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조사 잘하는 습관 - 시장 조사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한 좋은 습관 시리즈 7
김윤태 지음 / 좋은습관연구소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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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직장인이라면 누구라도 시장조사

모든 직장인이 한 번쯤은 경험해봤을 업무가 바로 시장조사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신입사원으로 입사를 했거나, 이직을 했을 경우에 대부분 첫 업무로 주어지는 것이 바로 시장조사인 거 같습니다. 시장조사를 진행하면서 시장을 이해하고, 현재 일하는 회사의 강점과 약점 혹은 경쟁사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업무에 더 빠르게 적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시장조사를 한 번도 제대로 누군가에게 배워 본 기억은 없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이 책에 호기심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시장조사는 계속하게 될 텐데, 제대로 배워서 회사에서 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ㅣ누군가의 경험을 이야기로 듣는 책

이 책을 읽기 전 겉모습만 봤을 때는 대학생 때 공부했던 전공서적과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요.

(책의 첫 장에도 '어쩌면 살짝 무거운(?) 제목임에도 불구하고...'라는 구절이 있음)

막상 읽기 시작하니 생각밖에 술술 잘 읽혀서 살짝 놀랬습니다. 그건 아마도 이 책의 주제의 무거움과 다르게 저자가 누군가 한 명을 앉혀놓고 차근차근 이야기하듯이 쓰인 책이라서 그런 거 같습니다. 또 저자가 읽는 사람이 어려워할까 봐 정말 쉽게 쉽게 이야기하려는 노력이 책 곳곳에 보입니다. 그리고 읽는 사람의 수준에 맞춰서 궁금해할 만한 것들은 질문의 형식으로 그 답을 설명하는 구절도 꽤 보입니다.

 

그리고 저자가 지금까지 직접 일하며 경험해 왔던 스토리들을 적어놓았기 때문에 더 공부하는 책이라는 느낌보다는 누군가의 경험담을 듣는 듯한 느낌이 더 강했던 거 같습니다. 저는 책을 읽다가 저자가 경험했던 어려운 상황에서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을까라는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서 책에 더 몰입하기도 했었습니다.


ㅣ 지식이 아닌 경험(노하우)을 전하는 책

지금같이 인터넷이 잘 되어 있는 세상에서는 간단한 정의나 지식은 검색만 하면 언제든지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가 직접 경험하면서 알게 된 노하우는 인터넷에 검색을 한다고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저자의 노하우는 용어를 정리하는 파트에도 잘 설명되어 나오는 거 같았습니다.

용어 하나하나에도 단순한 정의만을 정리해서 적어 놓은 것이 아니라, 저자가 직접 알고 이해한 내용을 읽는 독자들을 위해 최대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놓았습니다.

 

저는 항상 책들 혹은 강의를 보면서 어디서나 검색할 수 있는 지식을 전해주는 것보다는 그 사람이 살아오면서 경험했었던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했었는지, 혹은 목표하는 것들을 이루기 위해서 어떤 과정들을 거쳐왔는지를 전해주는 것들이 훨씬 좋았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이 책을 확실히 좋은 책이었습니다.


ㅣ 한 가지 아쉬움점이 있다면...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좋은 책을 만났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한 가지 아쉬움으로 남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바로 어느 정도 규모 이상의 회사에 다니는 사람들에게 더 최적화된 책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저자가 경험했었던 프로젝트의 규모가 대기업에서 진행되는 프로젝 트였다 보니, 짧은 기간에 빠르게 끝내는 시장 조사 단위가 아닌, 규모가 꽤 큰 규모의 시장조사 경험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조금은 작은 규모의 회사에 다니는 사람이 이 책을 보게 된다면 그래서 난 어떻게 해야 하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 거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이 책을 통해서 배운 것을 더 많이 사용해 볼 수 있는 사람은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에 다니는 직장일 거라는 것입니다.

 

이 책의 서평을 마무리하면서의 결론은 직장 생활을 하면서 가장 궁금한 것은 바로 직장 선배들의 일하는 방식에 혹은 직장 선배만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입니다. 직장 선배의 일하는 방식과 노하우가 궁금하다면 이 책은 정말 친절하게 본인의 경험담을 통해서 일하는 방식과 노하우를 풀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사회 초년생이라면 직장 이 책을 통해 직장 선배의 노하우를 훔쳐보면 좋을 거 같네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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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코틀러 리테일 4.0 - 마켓 4.0이 바꾼 리테일의 새로운 법칙
필립 코틀러.주셉페 스틸리아노 지음, 이소영 옮김 / 더퀘스트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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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코로나 이후의 리테일은 어떻게 될까?

