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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라의 아이들 2 - 시인의 법정 ㅣ 이슬라의 아이들 2
양수련 지음 / 책이라는신화 / 2026년 1월
평점 :
**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양수련
* 출판사 : 책이라는신화
* 출간일 : 2026. 1. 20.
* 페이지수 : 216페이지
자신의 색을 찾아 한 걸음 나아가는 아이들에게...
1편에서 야니가 아루에게 "시"라는 새로운 장르를 알려주며 이슬라에서의 삶이 전부가 아님을 알게 해주는 책이였다면 이번 책에서는 아루가 드디어 자신, 자아를 찾고 그 자아를 위에 싸운다.
시가 금기시 되어있는 이슬라.
하지만 학교에서는 시가 적혀있는 쪽지가 발견되고 이슬라는 발칵 뒤집혀진다.
이런 상황에서 아루는 모든 것을 혼자 짊어지려 하지만 그걸 알게된 야니가 시란 어떤 것인지 이슬라에 증언을 하러 떠난다.
사실 이 책에서는 "시"라 표현했지만, 사실 시는 아이들의 감정을 말한다.
그리고 이러한 감정은 아이들의 감정기복이 심해지는 사춘기에 아이들의 감정을 억제시킨다.(더 격한 표현이 있지만 참는다.)
그것이 아이들을 위한 일이라 어른들은 판단하고, 정했지만 과연 그것이 맞을까?
아이들을 키우면서 부모에게 반항하지 않고, 말 잘 들으며 열심히 공부만 하는 아이들이 있다.
사실 그 중에서 진짜 공부가 재미있어서, 낙이라 그걸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해야만 하니까", 혹은 "하지 않으면 안되니까" 억지로 한다.
자신을 억누르고 하고싶은 것을, 감정을 발산하지 못하다보니 아이들은 폭발하고, 그 시기에 그렇게 폭발하는 감정이 부모와 부딧히며 "사춘기 전쟁"을 치룬다.
결국 이 책은 이런 아이들의 사춘기 전쟁을 퀀텀백신이란 백신을 통해 강제로 잠재우고, 그 결과 아이들은 감정이 아닌 계산에 의한 삶을 살며 어른과 같은 감정선에 무엇이든 열정이 아닌 객관화를 시켜 무던무던하게 살아간다.
성인은 그런 과정을 지나갔고, 그 과정에서 자아를 찾으며, 지금의 "나"를 형성하는데 아이들은 그런 과정을 못거치게 원초적으로 차단해 버린 것인데...
이게 맞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