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자책] 알면 잠 못 드는 위험한 인문학 2 - 우리는 모두 망가져 있다 ㅣ 알면 잠 못 드는 위험한 인문학 2
다크모드 지음 / 모티브 / 2026년 7월
평점 :
**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다크모드
* 출판사 : 모티브
* 출간일 : 2025. 7. 2.
* 페이지수 : 268쪽
내가 믿었던 것들이 모두 뒤집어버리는 위험한 인문학 책!
사실 나는 인문학이란 재미있다면 참 재미있고, 재미없다면 엄청 지루하다고 생각하는 1인이다.(그럼에도 재미없다고 생각하는 쪽에 더 비중을 크게 준다.)
그런데 이 책은 재미있다.
왜?
그간 내가 알았던, 배웠던, 그리고 생각했던 사실들을 이 책은 비틀어버린다.(내가 삐딱한건지 이렇게 삐딱선 타는 내용이 난 재미있다. 후훗!)
아마 그래서 저자는 이 책의 제목을 "위험한 인문학"이라고 지은 것 같다.
저자는 이 책을 읽는 방법을 서두에 알려주고 있다.
처음부터 순차적으로 읽으면 재미없으니까 목차를 착 펼쳐서 오늘 내가 가장 관심이 가는 분야부터 읽어보라고 조언을 한다.
그래서 내가 처음으로 읽은 부분은 PART 3인 쾌락이였다.(왠지 딱 챕터의 주제부터 자극적이다.)
그리고 한참 하루에 2~3잔은 기본으로 섭취했던 커피와 주말이면 불금이라며 달리던 술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 '인간은 왜 취하고 싶어 하는가'를 읽었다.
그런데 저자는 이 대목에서 정의를 내린 것이 있다.
"깨어있는 정신은 사실 우리가 억지로 만들어낸, 짜낸 것이고, 실제로는 약간 취한 정신이 정상이라고 했다. 그래서 생각해보니 요즘은 내가 커피도 술도 잘 안마시는데, 그중 커피를 마신 이유는 잠을 어떻게든 줄여보고자 마셨던 것이다.(그거라도 마셔야 버티지 안그러면 10시부터 기절한다. ㅠㅠ)
지금은 우리도 잘 아는 산모와 신생아의 사망률!
우리나라도 신생아와 산모의 사망률이 높았었다. 그래서 우리나라엔 100일, 돌 등의 풍습도 생겨났다.
그런데 이걸 확 뒤집은 사실이 바로 탯줄을 자르는 도구를 세척하는 것이였다.
과거엔 남자애들은 장군이 되라고 전장에서 쓰던 칼로 잘랐다고 한다.(그게... 시체의 피에, 먼지에... 어휴~)
그러니 사망하지...
이 책에도 그와 유사한 내용이 나온다.
바로 PART 4의 "내 손이 사람을 죽일 리 없다"이다.
다만 이 소주제에서 말하는 것은 "내가, 나도 틀릴 수 있음을 인정하라"는 것이다.
다 알고 있으면서 우리는 그노무 고집 때문에, 자존심 때문에 자신의 뜻을 굽히자 않는다.(이미 승패는 정해졌는데 말이다.)
그런건 누구나 경험할 수 있지만, 그걸 누가 먼저 인정하느냐가 성공하느냐와 성공하지 못하느냐로 나뉘는 것이다.
하루에 한 소주제씩, 혹은 하루에 한 챕터씩, 아니면 하루에 이거저거 섞어서 여러 소주제를 읽어도 전혀 이상하지도, 어색하지도 않은 인문학 책!
정말 재미있는 인문학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