코로나 19와 함께하고 있는 현시대 상황에 가장 많은 타격을 입은 것이 바로 리테일 사업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지금도 뉴스에서는 리테일 관련 산업들의 정리해고 소식과 힘들어하는 소상공인들의 이야기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안 그래도 디지털 시대에서 점점 온라인 마켓에 점유율을 뺏기고 있고, 요식업들도 배달업에 점점 자리를 많이 뺏았기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 19는 50km로 바뀌고 있는 상황을 180km 이상의 속도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앞으로의 리테일은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 리테일 4.0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3부로 나눠진 책의 구성

이 책의 시작은 왜 리테일 4.0으로 진화한 시대가 되었는지에 관한 배경 설명으로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리테일과 달라진 현재의 상황. 그리고 지금 이 디지털 시대에게 가장 많은 질문이 될 수 있는 소매업은 정말 종말을 맞았는가?라는 질문으로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대부분 디지털 시대에 왜 리테일을 말하고 있는가라는 의문을 가지고 이 책을 읽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책은 디지털 시대에도 대체할 수 없는 리테일의 순기능에 관해서 2부와 3부에 걸쳐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리테일은 어떤 역할로써 살아남게 되는지에 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또 마지막은 이탈리아의 여러 기업들의 실제 사례를 통해 기업들이 리테일 4.0의 시대에 어떻게 살아남고 있는지 말해주고 있습니다. 물론 코로나 19시대 이전에 쓰인 책이기 때문에 현재와 다른 부분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벌써 코로나 19 때문에 많이 바뀌어버렸지만, 아직까지 리테일 4.0 혹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고민하는 리테일 기업들, 혹은 소매업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고객은 4A에서 5A로 바뀌었다!

필립 코틀러의 책들을 읽으면서 항상 볼 수 있는 특징적이며, 필립 코틀러의 책을 읽으면서 좋은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어떤 변화나 현상을 도식화 잘한다는 것입니다. 

이번 책의 앞부분에 나오면서 인상 깊었던 것이 바로 고객의 경로가 4A에서 5A로 진화 되었다는 것입니다. 

 

기존의 4A는 다음의 단계로 나눠져 있었습니다. 

1. 인지(Aware) : 고객이 브랜드 또는 제품이 존재를 알게 된다. 

2. 태도(Attitude) : 고객은 자신의 취향과 필요를 바탕으로 브랜드와 제품을 긍정적 또는 부정적으로 판단한다. 

3. 행동(Act) : 고객이 제품을 구매하기로 결정한다. 

4. 반복(Act Again) : 만족을 느낀 고객은 자신의 선호를 인정하기로 결정하고 다시 제품 또는 서비스 구매로 돌아간다. 

 

하지만 현재의 디지털 시대에는 개인의 구매 결정에 수많은 커뮤니티가 강력한 영향을 갖게 됩니다. 또한 구매한 사람들의 후기가 다른 사람의 구매에 영향력을 갖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서 나온 것이 5A입니다. 

 

1. 인지(Aware) : 이 단계에서 고객은 과거의 경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및 다른 사람들의 추천을 통해 매우 다양한 브랜드를 접한다. 

2. 호감(Appeal) : 이미 다양한 브랜드를 알고 있는 고객은 브랜드가 제시하는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받으며 몇몇 브랜드에 호감을 느낀다. 

3. 질문(Ask) : 호기심에 이끌려 고객은 친구와 가족에게 정보를 물어보고 미디어를 검색하고 기업과 직접 상호작용하면서 자신이 배력을 느끼는 브랜드를 조사한다. 

4. 행동 : 수집된 정보에 설득되면 고객은 행동하기로 결정할 것이다. 

5. 옹호 :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고객은 브랜드에 대한 어느 정도 충성심을 갖는다. 이는 유지, 재구매 및 다른 살마들에게 제품 또는 서비스를 추천하는 식으로 표현된다. 

 

디지털 시대 5A에서의 고객 경로는 전통적인 깔때기로 표현되기 힘들며 한 가지 형태의 고객 경로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날의 고객 경로 분석은 특정한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하고, 여러 유형의 고객들 간의 행동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반복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인터넷의 데이터는 이미 상상 그 이상이다.

