져 있었다고 합니다. 매입가보다 시세가 하락했다는 사장님의 말에 잠시 고민을 했지만, 냉정하게 그 아파트의 상황을 판단하고 향후의 미래가치를 검토한 후 결국은 손절매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매매차손은 3년간 안락한 주거 공간을 제공받은 대가라고 생각한다고 저자는 전했습니다.

 

또한 만일 보유한 부동산을 처분할 계획이 있다면 가능하면 시간적으로 여유 있게 부동산에 매도 의뢰를 하고 깨끗하게 단장해서, 제일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사람에게 매도해야 합니다.

 

이후 저자는 매매를 통해서 번 돈으로 중국 출장 전 강남구 도곡동에 소재한 H아파트를 매수하게 됩니다. 주거를 했었던 첫 아파트에서는 손실을 보았지만, 그 돈으로 중국 출장 전 더 좋은 입지로 갈아탈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 매수 건으로 저자는 약 세 배의 이루는 수익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ㅣ 새로운 투자를 위한 도전

 


 

저자는 첫 투자에서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다양한 부동산들에 투자를 이어가는데요. 그중에는 오피스텔, 상가, 꼬마빌딩, 토지까지 정말 다양합니다.

 

오피스텔은 한 번도 해보지 않은 투자였지만, 투자를 한 이후에 회수할 때까지 시간이 걸리는 부동산들과는 달리, 매우러 소득이 생기는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를 해보기로 한 것인데요. 일반인들이 가장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은 오피스텔, 구분 상가 등이 있다고 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일반적으로 매매가가 크지 않고 관리의 어려움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저자는 2011년 처음으로 양재동 소재 오피스텔을 매입하여 월세를 받기 시작하면서 그동안 느껴보지 못한 지주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었고 이후로 통장에 잔고가 어느 정도 차기만 하면 급매로 나오는 매물을 좋은 가격에 흥정해서 몇 채를 더 사고는 했었다고 합니다.

 

저자는 투자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는데요. '부동산의 종류는 다양하기 때문에 파이어족으로의 변신 의향이 있다면 1. 내가 가용할 수 있는 자금의 규모, 2. 자금 규모에 걸맞은 부동산의 종류, 3. 대상 지역을 선정하고 장기 플랜으로 모니터링을 해가면서 매수 타이밍을 잡아라'입니다.

 

모든 사람은 성공을 꿈꿉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매우 극소수의 사람만이 성공을 맛보게 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기본적으로 어떤 일이든 성공 확률이 적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도전적인 시도 자체를 대다수 사람은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늘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내일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정작 내가 희망하는 내일이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 날인가 한 번쯤 심사숙고해 봐야 할 일입니다.

 

ㅣ 파이어족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정말 많은 사람들이 젊은 나이에 퇴직하고 본인이 꿈꾸는 삶을 살기 위해 파이어족을 이야기하는 것을 많이 들었습니다. 정말 가능한 젊은 나이에 재정적으로 독립해서 직장에 얽매이지 않는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은 굉장히 행복한 경험인 것입니다.

 

하지만 역사에 기반해 보면 인류의 대부분은 소작농의 신분을 벗어나지 못했고, 나아가 자손 대대로 소작농의 고단한 삶을 살아온 것이 사실입니다. 현대에는 소작농이 근절되었을까요? 과거 봉건시대만큼은 아지만 현재도 사전적 의미의 소작농이 일부 존재하고 있으며, 형태의 변화만 있을 뿐 현대의 근로자들 모두 소작농과 동일한 형태의 삶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일정한 노동을 대가로 품삯(월급)을 받습니다.

 

사회의 다변화에 발맞춰서 성공의 기회는 매우 다양하게 일반 대중을 향해 열려 있고 이런 기회를 통해서 지주로의 신분 변경에 성공하는 소작농들의 사례가 점차 늘고 있습니다.

 

그럼 우리는 왜 파이어족을 꿈꾸고 있을까요?

편안하게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 다른가, 남들보다 좋은 집과 좋은 차를 타기 위해서라든가, 출근 안 해도 되는 삶을 살고 싶어서라든가, 꼴 보기 싫은 직장상사를 안 만나도 되는 삶을 살기 위해서라든가 이유는 많을 것입니다. 그 무엇이 되었든 나는 왜 파이어족이 되고 싶은지 스스로 반문해 보는 습관이 '파이어족'이 되고자 하는 목표의식을 보다 뚜렷하게 해 주고 이렇게 함으로써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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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문장들
강처중 외 지음, 윤작가 엮음 / 우시모북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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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오래도록 기억될 문장들

 


 

책을 읽다 보면 오래도록 기억에 담아두고 싶은 문장들이 있습니다. 이런 문장들은 정말 나만 알고 있는 공간 속에 담아두고 보고 싶을 때 꺼내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요. 이번에 읽은 <불멸의 문장들>이란 책이 그런 책입니다. 한국현대문학사에서 꼭 한번 봐야 하는 문장들만을 모두 모아서 담아 놓은 책입니다. 이 책 등장하는 저자들만 보아도, 그분들의 책과 문장들은 보지 못했다고 말할지언정 저자의 이름만은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분들이 등장합니다. 딱 들어만 보아도 알만한 분들을 나열한다면 김 구, 김소월 , 나도향 , 방정환 , 신채호, 안창호 , 윤동주, 이 상, 정인보 , 한용운 , 이육사 등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정말 듣지 않고는 지나칠 수 없는 분들입니다. 정말 이 분들은 특정한 분야에서 남과 다른 업적을 남겼을 뿐만 아니라, 두드러진 인간적인 면모까지 살펴보면 존경이라는 말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문장수집가라고 말하는 저자도 우리 현대문학사에 명예의 전당이 있다면, 어느 작가의 이름이 올라야 할까, 어느 문장들이 올라야 할까라는 고심으로 이 책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역사적 배경 때문인지 현대문학의 글들은 쉽고 가벼운 글들이 없는 거 같습니다. 그만큼 읽어나가는 과정도 쉽지는 않습니다. 저 또한 짧다면 짧은 문장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문장들을 읽어나가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충분히 가슴에 새길만한 문장들이 이 책 속에 많이 담겨 있기에 이 분들의 모든 책들을 읽을 자신이 없다면, 대표적인 작가분들의 문장이라도 이 책을 읽어본다면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ㅣ 방정환 선생님의 어린이 찬미

