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지식포럼 인사이트 2024

세계지식포럼 인사이트 2024 - 테크노빅뱅: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선 인류
매일경제 세계지식포럼 사무국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12월

처음 이 책을 접하고 세계 지식인들의 생각과 지식을 이 책하나로 접할 수 있다는 것에 흥미를 느꼈다. 바로 세계지식포럼에 대해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았다. 세계지식포럼은 지식공유로 지구촌의 균형 잡힌 성장과 번영을 이끌기 위해 조직된 아시아 최대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이라고 되어있다. 시대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우리도 빠른 지식을 습득하고 속도에 맞게 우리의 생각도 앞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이 책은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준다.

이제 AI가 친숙하게 다가오고 실생활에서 챗GPT를 활용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창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우리가 AI에 접근한다면 더 삶이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더더욱 농촌 소멸이 다가오고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우리의 삶속에서 AI가 필수적으로 되는 시대이다. 부작용도 많이 있겠지만 다양한 연구를 통화여 AI가 우리의 삶을 더 윤택하게 이끌기를 바랄뿐이다. 시대가 변화하면서 일자리도 점진적으로 변화하고 있고 급격히 줄어드는 일자리도 많이 생겼다. 그것은 로봇 산업이 발전하면서 어떻게 하면 인간과 로봇이 협업해 일하는 형태로 이끌것인가라는 화두가 생겼다. 로봇 산업은 실제로 직업의 변화를 이끈다. 한마디로 사람을 대체하여 로봇이 일을 한다는 것인데 우리가 이 로봇 산업을 키우면서 사람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직업을 늘려야 한다는 말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 많은 주제를 다루고 있다. 기후 위기에 맞서는 알루미늄이라는 챕터를 비롯하여 수명 150년 시대, 더 건강하게 사는 비법까지 정말 지식의 방대한 내용을 이책을 통해서 접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

지식인들은 노화를 되돌리기 위해서 큰 비즈니스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개인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중심으로 빅데이터와 AI, 웨어러블 기기 등 기술을 접목한 웰니스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 보기도 했다. 이 책은 모든 것이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 책상 위부터 우주까지 넓어진 전장이라는 챕터가 말하듯이 기술 뿐만 아니라 민주주의, 나라들의 패권을 비롯하여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는 만큼 내겐 이 책을 한번 읽기에는 너무 아깝다는 생각에 다독을 해보기로 결정을 했다. 그것은 내가 아직 지식인들이 지식을 따라갈 수 없는 지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습득의 문제이기도 한 것 같다.

마지막으로 카르타자야 회장이 한말로 갈무리 하려고 한다. “인간이 기술에 갇혀버리면 안 된다” “나의 공간에만 고착화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우려했다. 우리가 현재 기술에 대해 얘기하지만 결국은 기술에서 다시 인간으로 돌아오는 시대가 도래할지 모른다.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기술과 인간의 조화로운 관계를 유지하면서 성장해 나가야 할 것이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