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 영화관 환상 시리즈
호리카와 아사코 지음, 김선영 옮김 / 북다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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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호리카와 아사코

* 출판사 : 북다

* 출간일 : 2026. 4. 16.

* 페이지수 : 296페이지


이상한 영화가 상영되는 환상 영화관.


이게... 한참을 읽고 소개글 등을 좀 찾아보고 했는데, 이 책이 전작이 있는 책인지를 몰랐다.(뭐 연결은 안되는 듯 싶지만...)

하지만 흐름은 비슷하다.


이번 책에서는 자신의 지나온 과거를 되돌아보는 것이고, 기존 책에선 죽기전 미련이 남은 물건을 찾아주는 이야기다.(비슷한가??)


주인공 스미레는 조금 다른, 아니 게르마 전기관에서는 조금 특별한 아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유령이나 영혼을 볼 수가 없지만 스미레는 죽은 영혼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그런 자신을 이상하게 보지 않는 게르마 전기관(영화관)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된다.


물론 이 책에서 감동받을 수 있는 포인트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내 경우엔 스미레가 학교에 가지 않고 아르바이트를 하겠다고 나선 시점에 그런 스미레와 함께 영화관에 방문하고 아이들 잘 부탁한다며 인사를 한 외고모할머니의 행동이였다.(나라면 내 아이들이 그렇게 한다고 했을 때 과연?)


그리고 스미레는 게르마 전기관에서 이승의 생을 마감하고 저승으로 가는 사람들에게 영화를 보여주는 일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 일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과 사건 속에 숨은 이야기들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사실 누군가는 죽음이 끝이라고 표현하는 사람도 있고, 누군가는 또다른 생의 시작이라 말하는 사람도 있다.

뭐가 되었던 결국 지금의 생에서 후회가 남게 되더라도 그 후회를 얼마만큼 잘 털고 다음 생으로, 혹은 저세상으로 넘어가는 것이 꼭 필요한 것임을 다시 생각나게 해주는 시간이였다.


안그래도 최근에 "천국보다 아름다운"이란 드라마를 보고 생각이 참 많았었는데, 이 책이 그런 나에게 이승과 저승, 삶과 죽음이란 생각에 아주 그냥 불을 활활 지펴주는 역할을 했다.


내가 좋아하는 성진 스님께서 하신 말씀이 있다.

"전생에 대해 궁금하면 지금의 생을 열심히 살아가세요. 지금의 이 생은 당신의 다음 생의 전생입니다."라고...


착하게 잘 살아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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