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많은 10대를 위한 고전 수업> 을 만나고 나서는 고전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중학교 1학년 아이가 먼저 읽어보고 엄마인 제가 읽어보게 되었는데 아예 학교에 가지고 다니면서 몇 번이나 읽으려는 통에 뒤늦게 후다닥 읽게 되었어요. 여러번 읽으면서 전에 읽어 봤던 책도 또 찾더라고요. 이 책 저 책 읽어보고 싶다고 주문을 하는 통에 도서관에서 빌려주고 집에서 찾아보고 참 바빴어요. 제목처럼 사춘기를 겪으며 생각이 많은 10대를 위한 책이예요. 사춘기 아이들이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답을 찾는 그 길에 함께 걸어주는 책이 아닌가 싶어요. 공부를 꼭 해야할까? 인간의 본성은 선할까 악할까?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 내가 살아가는 이유는 무엇인가? 등등 ...중학교 1학년 아이는 이 책을 정말 흥미진진하게 읽었어요. 어떤 책을 읽을 때마다 자신의 상황에 적용하게 되고 지금 내가 고민하고 있는, 생각하고 있는 것들과 연관을 지어보게 됩니다. 이 책은 이 아이가 요즘 고민하고 또 궁금해하는, 아주 당연할 수도 있지만 또 깨달음을 주는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아이와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하고 나니 아이가 자신이 앞으로 살아가야 할 미래와 또 앞으로 무엇을 하며 살아가고 싶은지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사실 사춘기에 들어서는 중이라 마냥 이 세상에 불만이 많아지고 있다고만 생각했었거든요. 아이의 이야기를 들으며 생각이 많은 이 사춘기가 참 고마운 거라고. 참 좋은, 예쁜 시기라고 얘기해주었어요.훗날 아이가 나중에 돌이켜봤을 때 이 때가 정말 좋았다고 느꼈으면 합니다. 아이는 종이에 여러번 쓰고 지우더니 결국에는 카톡으로 자신의 생각을 써서 보내줬어요. 책의 내용을 곱씹을 수록 새롭게 다가오는 내용들이 많다며 이게 고전이었냐고 신기해하더라고요. 아이의 생각이 담긴 이 글이 앞으로 아이가 인생을 살아가는 데에 큰 힘이 되어주길 바라봅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
꼭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던 이 책. 이 책을 처음 받아들고는 더 기뻤어요. 초등 고학년, 중학생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책 표지에 서정적인 그림이 너무나도 예뻤기 때문이지요. 제가 먼저 읽어보기 전에 아이에게 슬며시 건네보았더니 신이 나서 가져갑니다. 그리고 책을 읽고 간단하게 느낀점을 써보라고 했더니 귀찮을 법도 한데 짧지만 간결하게 적어서 쓱 내밀었어요. 상처받는 것이 싫어 친구를 가려사귀는 겨울이. 친구에게 자신을 맞춰가며 모두와 친해지고 싶은 한봄이. 그리고 이 책 속에 등장하는 다른 친구들도 아이들이 학교 생활을 하면서 만나봤을 듯한 다양한 성격의 친구들이 나와요. 한번쯤은 겪어봤거나 주변에서 들어봤을 이야기. 같이 화도 내고 웃기도 하고 공감하게되는 이야기예요. 사실, 중학생인 아이는 초등학교 6학년 때에도 겪지 않았던 친구들과의 갈등을 요즘 조금씩 만나고 있는 듯 했어요. 중학생이 되면서 친구와 연락도 더 자주하고 학교에서 친구들과 같이 있는 시간도 더 늘었거든요. 아이는 본인의 감정을 꾹꾹 눌러담아 몰입하면서 읽었더라고요. 사람과의 갈등에는 여러 종류가 있어서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갈등도 있지만 아이 혼자 마음속으로 삭히며 겪었던 갈등도 적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책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술술술 풀어내는데.. 아이와 정말 마음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어요.아직은 엄마인 저와 많은 이야기를 하는 편인데도 이 책을 읽고 아이가 하는 말에 놀라기도 했어요. 