리테일 4.0은 핵심은 바로 인터넷입니다. 위의 사진에 나와 있는 도표를 보면서 1분이라는 시간에 인터넷에는 얼마나 많은 일들이 이뤄질까라는 상상을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자는 인터넷의 데이터는 21세기의 새로운 석유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데이터만 있다고 그냥 좋은 것은 아닙니다. 이 데이터가 특정한 목적에 사용될 수 있는 정보로 변환 되었을 때 실제로 쓸모 있고 가치가 되는 것입니다. 

리테일 1.0에서 4.0까지, 그리고 10가지 법칙

이전에는 필립코틀러의 책을 보면서 잘 몰랐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알게 된 것은 필립 코틀러가 시대의 변화를 정말 잘 캐치한다는 것입니다. 리테일 1.0부터 4.0까지 시간이 정확히 구분되어 있는 것도 아닌데 그 변화를 캐치하고 정의해서 구분 짓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도 필립코틀러와 같은 인사이트를 가지면 좋겠지만,  우리는 필립 코틀러와 같이 시대의 변화에 관해서 정확한 인사이트를 가지기는 힘들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우린 필립 코틀러와 같은 구루들의 책을 통해서 그 시대 변화에 관한 인사이트를 가져가면 될 거 같습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10가지 법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보이지 말라

2. 원활하게 하라

3. 명소가 되라

4. 충성도를 높여라

5. 개인화하라

6. 큐레이터가 돼라

7. 인간 중심이 돼라

8. 한계를 극복하라

9.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라

10. 대담해져라

 

저는 이 10가지의 법칙 중 3번인 명소가 되라가 가장 인상 깊었고, 공감을 했습니다. 

지금은 리테일에서 입지의 중요성이 예전보다 많이 줄어들고 있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유명한 곳이라면은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서 공유받고, 거리와 상관없이 방문하려고 합니다. 거리가 멀어도 맛이 있는 곳이라면은 찾아서 찾아서 가게 됩니다. 

위치가 좋아서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알아서 찾아오는 곳이 되어야지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변화에 민감해지는 것이다.

사실 시대의 변화를 이야기하는 책들의 대분의 결론은 변화에 민감해지는 것과 변화에 빨리 적응하라는 내용들이 대부분입니다. 특히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도태되면 결국에는 시장에서 쫓겨 날 수밖에 없는 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 변화의 물결이 예전보다 더 빨라지고 있습니다. 따라잡으려고 하다 보면 새로운 변화가 또다시 눈앞에 다가오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서 변화의 가속도가 더 빨라졌습니다. 

이런 변화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책을 읽으면서 고민해보는 것도 방법인 듯합니다. 

 

이 책을 읽으며 아쉬웠던 점은 이 책이 2018년에 출판되었던 책인데, 국내에는 조금 늦게 소개되었다는 것입니다. 트랜드를 말하는 책인데 늦었던 것에 아쉬움이 있고, 이 책을 읽으며 이 내용이 최신의 트랜드라고 생각하지 말았으면 하는 것입니다. 왜냐면 소개 되었다는 것 자체가 이미 과거의 일이 되어버리는 것이 오늘날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시대의 변화에 관한 인사이트를 이 책을 통해서 얻어가면 좋을 거 같습니다. 



출처: https://ilsang2.tistory.com/529 [세상 모든 것들에 관한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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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모리 가즈오 - 위기를 기적으로 만든 혼의 경영
송희영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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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경영의 신이라고 불리는 사람이 있다. 


경영의 신이라고 불리는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그의 이름은 이나모리 가즈오입니다. 사실 경영의 신이라고 하면서도 익숙하게 들어본 이름은 아니라고 생각할 거 같습니다.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손정의(손의정 회장이 이나모리 가즈오의 제자라는 것이 이 책에 나와 있어서 신기했습니다.)라는 이름처럼 경영의 신이라고 불려야 한다면 당연히 유명해야 할거 같은데, 그 정도까지 유명세가 없는 것다는 것에 신기함을 느낍니다. 경영학을 전공한 저도 이전에 이나모리 가즈오의 책을 읽기 전까지는 전혀 들어보지 못했던 이름이었습니다.  



이 책은 이나모리 가즈오가 쓴 책도, 자서전도 아닙니다 

조선일보의 기자인 송희영저자님이 이나모리 가즈오에 관해 관찰하고,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제삼자의 입장으로 쓰인 글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한국인이 이나모리 가즈오에 관해서 쓴 책이 없었던 걸로 알기에 새로운 시각으로 본 이나모리 가즈오를 봤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누구나 그렇듯 이나모리 가즈오라는 사람을 알아 갈수록 존경하게 되는 마음은 가지게 되는 건 이 저자도 동일했던 것처럼 느껴집니다. 

