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하도리카페
조세핀 지음 / 두번째봄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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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조세핀

* 출판사 : 두번째봄

* 출간일 : 2026. 8. 25.

* 페이지수 : 304쪽


마음을 치유해주는 바다가 보이는 하도리카페로 가보고 싶다.


참 많은 위로를 받은 책이다.

어쩌다보니 최근에 난 이런저런 일들이 많았다.

아프신 아버지, 그런 아버지를 자식들에게 미루는 어머니, 지방근무로 간병이 여의치 않은 동생과 이런 우리집 상황을 이해하지 못해 불만을 토로하는 남편과 엄마가 없는 상황을 신나하며 공부는 뒷전으로 던져둔 아이들까지...

정말이지 끝나지 않을 것 같던 그 시간의 중간에 이 책을 만났다.(아직도 끝나진 않았지만 어찌저찌하게 잘 넘기고 있다.)


사람들은 다들 가슴에 응어리를 하나씩 갖고 살아간다.

부모에게 받은 상처가 있고, 내가 준 상처를 풀지 못해 미안한 감정을 갖고 있기도 하고...

이런 사람들에게 하도리카페는 음료와 함께 마음을 어루어만져준다.


카페의 주인인 서연은 제주도에 카페를 연다.

그리고 그 카페에 들르는 손님을 하나둘씩 맞이하며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그들의 마음을 어루어 만져준다.


처음엔 뭐 단순하게 이야기만 들어주는 줄 알았는데, 요즘 핫한 AI. 그러니까 가상 시물레이션인 가상현실 헤드셋(그런데 여기서는 AI 안경이라 부르고 있는데... 음 아무래도 작가님은 이과는 아닌 듯 싶다. ㅋㅋㅋ)을 통해 카페를 방문한 사람들의 마음을 다독여준다.


또한 제주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해 케이크와 음료를 선보이는 모습에서 왠지 그걸 나도 따라해 봐도 맛있지 않을까, 그리고 그 음료를 마시면 나도 위로받지 않을까란 기분이 든다.


내 상황은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상황이 정리되는 시점엔 나도 하도리카페를 찾아가보고 싶어졌다.

그럼 서연의 가상현실 VR이 나를 위로해 주겠지?

'수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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