이 아이가 이렇게까지 깊은 고민을 하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에 어린 아이들의 고민을 가볍게 여기지 말아야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아이는 이제서야 자신과 잘 맞는 친구는 어떤 친구이고, 또 그 친구가 마냥 너무 좋은 것만은 아니지만 같이 조금씩 맞춰가며 자신을 지키면서 친구들과의 관계도 잘 유지하고 있어요. 앞으로 또, 사람과의 관계에서 힘들어하기도 하고 크고 작은 갈등을 겪게 되겠지만, 아이가 현명하게 잘 대처하며 자신을 잘 지켜나가기를 바라봅니다. 이 책을 받고 아이는 이 책을 세 번 읽었어요. 왜 여러번 읽었냐고 물어보니 정말 재미있다고 하더라고요. 예전 같으면 정말 재밌어서 여러번 읽는 거라고 생각했을테지만, 이제는 좀 알 것 같아요. 아마도 아이는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이야기와 생각을 정리하고 있었을 거예요. 앞으로도 아이는 친구 관계에 고민거리가 생기면 또 이 책을 찾아서 읽을 거예요. 친구가 소중한 아이들에게 이 책이 힘이 되어줄 거예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
여성 소셜 마케팅으로 시작하라!
# 마케팅?! 여성 소비자 마케팅?
▶ 어떤 일을 할 때 마케팅은 정말 중요해요.
그 제품이나 서비스가 아무리 좋아도
이를 널리 홍보하지 않으면 그 장점을 알리기가 쉽지 않아요.
요즘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정보가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고
그에 따라 소비자들도 더 꼼꼼하게
그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단해요.
여성 소셜마케팅이 중요하다고 하는 저자는
무려 14년간이나 여성을 타깃으로 한
소비자 마케팅을 진행한 경력이 있어요.
저자는 이 책,
「여성 소셜 마케팅으로 시작하라」 에서
여성 소비자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고 있어요.
적극 공감!
아무래도 주로 여성이 가계의 구매 결정력을 가지고 있고
심지어는 육아에서도 결정력을 가지고 있으니
마케팅에서 여성 소비자를 간과하기는 정말 힘이 들 거예요.
광고비 걱정 뚝! 여성 소셜 마케팅으로 시작하라
리뷰보기
# 목차
▶ 이 책은 총 4파트로 구성되어있어요.
1,2파트에서는
여성 소셜마케팅이 중요한 이유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고,
3,4파트에서는
마케팅 전략으로의 소셜 미디어의 활용과
이를 위한 여성 소셜 마케팅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해요.
정말 좋았던 부분은 바로바로 부록!!!
이 부록을 통해
'당장 따라 할 수 있는 여성 소셜 마케팅 프로젝트 실전 사례'를 통해
앞에서 읽었던 내용들을 적용해볼 수 있었어요~~~
# 소셜 마케팅??
▶ 마케팅에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할 수 있고
무궁무진한 방법들이 있어요.
그렇다면 왜 소셜 마케팅 일까요?
저자는 이 책, 「여성 소셜 마케팅으로 시작하라」에서
소셜 마케팅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하고 있어요.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마케팅은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지만
막상 마케팅에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막막할 때가 많을 거예요.
이것을 이 책 「여성 소셜 마케팅으로 시작하라」를 통해
저자는 다양한 소셜 마케팅 방법들을 알려주고
각각의 소셜 미디어에 맞는 여성 소비자 마케팅 전략을 제시하고 있어요.
단계별 마케팅에서 중요한 필요하고 중요한 것들을
알려주고 있어, 마케팅 방법에 대해 궁금한 점을
많이 해소해 주는 것 같아요~
# 블로그!!
▶ 소셜 미디어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전 블로그에 대한 내용을 정말 관심 있게 봤어요.