ㅣ 이나모리 가즈오가 어떻게 살아 갔는지는 잘 몰랐다. 

이 책을 보면서 이나모리 가즈오가 저술한 책중에 베스트셀러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도 우연찮게 사회생활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일심 일언'이라는 책을 읽었던 적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 책이 너무나도 당연한 말들을 하고 있는 거 같아서 마치 도덕책을 읽고 있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완독하고 나서 이 책은 내가 평생 동안 읽어나가야겠다고 다짐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나모리 가즈오의 책을 읽고 있다 보면 어떻게 일하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관해서 자연스레 깨닫게 되어 버리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나모리 가즈오가 어떻게 살아갔는지에 관해서는 안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이 책 이나모리 가즈오 '위기를 기적으로 만든 혼의 경영'에 이나모리 가즈오가 어떻게 살아갔었는지에 관한 이야기들이 자세히 나와 있어서 너무나도 흥미로웠습니다.


이전에 읽었던 책에도 이나모리 가즈오는 사람이 중요하다는 것을 많이 강조했었습니다. 이 책을 보고 있으면 이나모리 가즈오가 사람을 중요하게 여겼던 실사례들이 많이 나오고 그로 인해서 성공했었던 사례들도 아주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특히 JAL 기업을 위기에서 살렸던 부분을 보고 있으면 어떻게 단 한 명도 해고하지 않고 남은 사원을 지켜낼 수 있었던 것과 위기의 기업의 조직 구성원들 동기부여시킬 수 있었던 그의 경영에 감탄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ㅣ 당연한 말이지만 새겨 들어야 하는 말들


바른 마음을 갖고 일하라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라

거짓말을 하지마라


"처음에는 '무슨 설교지?''뻔한 말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에키 회장이라는 분이 한 말이라고 합니다.

이 책을 읽고 있다 보면은 경영의 모범답안을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모든 경영자라면 해야 할거 같은 행동을 하고 있고, 누구든 그렇게 생각할 거 같은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회사생활을 하다 보면 이런 당연한 것들 행동으로 옮기지 못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누구든 '바른 마음을 갖고 일하라'라는 걸 모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사소한 것들에 불만을 가지게 되고 때로는 사소한 불만들을 구성원들과 일하는 상황에 동조되기도 합니다. 뻔하지만 하기 힘든 것들입니다. 


이런 것들을 이나모리 가즈오는 꾸준히 지켜나갑니다. 

조직을 이끌어나가는 사람으로서 누구보다도 조직의 구성원들을 아끼고, 동기 부여해주기를 바라며 끌어 가고 있습니다. 그들의 행복이 바로 회사의 발전이라는 것을 그대로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 책을 보면서 또다시 이나모리 가즈오에 반하고 말았습니다. 


끝으로 이나모리 가즈오가 저 같은 월급쟁이에 말하는 5가지 어록을 남겨보려고 합니다. 


1. 지금 맡은 일을 사랑하라. 

   그것이 인생을 풍요롭게 만드는 유일한 길이다. 


2. 열등감과 격투하지 말고 그대로 받아들여라


3. 인생의 행복은 내 마음이 그리는 대로 나타난다 

인생의 결과 = (사고방식) X (열정) X (능력)


4. 노동이란 스님의 수행과 같다


5. 시련을 기회로 여기는 사람이 잘 풀린다. 


혹시 지금 사회생활을 하며 힘들고 지쳐서 누군가에게 고민을 털어놓고 싶은 사회생활의 멘토를 만나보고 싶다면 이나모리 가즈오를 만나보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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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비즈니스 강의 - 그들은 어떻게 세상을 경영하는가?
하버드 공개 강의 연구회 지음, 송은진 엮음 / 북아지트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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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하버드라는 말은 항상 셀렘을 만든다. 

하버드라는 단어를 듣고 있으면, 항상 최고라는 수식어가 연관되어서 떠오릅니다. 평소에도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서 나온 아티클을 좋아하는데, 하버드 비즈니스 강의라는 제목을 가진 이 책을 처음 보았을 때 읽을 생각에 너무나도 설렌 기분이었습니다.

이 책에는 얼마나 많은 인사이트들이 담겨 있을까라는 기대감을 가지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그래서 받자마자 바로 조금씩 조금씩 읽어나가기 시작했던 거 같습니다. 

ㅣ 하버드에서 나온 책은 아니에요!

