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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요괴상점 : 눈꽃마을 집단 살인 사건
18세기구름 지음 / 라곰 / 2026년 8월
평점 :
**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18세기구름
* 출판사 : 라곰
* 출간일 : 2026. 8. 19.
* 페이지수 : 332쪽
호러적 요소로 쓰여진 판타지 소설.
이상하게 최근에 귀신, 요괴, 유령, 그리고 저주 뭐 이런 것들에 대한 이야기와 드라마를 자주 봤다.
어떤 것 유머스럽게, 어떤 것은 으스스하게, 또 어떤 것은 지금 내 주변에 있는 것과 같은 착각을 느끼게 만들어진 이야기와 영상들을 봐서 그럴까?
사실 이 책은 호러와 판타지의 경계 살짝 걸쳐져 있는 느낌의 책이였다.
그렇다보니 살짝씩 무서운 느낌이 들다가도 날아갈 듯 가벼움과 풍자가 들어 있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사람들이 죽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리고 주인공은 이 사건의 범인을 찾기 위해 나선다.
사실 우리 주변에도 사람이 아닌 존재들이 분명 존재한다.
이유없이 사람을 죽이고, 말 한마디에 얼굴은 모르지만 많은 사람을 죽게 만드는 사람도 있지만 어쩌면 그런 것들이 실제로 내가 경험하지 못했기에, 안도하고, 무관심으로 일괄하는 우리가 더 요괴같은 모습은 아닐런지...
그래도 이 책만이 갖고 있는 특이점이라고 해야하나?
대부분 우리나라에서 쓰여진 이런 책들의 대부분이 요괴는 이계에서 나온 존재이고, 원한에 의해 죽은 것들은 원귀라 부르며 귀신으로 활동한다고들 하는데, 이 책에서 죽은 이들, 특히나 한을 품은 죽은 이들이 요괴가 된다고 한다.
그럼 그런 요괴도 아닌 사람인데, 살인을 한다면? 그것도 연쇄살인을 한다면 그들은 살아있는 요괴라 불릴 자격이 있긴 한걸까?
작가의 상상을 통해 만들어진 요괴와 과거의 기록에 나온 요괴들까지...
그렇기에 이 책은 사실 단순한 판타지로만 분류하기엔 살짝 난해한 부분이 있다고 하는 것이 맞을런지 모르겠다.
읽다가 중간에 찾아보니 이 책은 전작이 있는 책이라 그런지, 이 책을 다 읽고 나서는 전작도 꼭 찾아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