마케팅이 필요한 사람이든 그렇지 않은 사람이든
마케팅에 대해서는 조금은 알아둘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우리는 판매자인 동시에 소비자이기도 하거든요.
자신의 서비스나 제품을 판매하는 사람도
한편으로는 다른 사람들의 서비스나 제품을 구입해요.
저 같은 경우에도
어떤 물건을 사기 위해 주위 사람들의 조언을 구하기도 하지만
추가로 네*버에 검색을 해요.
그리고 나름의 기준을 두고 그 제품에 대해 이야기하는
블로그를 위주로 글을 읽어봅니다.
만족한다는 것까지는 괜찮지만
정말 완벽하다느니
받자마자 써봤는데 정말 최고라는 등의 글은
패쓰~~~~~
부담스러워요...;;
하지만 자신이 사용해보고 솔직하게
그 제품의 장. 단점을 말하는 블로거들의 이야기는
정말 재미있게 읽어보게 되더라고요.
장점에 대해서는 내가 원하는 기능인지를 판단하고
단점에 대해서는 내가 어느 선까지 받아들일 수 있는지를 판단해요.
하지만....
어떤 블로거의 말에 혹해서
그 제품으로 결정! 해버리기도 하지요..ㅠ
그래서 더더욱 우리는 소셜 마케팅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소셜 마케팅을 어떻게 기획하고 어떤 방법을 시도하는지,
특히나 블로그 마케팅의 경우
성공적인 마케팅을 위해서 어떤 전략들을 사용하는지,
어떤 방법으로 블로그 유입 분석을 하는 지,
마케팅의 피드백을 위한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등등...
이런 내용들이 정말 흥미로웠고 재미있었어요~
# 당장 시작하라!
▶ 앞에서 잠깐 언급한 바 있는
이 책 「여성 소셜 마케팅으로 시작하라」의 장점은
바로~
읽고 배운 것을 실전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해 놓은 것이에요.
이렇게 실전 노트를 보여주고
(전부 다 찍지는 않았어요;;;)
부록을 통해 실제 사례와 함께
실전 노트에 적용해 봅니다.
이렇게 하나하나 적용해 보고 그 사례를 읽어보니
더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었어요~
여성 소셜 마케팅!
마케팅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실 것을 추천해요^^
이제 시작해볼까요?
하루 10분
명문 낭독 영어 스피킹 100
# 영어 스피킹?
▶ 영어 영어 영어!!!
영어는 이제 우리 일상생활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언어라는 건
누구나 다 공감을 할 거예요.
그만큼 많은 분들이
영어 공부의 필요성을 절감하실 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시간을 내어 영어 학원에 등록을 하고
여러 가지 영어 자격증 공부를 하면서
영어 실력을 올리시는 분들도 많을 거고요.
음... 문법은 기초부터 차근차근 설명되어 있는
문법책으로 하면 되고...
리스닝은...?
꾸준히 들으면 되고~
그럼....
스피킹은...?
영어가 우리 모국어가 아닌 만큼
스피킹은 선뜻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말하기는 말하지 않으면,
입 밖으로 내지 않으면
꾸준히 말하는 연습을 하지 않으면
영어 단어들이 머릿속에서
뱅뱅 돌아다니는 경험을 하실 겁니다...
저 역시도 이를 처절하게 겪었고요.
그렇지만
직업적인 이유라든지
영어를 써야 하는 환경이 아니라면
꾸준히 연습하고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을 거예요.
하지만...
그렇다고 손을 놓으면
기껏 열심히 노력한 내 영어는... 어찌하나요ㅠㅠ
언어는 쓰지 않으면 자꾸 잊어버리게 돼요.
꼭 영어를 못하기 때문이 아니라
중급, 고급 이상인 분들도
언어는
매일 조금씩이라도 사용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재미? 명문?
▶ 자, 우리는
영어는 매일 조금씩 꾸준히 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어요.