사실 이 책의 지은이를 제대로 확인을 못했었는데요. 이 책을 읽으면서 먼가 좀 이상해서 지은이를 다시 확인해보니, 지은이가 하버드가 아니었습니다. 이 책은 하버드 공개강의 연구회라는 중국의 한 단체에서 낸 책입니다. 그러니깐 하버드의 공개강의 듣고 그 강의 연구하고 나누며 나온 인사이트를 정리한 책이라고 생각하면 될 거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공개강의를 여러 각도로 보고 연구를 하고 다시 순화해서 나왔으니 저희가 보기에 더 쉬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하버드 공개 강의를 그대로 옮긴 것이 아니라 연구회에서 연구하고 나온 책이기 때문에 실제 공개강의를 했었던 그분들의 의도와 다른 것들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은 감안하고 봐야 할거 같습니다. 

ㅣ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

이 책은 전략, 효율, 협상, 마케팅, 투자, 재무, 인맥, 인력자원, 정보, 위기까지 총 10개의 주제로 챕터가 묶여 있습니다. 책의 제목처럼 주로 비즈니스와 관련된 주제들인데요. 그런데 막상 읽어보면 기업에 해당하는 비즈니스의 이야기들이 있는 게 아니라, 실제로 살아가면서 내가 알아야 할 것들에 관한 조언들이 많이 있었던 거 같습니다. 

저는 여러 챕터 중에서 협상에 관련된 글이 기억이 나는 거 같습니다. 실 생활에서 사람들과 어쩔 수 없이 협상을 해야 되는 상황들이 많이 오는데요.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협상을 이뤄나가야 할지 좋은 조언들이 많이 있답니다. 

l 지금 나의 큰 관심! 투자!

코로나 19로 오면서 정말 많은 것들이 변했는데요. 지금 코로나 19 이후로 가장 많이 관심을 가지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주식투자입니다. 코로나 19가 오고 나서 많이 하락했었던 주식에 사람들이 투자를 하면서 엄청난 수익을 가져 간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너도나도 많이 주식에 투자하기 시작했고, 그로 인해서 주식시장에 정말 많은 돈이 몰리고 있습니다.

이런 주식투자에 관한 내용도 이 책에 나오고 있습니다. 그 유명한 워런 버핏의 투자 가치관에 관한 이야기도 나오는데요. 그가 말한 내용이 너무나 와 닿았습니다. 

'돈을 지키는 것이 곧 돈을 버는 것' 

우리는 투자를 하면서 돈을 벌려고 하지만, 사실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투자한 돈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는 것입니다. 

혹시 지금 주식투자를 하고 있는 분이라면 이 책에 나오는 내용들이 아주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ㅣ 흥미로운 사례!

보너스 챕터같이 부록으로 7개 회사의 사례들이 나오는데요. 저는 그중에서 코카콜라의 사례가 가장 흥미롭고 재밌었습니다. 코카콜라에서 독극물 성분이 벨기에에서 나왔었고 이로 인해서 프랑스에서는 판매금지 조치까지 있었습니다. 이런 중대한 위기상황에서 코카콜라가 어떻게 극복을 했는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정말 한순간에 기업이 망할 수도 있는 이런 사태를 극복해낸 코카콜라를 보면서 대단하고 느꼈습니다. 역시 세계적인 기업은 그냥 되는 게 아닌 거 같습니다. 

ㅣ 역시 하버드는 실망시키지 않는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며 역시 하버드라는 이름이 들어간 책은 실망시키지 않는구나라고 느꼈습니다. 하버드에서 직접 출판한 책이 아니라서 기대를 안하고 보았지만, 정말 이 책을 쓴 연구회가 하버드 공개 강의를 얼마나 열심히 연구하고 낸 책인지 알게 되는 대목이 많이 있었습니다. 또 챕터 안에서 하나하나의 주제들이 길지 않게 읽기 좋게 되어 있어서 시간이 날 때마다 짬짬이 읽기가 좋습니다. 

그리고 이 책이 외국에서 출판된 책들이 대부분이 번역이 안 좋은 경우가 많은데, 외국에서 나온 책임에도 불구하고 번역이 매우 잘된 책이라고 느껴졌습니다. 

혹시라도 지금 회사생활을 하면서 고민이 있거나, 일상생활에서 고민이 있다면 이 책을 읽으면서 해답을 찾아가는 방법을 발견해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충분히 도움이 되는 말들이 많이 있거든요!


#경영   #하버드비즈니스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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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생,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되다
차현나 지음 / 더퀘스트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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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이터 사이언티스트라고 들어 보셨나요?

