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의 일탈
나쓰키 시호 지음, 민경욱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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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나쓰키 시호

* 출판사 : 해피북스투유

* 출간일 : 2026. 10. 31.

* 페이지수 : 292쪽


평범함 일상에서 선 하나를 넘었을 뿐인데...


문제는 그 선이 엄청나다는데 있다!!!


이 책은 매일을 사는 우리가 꿈꾸는 일탈을 했을 때를 가정해 어떤 영향을 주는지까지의 결론을 내주는 3가지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그리고 이 3가지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각각 평소 본인이라면 하지 않았을 행동을 하게 된다.


저자는 이게 작은 일탈이라는 듯이 스리슬적 넘어가지만 내 경우엔 엄청난 일탈을, 아니 정상적이지 않은 길로 들어선다는 느낌이 들며, 그때부터 이야기들을 어떻게 해석해야할지 막막해졌다.(하루 청소 안하는게... 이게 일탈이지, 솔직히 주인공들의 일탈은 내 기준에선 일탈보다는 범죄에 가깝다고 본다.)


돈이 필요해 다른 사람을 쫓아가 상대방에게서 삥을 뜯겠다는 생각도, 지하철에서 나를 불쾌하게 건드렸다고 집을 알아내고자 쫓아가는 행동도 정상은 아니라고 본다.

그나마 죄책감으로 자살을 생각했고, 그런 지인을 찾아나서는 이야기가 그나마 현실적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자살까지야... 그것도 자식도 아닌 할머니인데 말이지.(아무튼 내 기준에선 현실감도 많이 떨어졌다.)


그래서인지 읽으면서 책에 몰입된다는 기분이 들지 않고, 내가 책을 읽는 것이 겉돈다는 느낌을 많이 받으며 이 책을 읽었다.

나처럼 틀에 박힌 삶이 권태롭지만 그래도 마음이 편안하다고 느껴지는 사람들에겐 좀 읽기 힘든 흐름이 아닐까 싶다.


또한 이야기에 등장하는 갈색머리의 여자의 역할을 나는 잘 모르겠다.

묘사된 모습은 정말 딱 일본풍의 여성이긴하고, 주인공들이 그녀를 마주한 다음에 변화되었다는 것까지는 이해하는데, 그녀가 귀신인지, 사람인지도 모르겠고, 악귀인지, 천사인지도 잘 모르겠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휘리릭 볼만 한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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