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 이노베이터 기본편 - 영문 독해의 깊이를 더해줄, 최고의 영어 독해 비법서! 리딩 이노베이터
박지성 지음 / JH Press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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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독해를 좀 더 효율적으로 자신감 있게 풀고 싶으신 분은 꼭 한번 정독해서 볼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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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생에서 웃음만 골라먹었다 - 대부분 힘들고 가끔 좋았던 내 인생
김양미 지음 / 헤르츠나인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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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유머를 잃지 않으려고 하는 작가의 글은 어떤 글일까 궁금했다.

작가의 작은 바람대로 사람들이 글을 읽고 조금이나마 힘내면 좋겠다는 소망은 왠지 이루어질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 살면서 인연에 대해 생각해보는 일이 많다. 과연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이 정말 나에 인연인가. 아무것도 안하고 있어도 인연은 만나게 되는 것일까? 계속 자문자답을 해보지만 답은 없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찰라 책을 넘기자 발길이 닿는 곳 어디에도 인연은 있다.’라는 소제목이 눈에 들어온다. 무릎을 치는 순간이다. 어디에도 정말 인연은 있기 마련이라는 그 한문장이 내가 고민하고 있는 문제에 대한 답이라고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어쩌면 살아가는데 있어서 고민이 있을 때 이렇게 쉽게 답이 들어오는 순간도 있다. 이 책엔 삶에 위트도 존재한다. ‘너 내가 우습지?’라는 내용엔 잘 못 보낸 문자의 내용인데 정말 미소가 나왔다.

매번 새로운 책을 읽을때마다 작가는 어떻게 글을 써야 하는가? 라는 생각을 하는데 이 책은 정말 경험한 내용 그대로 단백하게 글을 써서 독자들에게 감동과 때론 웃음을 준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슬프기만 한 인생은 없고 살며 사랑하면 그것이 행복이다.

작가의 말대로 어쨌거나 인생, 자기가 사는 거라고 했다. 내 인생 내가 사는 거다.



아무리 힘들어도 힘들날만 계속되는 삶은 없고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하면서 살아간다면 힘들날도 행복한 날도 변하게 될 것이다. 작가가 아들 둘을 키우며 알게 된 것은 자식은 절대! 계획대로 자라주지 않는다.’라는 것이다. 그러고보면 자식만 계획대로 자라주지 않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인생도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많은 것은 경험하고 가면서 이탈한 길은 다시 돌아와 수정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우리 인생이 아닐까라고 생각해 본다.

이 책의 맨 마지막 서정연의 가정이라는 시는 이 책 한권을 통틀어 제일 기억에 남는다.

가정, 지키느라 죽는 줄 알았다.” 우리가 결혼해서 살아가면서 내 삶을 오롯이 던지며 지켜내고자 하는 것 내 자신을 버리고 가족의 삶을 지켜주기 위해 애쓰는 것을 단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정말 저 한 문장이 아닐까? 지금 가장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누군가도 저 말 한마디에 문장을 본다면 울음이 나올 것이다. 정말 가정, 지키느라 죽는 줄 알았다.” 오늘도 외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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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생에서 웃음만 골라먹었다 - 대부분 힘들고 가끔 좋았던 내 인생
김양미 지음 / 헤르츠나인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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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과 감동을 주면서 매운 생을 잊어버리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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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인류학 강의 - 사피엔스의 숲을 거닐다
박한선 지음 / 해냄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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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학이라는 학문을 강의 또는 책으로 접한다고 해도 어려운 학문일텐데 진화인류학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책을 읽는 순간 그렇게 어렵지 않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특히 서울대에서 교양 인기 강좌로 다룬 책이라고해서 더 흥미롭게 읽게 된거 같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진화인류학은 영장류에서 진화했다는 내용과 성경에서 신이 만들었다는 창조론을 우리는 알고 있을 것이다. 이러한 스토리를 이 책은 쉽게 풀어썼다.

우리가 어디에서 왔으며 우리가 어떻게 발달해가는지 알기 위해 이 책은 꼭 필요한 교양서적이다. 한번에 이 책을 다 이해하기 보다는 천천히 인류에 대해 생각해보고 질문지를 통해 답을 하고 내것으로 만들면 우리가 몰랐던 진화인류학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은 왜 한 연인과 오래도록 사랑할까?”라는 책 뒤에 표지는 우리가 왜 진화인류학을 공부해야하는지 매력적으로 끌어들이는 문구이다.


기본 개념부터 시작하여 유인원 진화과정, 누구나 들어본 다윈, 멘델 유전법칙, 사화문화 과정까지 전체적으로 진화에 대해서 다룬책이다. 특히 찰스 다윈과 윌리스의 진화론은 처음부터 흥미를 끌었다. 각자 학문에 영향을 주고 영향을 받고 그렇게 탄생한 진화인류학은 현재의 학문을 발단시켰을 것이다. 처음 접한 생소한 단어들도 있지만 한번, 두 번 읽다보면 그 진화과정을 머릿속으로 그려볼 수 있다. 또한 후반으로 갈수록 인간의 몸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점점 뇌가 커지게 되면서 언어생활, 복잡한 사고들을 하게 된 과정까지 다루게 되어 책을 놓을 수 없게 만든다. 가장 흥미로운 것은 남성은 여성의 성적외도에 더 분노하고 여성은 남성의 자원이 다른 곳으로 갈 때 더 분노했다고 한다는 대목이다. 양육 동맹에서 서로에게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라고 저자는 소개한다. 이런 실제 적인 것을 진화인류학으로 배울 수 있다는 것에 정말 놀라웠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길 진화인류학은 예전 학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지금도 진화인류학은 우리가 진화하면서 더 흥미로운 학문으로 변해가고 있는 것 같다. 오랜만에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책이라서 곁에두고 계속 읽게 될거 같은 생각이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진화인류학강의 #박한선 #해냄출판사 #진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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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인류학 강의 - 사피엔스의 숲을 거닐다
박한선 지음 / 해냄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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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만 느껴졌단 학문인데.. 이 책을 접하고 진화인류학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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