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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괴담 - 기괴하고도 불길한 일본 실화 100
마츠바라 타니시 지음, 김지혜 옮김 / 시원북스 / 2026년 9월
평점 :
**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마츠바라 타니시
* 출판사 : 시원북스
* 출간일 : 2026. 9. 29.
* 페이지수 : 320쪽
저자가 직접 듣고 경험한 일본의 무서운 이야기들.
이 책은 무서운 이야기나 기괴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읽기 보다는 스스로 무섭고 기괴한 이야기를 새로이 만들어내는, 작가를 하고싶어하는 사람들에게 더 필요하고 도움이 될 것 같다.

일본의 개그맨 마츠바라는 일본내에서 사고물건(자살, 살인, 화재, 고독사 등)에서만 살면서 그곳에서 자신이 경험한 내용으로 TV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책은 그렇게 경험하고, 진행한 프로그램을 요약, 정리하여 글로 써냈다.
시작은 2012년부터라고 했는데 아마 프로그램에서도 가장 핫했던 100건의 이야기만 모아 책으로 만들어낸 것 같다.
소개엔 일본 실화 괴담이라고 하지만, 사실 실화라 보기엔 너무 내용을 끼워맞춘것 같은 이야기들도 꽤 많이 있었다.

내가 왜 이 책을 호러 마니아보다는 작가지망하는 독자가 읽어야 한다고 평하냐 하면 이야기가 정리된 듯한 내용도 있지만, 그냥 한줄요약처럼 간단하게 쓰고 지나간 부분들도 있고, 생각보다 그런 내용이 많기때문이다.
그리고 일본에서 직접 사용하는 용어나 내용을 그대로 책에 풀어냈는데, 이와 관련된 설명이 없다보니 되려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이해가 안되는, 무슨 말인지 한참을 읽고, 읽다가 직접 검색해서 공부(?)를 해야하는 내용들이 더러 있다.
나 조차도 책을 읽을 때, 편히 읽지 못하고 계속 용어 등을 찾아봐야 했다.
평소 일본 특유의 분위기와 문화를 좋아하는 독자, 미스터리, 호러 작가를 지망하는 지망생인 독자들이라면 무조건 읽어야 하는 일본의 미스터리, 호러 바이블과 같은 책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