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만 몰랐던 별똥별 아줌마 시리즈~
워낙 유명해서 학교 도서관에 비치되어있더만...
음...
이제 초딩 학부모라 그랬다고 이해해 주시기를... ㅋㅋㅋ

저자의 이력을 보기 전에 책을 먼저 읽고 저자의 이력을 봤는데...
아~ 이렇기에 이런 여행이 가능하구나... 하고 느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이 부럽고, 저자가 대단했으며, 저자의 용기에 박수를 보냈다.
아이들과 함께 호주의 사막을 여행하면서 사막에 대한 생생한 지식에 대해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식의...
약간은 에세이 성향이 강한 과학도서인 별똥별 아줌마 시리즈!!!

이 책이 처음인 줄 알았는데, 우주 이야기, 공룡 이야기부터 지구 이야기, 화산 이야기, 물 이야기까지 이전에 나온 책들도 다시 봐야지란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과학을 에세이 식으로 풀어나가다보니 이 책은 과학책을 읽는다는 느낌보다는 저자가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는 여행에세이와 작가의 수필을 읽어가는 느낌이다보니 과학을 어려워하거나 거부감이 강한 아이들에겐 더 편하게 과학을 접해줄 수 있는 책인거 같다.
게다가 나도 몰랐던 사실 하나 추가!!!
세계에서 가장 큰 사막은 말이지...
바로바로!!! "남극"이란 것!!!
사막에 대한 정의가 우리가 생각하는 "모래"가 많은 곳이 아니고 "1년동안 비, 눈, 우박 등으로 내린 물의 양, 즉 강수량이 250밀리미터 이하인 곳"을 사막이라 부른다고 한다.
그렇기에 우리가 아는 그 큰 사막인 사하라 사막은 세상에서 2번째로 큰 사막인 것!!!
(거참... 아는거라 생각했는데 당황스럽군... ㅠㅠ)
이처럼 아이뿐 아니라 읽으면서 엄마도 공부할 수 있는 재미있는 과학책인 별똥별 아줌마 시리즈~
이 책으로 아이들이 더욱 과학에 흥미를 갖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