 


 

'방정환 선생님' 정말 오랜만에 들은 이름입니다. 5월 5일 어린이날이 탄생할 수 있었던 이유를 만들어 주신 분이라는 것 외에는 외국의 유명 위인들보다 더 그분의 이야기를 모르는 거 같아 반성하게 되어는 거 같습니다. <불멸의 문장들> 책에는 방정환 선생님이 쓰신 '어린이 찬미'라는 산문글이 실려 있습니다. 이 책이 아니었다면 읽지 못할 거라는 생각에 꽤 집중해서 읽어보았는데요.

 

방정환 선생님이 얼마나 어린이라는 존재를 사랑하고 아끼셨는지 글의 곳곳에 남아 있는 거 같습니다. 또한 어린이에게 관심과 사랑을 주어야 하는 이유를 글 곳곳에 이 세상의 가장 아름다운 미사여구를 통해 남겨놓은 거 같습니다.

 

어린이는 복되다

이때까지 모든 사람들은 하느님이 우리에게 복을 준다고 믿어왔다. 그 복을 많이 가져온 이가 어린이다. 그래 그 한없이 많이 가지고 온 복을 우리에게도 나누어 준다. 어린이는 순 덩어리다.

- 어린이 찬미 中-

 

저자의 평설에 따르면 '어린이 찬미'는 개벽사에서 발행하던 <신여성>에 기고한 글이라고 합니다. 소파는 참을 많은 잡지 창간 편집 제작에 참여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어린이에 대한 애정을 듬뿍 담은 '어린이 찬미'를 읽을 때마다 마음이 따뜻해지고 고마운 생각이 든다는 말을 전합니다.

 

ㅣ 김구 선생님의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

 


 

정말 관심이 많았던 뮤지컬이었던 '영웅'이 영화로 개봉하면서, 자연스레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분들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는데요. 그때 그 시절,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서 투쟁하셨던 분들은 어떤 삶을 살아가셨고, 어떤 이야기를 글로 남겨놓았는지 궁금합니다. <불멸의 문장들>에서는 한국현대문학들로 이뤄져 있는 만큼,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투쟁하셨던 분들의 글들도 실려 있습니다.

 

그중에서 독립운동에 있어서 가장 대표적인 분이신 김구 선생님이 쓰신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가 실려 있습니다.

 

이 글을 읽고 있다 보면 김구 선생님이 이상적으로 생각하시는 나라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그리고 독립을 통해서 나아가고자 하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그려집니다. 또한 대한민국을 독립을 얼마나 원하고 계신지도 절실히 느껴집니다. 다른 나라를 침략하는 강대국이 아닌, 그냥 외적의 침략을 막을 수 있는 정도의 강대함을 가지고 우리 민족끼리 잘 살 수 있기를 바라고 계시는 마음이 절절하게 느껴지는 거 같습니다. 지금도 김구 선생님과 같은 분이 대한민국에 있다면 이 나라의 미래는 어떤 식으로 바뀔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대한민국을 위한 마음이 진심이었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 아니한다. 우리의 부력은 우리의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강력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겠기 때문이다.

김구,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 中

ㅣ 아내에게 쓴 편지, 나의 아내 혜련에게, 안창호

 


 

독립운동가가 사랑하는 아내에게 쓴 편지의 느낌은 어떤 느낌일까요? <불멸의 문장들>에는 도산 안창호 선생님이 독립운동을 하는 동안에 아내에게 쓴 편지도 실려있습니다. 편지에는 가족들의 안부와 지인들의 안부를 묻는 내용 외에 아내에 대한 그리움이 한가득 담겨 있습니다. 보고 싶지는 보지는 못하는 현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도 글 속에 그대로 묻어있습니다.

 

독립운동가라고 오직 조국의 독립만을 바라며 모든 것을 헌신해야만 하는가라는 질문이 들으며, 그 역시도 사람이며 그 역시도 감정을 느끼며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다는 게 글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아내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느낌이 문장 곳곳에 녹아 흐르는 편지는 1921년 7월 14일 중국 상해에서 로스앤젤레스의 부인에게 보낸 편지라고 합니다.

 

오! 혜련! 나를 충심으로 사랑하는 혜련, 나를 얼마나 기다립니까.

나는 당신을 보고 싶은 생각이 더욱더욱 간절하옵니다. 내 얼굴에 주름은 조금씩 늘고 머리에 흰털은 날로 더 많아집니다. 이제는 늙는 것을 깨닫기 시작되옵니다. 이처럼 늙어감으로 혜음이 드느라고 이러한지 전날보단 당신을 사모하는 생각하는 정이 더욱 간절하옵니다. - 도산 안창호의 편지 中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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