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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절 도둑 ㅣ 마음가득 그림책 9
마리아 로사리아 콤파뇨네 지음, 안토니 갈메스 마르티 그림, 윤여연 옮김 / 소르베북스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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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이 세상에 예절이 싹 사라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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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마녀 루이즈는 친절, 배려, 양보를 세상에서 없애고
올해의 가장 못 된 마녀로 뽑히고 싶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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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예절을 몽땅 없애버리는 마법을 만들고
제일 먼저 파타슈 아저씨에게 마법을 걸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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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파타슈 아저씨는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친절하게 인사를 해줬지만,
마법에 걸린 파타슈 아저씨는
빵집에서 계산할 때 돈을 툭 던지고는
인사도 받지 않고 쌩 나가버려요.
고맙다는 한 마디도 없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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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즈의 마법으로 세상은 예절이 사라졌을까요?
세상은 어떤 모습이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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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즈의 마법 때문인지,
진짜 요즘 이런 일들이 많아요.
다른 사람이랑 부딪혀도 `미안합니다' 한 마디,
문이나 엘레베이터를 잡고 기다려줬을 때 `감사합니다' 한 마디,
연락을 시작할 때 `안녕하세요' 한 마디,
다른 사람을 위한 배려, 양보, 친절이
조금씩 부족해지는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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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이에게 꼭 가르쳐주고 싶은 게 바로 이것입니다.
감사할 줄 알고,
미안해할 줄 알고,
먼저 인사를 할 수 있는 사람.
상식과 매너를 갖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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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절도둑]은
그림책이지만 전하는 무게감은
벽돌책 못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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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아이에게
왜 예절이 필요한 것인지 메세지를 전해줄 수 있는
좋은 책으로 꼭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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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단함 맘을 통해 소르베북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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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활짝 ㅣ 웅진 우리그림책 156
김근영 지음 / 웅진주니어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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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2026년 여름은 참 많이 뜨겁다.

한동안은 비가 안 와서 온 세상이 불구덩이 같았다.

일기예보에 비소식이 있어도 비가 스쳐 지나가 버렸다.

`이제 진짜 비가 오려나' 하는 순간에 물폭탄처럼 왔다.

참.. 변덕스러운 여름이다.





그런 와중에, <여름이 활짝>을 읽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어린 시절의 여름을 만났다.





((줄거리))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물을 마셔봐도 선풍기 바람을 쐬어도

더위가 가시지 않는다.



문득 찾아온 먹구름 가족.

그리고 열린 빗방울 세상.

빗방울 친구들과 함께 웃고 춤추며 노는 그 곳은 여름 놀이터.



신난 모습에 샘이 난 바람 덕분에

커다란 연잎 초록 우산 아래로 쏘옥.



토독토독 내리는 빗방울 사이로

나에게 찾아온 나비 친구와

활짝 피어난 여름을 마주하게 된다.









비가 오면, 비가 오고 나면

장화를 신고 물이 고인 웅덩이에서

찰박찰박 소리내어 뛰어다니는 아이를 볼 때면

옷 버린다고 잔소리 하기 전에

어린 시절의 나를 스쳐지나가듯 떠올리게 되듯이

<여름이 활짝>을 읽으며 어린 나를 만났다.



방싯방싯 웃는 주인공,

먹구름 가족,

물방울들과

꽃들과 개구리까지

기분좋아지지 않을 수가 없었다.



앞 뒤의 면지에 그려진 그림만 봐도

<여름이 활짝>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싱그러운 책 속의 여름 덕분에

되려 내 마음에는 선선한 바람이 불었다.





아이에게도, 어른에게도

모두에게 여름의 추억을 선물하게 되는 좋은 책이었다.









#그림책리뷰 #그림책추천 #여름이활짝 #웅진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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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눈물 토끼
판이닝 지음, 정세경 옮김 / 다그림책(키다리)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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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아이를 키우다 보니...

하루에 10번도 울 때가 있다.




가방을 매는 게 잘 안 되서,

그림을 색칠하다가 선 밖으로 튀어나가버려서,

엄마가 입으라고 하는 옷이 마음에 안 들어서,

가지고 놀고 싶은 장난감이 안 보여서 등등


뭐 저런 일로 우냐... 싶어서 잔소리 할 때도 있고

오늘은 짜증나는 일이 많나보다 하고 넘기는 날도 있다.




[안녕, 눈물 토끼]의 주인공 토끼가 그렇다.






- 줄거리 - 

시끄러운 알람소리에 일어나는 것도,

초록색 채소를 먹는 것도,

엄마의 시도 때도 없는 잔소리도, 

돌맹이에 걸려 넘어져 아픈 것도,

날 울게 만든다.

엄마는 아무것도 모른다.