하지만 어떤 것을 꾸준히 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지요.
잘하고 좋아하는 일을 넘어서
그것이 재미와 흥미까지 있다면??
그 연장선상에서 또 다른 배움까지 있다면?
저자 조이스 박의
『하루 10분 명문 낭독 영어 스피킹』은
그 모든 것을 충족시킨 책이에요~
▶ 이 책은 총 4개의 레벨로 나누어져 있고
각 레벨 안에는 25개의 명언이 들어있어요.
목차에는 그 명언들의 제목과
그 명언의 주인공들의 이름이 적혀있는데
목차 자체만으로도 명언집으로 손색이 없어요~
목차의 제목들이
이렇게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가 되어있어서
어떤 명문이 들어있나 찾아보기에 유용하고
또 이 자체로도 몇 번씩 읽어보게 되더라고요.
# 명문? 명문!
▶ 명문이라 하면
우리의 마음에 와 닿는 멋진 말들과 글귀이지만
한편으로는 어렵게 느껴지기도 할 거예요.
그런 말들을 영어로 말해본다?
어떻게 보면 막막할 수도 있지만
이 주옥같은 말과 글들을
입으로 달달 외우고 연습할 수 있다니!!
정말 좋은 기회가 아닌가 싶어요~
저자는 명문 하나하나를
먼저 내용을 미리 보며 눈으로 읽게 하고
(Step 1: Preview)
한 문장씩 따라 말하게 해요.
(Step 2: Sentence)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이 긴 문장을 부분 부분 나눠서 설명함으로써
길고 어렵게만 느껴질 수도 있는 문장들을
이해하기 쉽게 조목조목 풀어 놓은 것이예요.
이렇게 단어의 뜻까지 적어놓아
굳이 사전을 찾아 헤매지 않아도 되고
이러한 설명을 읽는 것만으로도
지금 영어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면서, 읽으면서, 말하면서
명언을 말해보고 알아가는 기분이 들었어요.
그리고 이렇게 한 문장씩 따라 말한 뒤에는
전체 문단을 따라 말해보고
(Step 3: Paragraph)
주요 표현을 외워 말하기를 해요.
(Step 4: Exercise)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이것을
'하루 10분씩 꾸준히 100일 동안 매일'
연습한다면 어마어마한 영어가 쌓일 것이라고 말해요.
하지만...ㅠ
전 매일매일 이 명언들을 기다리는 것이
정말 힘이 들었어요...ㅠㅠ
그래서 막 휙휙~~ 책장을 넘기며 빠져들었어요ㅠ
허허...
이 책에 들어있는 명문들은
적어두고 외워서 고이고이 간직하며
생각해 보고 싶을 만큼
주옥같고 좋은 말들이 많아요.
명언의 주인공들도 흥미롭고~
'아!!! 이 사람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인데!
이런 말을 했구나~!'
하는
이런 맛이 있다고나 할까요? ㅋㅋ
또, 단지 누군가가 인터뷰에서 한 말뿐만이 아니라
책, 영화, 심지어는 연설에서 한 이야기까지
다방면의 명문들이 담겨 있어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작가들 중 하나인
조앤 롤링의 명언도 정말이지 여러 번 외울 정도로 말해보고
마릴린 먼로의 말에
무릎을 탁 치며 공감하다가
갑자기 제 아이가 하는 말인 줄..;;;
잠깐 반성도 하고요^^;;;
그.런.데.
이 명문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모르겠다고요?
저자는 친절하게
각 각의 명문 끝에
명문의 인물에 대해 설명을 해놓았어요.
내가 아는 인물이 아니더라도
그 명문과 함께
그 인물들에 대한 지식을 늘려가는 재미도
정말 쏠쏠해요~
# 영어 말하기? 발음은? 연습은?
▶ 일단 이 책에 흥미를 가지고
영어 말하기 연습과 명문들을 배우려고 하지만
막상 영어를 읽으려니
뭔가 허~전하죠?
