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집 패턴 일본어 - 따라할수록 탄탄해지는
김미선 지음 / 소라주 / 2017년 3월
평점 :
품절


일본어는...

아버지께서 공부하실때 옆에서 주어들은거와 대학교 다닐때 교양으로 들었던 수업이 전부인 나!!!

사실...

아버지께서 일본에 파견근무를 가실 수도 있었던 상황이라 공부하신거였는데...

무효화 되서 쭈우욱 한국에서 잘 자란 나...


그러니 어설픈 몇자는 알고...

응용은 안되고... ㅠㅠ


그런데 그런 나한테 딱 맞는 일본어 교재!!!


바로바로 벌집 패턴 일본어가 아닐까 한다.


이 책이 참 맘에 들었던 이유가...

응용하기 엄청 쉽게 되어있다는거다.

다른 언어 교재들은 대부분이 "나는 학생이다."라는 문장을 배워도, 그냥 그 단어들과 해당 문장만 공부하고 반복하게 되어있는데 비해...


이 책은 그걸 확장시켜서

나는 학생이다.

나는 학생이니?

나는 학생이 아니다.

까지 모두 하나의 단원에 나온다.

그러니...

그냥 흩어 지나가는게 아니라 한번에 쭈우욱 긍정문, 부정문, 의문문까지 공부가 가능하다.

그래서 더 쉽게 외울 수 있고, 응용할 수도 있고...!!!


물론...

나라는 주어도 나, 너 등으로 변형해서 예시가 주어지기에 실제 상황에서 더욱 활용이 용이하게 되어있다.


언어를 잘 하는 사람들은 보면...

단순히 해당 문장만, 단어만, 문법만 잘 외우는게 아니라 그 문장에 따른 파생문장을 적절히 잘 응용해서 말할줄 아는 사람이다.

단어를 많이 알아도, 해당 문장을 상황에 맞게 변형시키지 못하면 언어를 잘한다기 보다는 그냥 "열심히 공부한 사람"이 되는거지...


그런 면에서 벌집 패턴 일본어는...

좀 더 쉽게, 반복적으로 그리고 혼자서 공부하기 편한 교재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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