그런 나에게 눈물 속 파란 토끼가 찾아왔다.

내가 울수록 자꾸만 커지는 눈물 토끼..

그 눈물토끼에게 포옥 안기는 순간

새로운 세상이 펼쳐졌다.



그런데 문득 그런 생각을 한다.

"엄마한테도 눈물 토끼가 있을까?"









- 후기 -


오늘도 목욕을 시켜주던 중, 딸아이가 울었다.

씻겨주던 중 아프던 상처에 건드려졌나보다.

큰 울음으로 번지기 전에 얼른 사과하고 달래줬다.

그리고 책을 읽고 나서 문득 생각이 났다.

엄마가 우는 나에게 "별결로 다 운다!" 했던 말이..




나에겐 별일이었는데 말이다.

어쩌면 울어도 괜찮다는 말이 듣고 싶었을지도 모르겠다.






이제는 안다.




비온 뒤에 땅이 굳듯이,

내 눈물들이 나를 단단하게 해줬으리라..






[안녕, 눈물 토끼] 책은 

위로가 필요한 어른에게,

용기가 필요한 아이에게,

나에 대한 믿음이 필요한 모두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키다리출판사 #안녕눈물토끼 #그림책추천 #그림책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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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가니 도꼬마리야 - 숲 놀이 ㅣ 뮤지컬과 함께하는 놀이 그림책 3
이현정 지음, 김길려 음악 / 걸음동무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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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씨앗들과는 다르게
뾰족뾰족한 가시를 가진 도꼬마리 씨앗.

멀리멀리 바람을 타고 날아가는 다른 씨앗들을
가시로 찌르게 되어 괜히 움츠러드는 도꼬마리 씨앗.

도꼬마리는 그저 다른 씨앗들처럼
바람을 타고 날고 싶었습니다.

빨강, 노랑, 보라 멋진 옷을 입고
하늘을 여행하고 싶었던 도꼬마리.

그런 도꼬마리 앞에 나타난 토끼.

토끼 꼬리가 폭신폭신해서
가시 많은 도꼬마리도 괜찮다고 합니다.

이보다 더 좋은 여행메이트도 없습니다.

두 친구의 여행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책을 읽고 "친구"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내가 가진 장점보다
내가 가진 약점을 보듬어 줄 수 있는 친구.

나의 외면보다
나의 내면을 봐줄 수 있는 친구.

그런 친구가 있기에
지금의 인생도 꽤 재미있게 보낸 것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아이와 함께 읽을 때는 이렇게 이야기해보기!**

• 차별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보기
•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모습 생각해보기
• 친구의 다른 모습을 받아들이는 방법 이야기해보기
• 나의 단점이 장점이 된 경험 떠올려보기
• 서로 다르지만 함께할 수 있는 방법 찾아보기

그림책이 뮤지컬로 연결되어 있어서 더욱 알찼습니다.
다음 뮤지컬 그림책도 기대가 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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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라는 건 (여름 한정판) ㅣ 모든요일그림책 21
김세실 지음, 염혜원 그림 / 모든요일그림책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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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내가 출산을 하고 육아를 하고 보니

엄마가 나를 어떤 마음으로 키우셨을까 그런 생각을 한다.



내가 아이 입에 하나라도 더 맛있는 거 넣어주고 싶은 것처럼,

예쁜 옷이 눈에 보이면 하나라도 더 입혀주고 싶은 것처럼,

즐거운 장소를 알게 되면 얼른 짐 싸서 훌쩍 떠나는 것처럼,

재밌는 걸 보게 되면 같이 깔깔 거리며 웃고 싶은 것처럼



엄마도 나를 그렇게 키우셨으리라..



[내가 바라는 건]이라는 책은

1년 열두 달 양육자의 마음으로 아이에게 바라는 것을 그려냈다.

1월부터 12월까지 공감되지 않는 바람이 없었다.

마치 기도문 같이 느껴졌다.

그것은 아이의 무탈함을 바라는 마음 때문일거다.



따스한 그림체에

엄마의 마음이 더해져

몽글몽글한 감성이 이 책에 오롯이 담겨 있다.





한 달, 아니 하루가 가는 게 아쉬운 요즘..

이제 조금 더 크면 "엄마랑 같이 안 잘래"라고 선언할 것만 같아서

아이와 이 책을 읽으며 괜히 나 혼자 더 먼 미래를 그려보았다.



나이가 훌쩍 들어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마음은 여전히 이 책에서처럼

1년 열두 달을 이렇게 바라고 있지 않을까.



아이에게 잔소리만 늘어가지만

언제나 엄마의 마음은 [내가 바라는 건]에서처럼

늘 한결같음을 아이도 함께 느껴줬으면 좋겠다.




-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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