꾸준히 반복해서 듣고 말하는 연습을 위해
콜롬북스 앱에서 무료로 MP3 파일을 제공해요~~
책의 뒤표지에 친절하게 적혀있어요~
그래서 콜롬북스 앱을 설치를 하고 보니
콜롬북스 앱에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더라고요~
유용한 정보들이 없나 또 찾아봐야겠어요^^
원하는 책을 선택하고
이렇게 파일을 받으면 받은 파일은
이렇게 주황색 재생 표시로 바뀌어요~
전 이 파일들을 다 다운로드해놓고
집에서, 또는 밖에서는 운전할 때
틈틈이 듣고 따라 하고 있어요~
여기서
제일 중요한 건
언어는 꾸준함이라는 것!
집과 직장에 꼭 있는!!!
독불장군 상대하기
# 독불장군?
▶ 처음에 이 책 제목을 접했을 때
신기하게도 전
'독불장군'?
이라는 말이 참 생소했어요.
뭔가...
단어가 귀여운 느낌이 나기도 하고...?요.
그래서
처음엔 육아서인 줄 ㅋㅋㅋ
우리 집에 살고 계신,
일점 오춘기에 접어드신
(일춘기는 아마... 19개월쯤에 이미 거치신 듯...ㅎㅎ)
그분이 생각나서 말이예요 ㅎㅎ
'독불장군' 하면
전
'남의 말을 듣지 않고 자신의 뜻만이 옳다고 여기며
심지어는 그로 인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네*버에 검색해보니
이런 뜻이 나오더라고요.
참 신기하게도
이 책을 읽고 난 다음에 제가 느낀
'독불장군' 은
정말!!! 2번이었어요.
'다른 사람에게 따돌림을 받는 외로운 사람'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혹시나 그게 나 자신일 수도 있는...
'독불장군' 상대하기?
전 솔직히 상대하려고 생각해보지 않았는데..ㅋㅋㅋ
그냥 피하려고 노력만 해온 것 같아요.
자~아~
그럼 이제 한 번 이 '독불장군' 들을
상대하러 가 볼까요? ㅎㅎ
▶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저자인 가타다 다마미는
친절하게도 이 책의 구성에 대해
프롤로그에서 설명을 해두었어요.
그래서 제 나름대로 더 쉽게
이 책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었어요.
이 책은
#1 남의 의견을 듣지 않고
말이 도무지 통하지 않는 사람들의 사례와 그 요인
(1 & 2장)
#2 남의 말을 듣지 않는 사람과 함께 함으로써 받는 영향
(3 & 4장)
#3 남의 말을 듣지 않는 사람에 대처하는 방법
(5 & 6장)
으로 구분할 수 있어요.
하.지.만.
목차는 목차일 뿐!!!
전 프롤로그와 목차를 거쳐 바로
제일 궁금했던
방법!! (5장과 6장) 을
먼저 읽고 나서 책을 처음부터 다시 읽어 보았어요.
이렇게 하니 이 책의 내용이
더 잘 이해가 되더라고요^^
# 왜?!!!
▶왜...?
솔직히 전 이 질문에 대해
그다지 깊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기에
이 이유들이 정말 궁금했어요.
그냥 그런 사람들이려니...
성격이려니...
남의 이야기처럼 생각하기도 했었고요...^^;;
그런데 막상 저자가 말하는
'독불장군'들의 여러 가지 이유에 대해 읽어보니
도저히 남의 이야기 같지 않은 기분이....
들었어요.
저 역시 다른 사람들의 상황은 잘 헤아리지 않은 채
그 결과나 보이는 단편적인 사실만으로
그 사람들을 판단하고 평가한 적이 없었는지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어요.
멀리서 생각할 필요도 없이
항상 가까이에 있는 가족들부터 생각해봤어요.
