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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은 갓생 ㅣ 북다 청소년 문학 5
은수영 지음 / 북다 / 2026년 9월
평점 :
**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은수영
* 출판사 : 북다
* 출간일 : 2026. 9. 18.
* 페이지수 : 224쪽
하는 일마다 안되던 은성의 갓생기.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꼭 하는 말이 있다.
노력을 하다보면 분명히 그 노력의 결실이 이루어지는 시기가 있다고...
작가가 되고 싶은 고등학생 은성!
하지만 웹소설을 매번 쓰는 은성이지만 매번 평가를 잘 못받고 있다.
사실 나만 하더라도 내가 뭐라고 글을 쓰고 싶지만 베스트셀러가 된 작가들이 써둔 책을 읽어보면 여기에도 나와있지만 모두가 좋아할만한 보편적이고 그간 나왔던 이야기를 잘 활용한 내용으로 글을 쓰라고 한다.
하지만 나름 B감성을 갖고 있는 은성이기에 이게 좀 어렵다.
요즘 웹소설을 보면 다들 회귀물이다.(그래서 회귀물이 아닌 이야기가 나는 더 재미있다.) 그것도 회귀물에서 엑스트라이며 죽는 대상이고, 그걸 새로운 생을 받으며 극복해 내려 한다는 설정이다.
은성도 자신의 취향과는 다르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그저그런 이야기를 쓰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자신의 진짜 팬을 만난다.
그리고 은성은 그 진짜 팬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느끼며 지금 쓰고 있는 글이 자신의 글이 아닌 것을 깨닿고 진짜 자신만의 글을, 이야기를 쓰기 시작한다.
물론 그 과정에서 은성은 또 몇가지를 잃게 된다.
세상을 살다보면 모두 좋을 수도, 모두 나쁘기만 할 수도 없다고 말을 한다.
은성의 경우 잘나가는 작가가 되지만 수아의 배신이 생겼고, 그 배신으로 인해 얼굴을 내걸고 다니기가 어려워졌으며, 그 과정에서 다른 사람들의 무서운 눈초리까지 경험하게 된다.
요즘 아이의 이런저런 행동때문에 아이들에게 버럭하기 일수이다.
하지만 나의 부모님 세대분들이 말씀하시길 지금 공부를 좀 덜 한다고 인생이 망한 것은 아니라고...
다시 친구를 찾게되고, 팬들을 찾게되는 은수이고, 그 성공 앞에서 결국 잘못된 선택을 할 수 있을 수도 있지만, 이러한 모든 것이 지금은 커 수 있지만 이 모든 것이 인생의 일부분임을, 그리고 아이들이 아직은 꿈을 키울 수 있는 나이임을 기억하고, 잊지 않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