우리는 지금 0과 1로 모든 것을 표현할 수 있는 디지털 시대에 살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시대에 살고 있다 보니 모든 것들을 숫자로 볼 수 있는 시대가 되었고, 그 숫자들의 맥락을 이해하고 문자화 할 수 있는 사람이 우대받는 시대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이 직업이 바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라고 하며,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고 수요가 높은 직업이라는 말에 데이터 사이언스에 관심을 가지고 수업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수업을 들으면서 내가 이걸 왜 해야 하고, 무엇을 위해서 해야 하는지 동기부여가 잘 안되다 보니 힘들었던 거 같습니다. 

학원에서는 스킬을 배우는 곳이라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에 관한 이해를 높이기에는 한계가 있었던 거 같습니다. 이런 부분에 관한 결핍을 채워주는 책이 바로 문과생,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되다는 책인 거 같습니다. 

 

차현나라는 작가분이 어떻게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되었고,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서 어떤 일을 하고 있으며,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는 어떤 역량을 키워야 할지 등등의 본인이 겪고 있는 일에 관한 경험담과 느낀 점을 이 책에 듬뿍 담아두고 있습니다. 

ㅣ데이터를 몰라도 괜찮아요!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공대생이 해야 할 일로 느껴지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전형적인 문과생인 작가분이 하면서 느꼈던 것들과 생각을 적어 놓고 있기 때문에 공대생으로의 언어가 아닌 누구나 알기 쉬운 문과생의 언어로 적혀 있습니다. 공대생의 언어가 어렵다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라는 기본적인 이해의 출발점이 다른 문과생인 저자가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데이터라는 것이 왜 중요한지, 그리고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에 관해서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그 친절함 덕분에 이 책을 읽으며 데이터에 관한 이해도가 더 높아진 느낌이었습니다. 

 

ㅣ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되고 싶어요!

이 책을 읽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저도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되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파트를 가장 집중해서 읽었던 거 같습니다. 

여기에 공감이 가던 부분이 몇몇 있었는데요. 외국어를 배운 듯 코딩을 배워라라는 말이 너무 공감이 가는 듯했습니다. 저도 막연하게 코딩을 배우기는 했는데요. 특정한 목표의식이 없다 보니 배우고 나서도 특별하게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 적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생각의 전환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코딩을 시작하기 전 알고 싶은 문제들을 정리해보고 코딩을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공감이 되었던 부분이 스페셜리스트가 되려면 제너럴리스트가 되어라라는 말이었습니다. 데이터를 다루다 보면 다양한 분야에서의 역량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서 스페셜리스트가 되고 싶다면 제너럴리스트가 되어라는 말이었습니다. 저도 이 부분에 매우 공감하고 찬성하기 때문에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ㅣ 힘들어도 노력하자!!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는 전문분야이기 때문에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합니다. 그리고 막상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되고 나서도 그게 끝이 아니라 계속 변해가는 IT 트렌드에 맞춰서 계속 공부해나가야 하는 직업이라고 합니다. 저자는 대부분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와 그 주변의 사람들은 항상 지금 보다 더 나아지려고 하는 향상심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저는 향상심 같은 자질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하려는 사람들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초중고대학교까지 오래도록 공부했는데, 또 직장에서도 끊임없이 공부해야 한다는 걸 괴로워하는 사람들에게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좋은 직업은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되고 싶은 사람들은 이런 향상심이 있는지 꼭 체크해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ㅣ 뜻밖에 나를 분석해보자!

단순히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와 관련된 내용밖에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나'라는 데이터를 분석해보는 파트가 있어서 매우 신선했습니다.  나라는 사람에 관해서 키워드를 정리해보고 그 키워드를 분석해본다는 게 나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며, 어떤 업에 더 잘 맞는지 객관적으로 분석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약간의 보너스 같은 부분이었는데, 저자가 독자에게 주는 선물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ㅣ 나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될 수 있을까?

사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만 해도 막연하게 기획 자니깐 데이터에 관해서 잘 알아야겠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데이터에 관심이 있어서 파이썬도 잠시 배웠습니다. 하지만 진지하게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라는 직업에 관해서 고민하지는 못했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데이터를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도 진지하게 고민해본 시간이 없었던 거 같습니다. 

이번 책은 그저 문과생을 위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책이 아니라, 데이터에 관해서 궁금했던 누구나 읽어보면 좋을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회사에서 데이터, 데이터를 외치고 있다면 이번에 이 책을 읽어보고 데이터란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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