아이에게 부모의 '기다려주기' 가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머릿속으로는 잘 알고 있으면서도
그게 힘이 들고... 때로는 이해를 하지 못하는 적이
전 한두 번이 아니더라고요...
그것뿐만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모습.
내 기준으로는 충분히 가능할 것 같은데
이 아이가 하지 못하는 것들을 보면
답답하기도 했었고요.
나는 아니라고 우기지만
어딘가에서 어떤 누구에게
(심지어 정말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내가 '독불장군' 같은 행동을 하지는 않았는지
부끄러워졌어요.
# 자기 중심적인 사람들이 늘어나는 이유?
▶ '자기중심적인'이라는 이 형용사는,
이제는
단지 어떤 사람의 성격이나 성향을 묘사하는
그런 표현이 아닌 것 같아요.
자기중심적인 사람들의 특징은
이기적이고 자신의 생각만이 옳다는
편협한 사고방식이라고 생각하는데
저자는 이런 사람들이 현대에 더 많아지고 있다며
이 책, 『독불장군 상대하기』 에서
여러 가지 이유들을 제시합니다.
그중에 전
오늘날의 입시교육을 원인으로 꼽는 부분이
정말 흥미로웠어요.
아직까지도 우리의 교육은
선생님과의 문답을 통해서 배우는 것이 아닌
하나의 답을 골라야 하는 현실이라
다양한 의견을 내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연습을 하기가 힘들다는 것이지요.
# 독불장군의 영향력
▶ 저자는 이 책
『독불장군 상대하기』에서
독불장군의 사례와 유형의 예를 몇 가지 제시했어요.
이 사례들을 읽으며 혼자
분노...!!! 하기도 했고
조금은 극단적이기도 하지만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이런 행동을 하지는 않았었나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그냥 이런 사례만 들어도 화가 나는데
정말 이런 사람들이 곁에 있다면
우리는 어떤 영향을 받는지
저자는 여러 가지 기분과 상황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어요.
그중에 몇 가지 공감이 되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바로 이것.
같은 사실이라도
우리는 어떤 사람이 이야기를 하느냐에 따라서
특히나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제가 신뢰하는 사람이 하는 말을
더 쉽게 수용하곤 하거든요.
나에게는 별것 아닌 사소한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는 많은 실망감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앞으로 좀 더 객관적으로
정보를 받아들여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에 대한 영향력인
독불장군과 함께 하는 사람의 기분이나 그 심리를
저자는 잘 표현한 것 같아요.
이 구절을 읽었을 때 공감하기도 하고
또 한 편으로는 너무 사실적이기도 해서
겁이 나기도 하더라고요...
# 독불장군 대처하기
▶ 그렇다고 내가 독불장군 같은 사람들을
만나지 않으리라 보장도 없고
또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보장도 없지요.
저자가 언급한 독불장군의 엄청난 영향력은
나를 비롯한 내 주위의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는 것을
다시금 생각하게 해주었어요.
그렇다면!!
우리는 이런 독불장군에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 걸까요?
이에 대해 저자는 독불장군의 여러 가지 유형에 대한 사례를 제시하고
그에 대한 각각의 대처법을 알려줍니다.
그중에 저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변화를 두려워해서 기존의 자신의 방식을 고집하는'
독불장군에 대한 대처법이 와 닿았어요.
저도 모르게 내가 편하다고 생각해왔던
예전의 방법을 고집하고 있을 수도 있고
그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이러한 방법을 통해서 조금씩
서로 달라지려고 노력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꼈어요.
# 독불장군은 바로 나?!
▶ 이 책의 에필로그에서
마지막으로 저자가 한 이 말이
정말 정작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이 아니었을까요..?
그럼으로써 우리 모두가
나 자신에 대해 돌아보고 생각해보는 계기를 만드는 것.
그것만으로도
전 이 책을 통해서
아주 값진 시간을 보냈다고 생각해요.
독불장군.
그게 바로 우리는 아닐까 한 번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