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이야기 - 사랑도 운명도 스스로 쟁취하는 조선 걸크러시 스토리
황인뢰 지음 / 예미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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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황인뢰

* 출판사 : 예미

* 출간일 : 2026. 3. 31.

* 페이지수 : 408페이지


사랑은... 쟁취하는거야!!!


최근 요런류의 이야기가 좀 더러 나오는 것 같다.


전반적인 흐름이 소설 "금혼령"이나 "성균관 스캔들"과 비슷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아마도 이 소설의 저자가 드라마 "궁"을 연출했고, 궁도 왕실에서 굴하지 않고 자신의 색깔을 찾아가는 이야기라 그런듯 싶다.


저자가 소설보다는 극을 쓰던 사람이라 그런지 전체적인 내용이 소설을 읽는 것이 아닌 드라마를 보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인지 간혹 소설에서는 보기 어려운 해설법도 있었고, 소설보다는 너무 친절한 부분도 있었다.


그렇기에 나같이 소설보다는 영상으로 보는 것을 즐기는 사람에겐 재미있게 훅훅 읽혀졌을 것이고, 영상보다는 소설의, 원작의 내용에 더 집착하는 사람에겐 구멍이 많이 보이지 않았을까 싶다.


그럼에도 주인공들이 이야기 속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사랑하는 모습을 볼 때면 이 책이 사극이 아닌 로맨스임을 실감할 수 있었다.


조선시대는 여자들이 억압받던 시대이다.

그렇기에 대부분의 역사는 여성보다는 남성 위주로 되어있다보니 정통 사극보다는 이런 퓨전 사극에서만 여성이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닐까?

또한 그렇기에 그냥 고분고분하고, 시대에 순응하는 여성이 아니라 스스로의 길을 개척하고, 더 나아가 남성들과 동등한 노력을 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는 것이 묘미라면 묘미가 아닐까 싶다.


책이 400페이지가 넘어 살짝 받자마자는 부담스러웠는데, 또 막상 읽기 시작하니 술술 잘 읽혀서 기분이 좋았다.


저자의 첫 소설이라고 하던데...

다음에 또 저자의 소설이 나온다면 또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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