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나로 살아도 괜찮아 - 불완전한 나를 위한 가장 따뜻한 위로
천하이센 지음, 박영란 옮김 / 더페이지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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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간단하면서도 어려운 책 제목이다. 책 제목대로 살 수만 있다면 한결 마음이 평온해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이 책을 읽다보니 우리가 아니 내가 한번을 겪어보았던 경험이 담겨 있어 읽는 내내 나에게 도움이 많이 되었다.



이 책의 내용되는 나로 살아도 되는 삶이지만 그렇게 살긴 쉽지 않다. 항상 나를 놓고 보는 것이 아니라 남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살아온 만큼 우리는 항상 두렵고 불안한 그런 삶을 살아온 거 같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어떻게 하면 나로 살 수 있을지를 찾아가는 여정이다. 5장으로 구성된 단락은 차근차근 왜 우리가 나로 살아가지 못하고 있는지를 알려주고 그것을 벗어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내담자들의 편지글은 우리가 경험해본 내용과 비슷해서 실제 내가 아닌가 착각을 불러 일으키기도 한다. 그 내담자들의 문제점 솔루션을 같이 제공해주기 때문에 실제 우리가 상담하고 있는 것 같다.



우리가 현재 행복하지 못하는 이유는 나 자신에 대한 기대가 크고 기대에 못 미치기 때문에 때문이다. 내 자신이 쓸모 없음을 인정하고 다시 시작한다면 그 큰 기대감보다 더 나아지는 나를 보고 삶이 더 행복해지지 않을까 책은 말한다. 우리 삶의 주인은 바로 나이기 때문에 내가 진정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끈읾없는 결픽은 어디서 시작됐는지 책을 통해 살펴보고 진정한 나를 찾아야 할 것이다.



이 책 한권은 나의 고민을 털어놓고 상담하는 내용으로써 지친 당신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이 책을 덮을 때 좀 더 나다운 삶을 살 수 있는 용기가 생길 것이다. 그리고 한번도 나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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