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 붙게 해 주세요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95
이로아 지음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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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이로아

* 출판사 : 미래인

* 출간일 : 2026. 2. 25.

* 페이지수 : 176페이지


공부만을 강요당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 보는 이야기.


우리 집 첫째가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했다.

그리고 그 아이를 생각하면서 이 책을 읽었고, 지금의 나를 참 많이 되돌아보게 되었다.

과연 나는, 아이의 학교는 과연 어떠할까???


이 책은 고1의 아이들의 이야기이다.

사실 고2부터는 본격적인 수험생으로 아마도 이럴 정신이 없으리라.

그냥 공부만 하는 아이와 아에 공부를 놓고 본격적으로 세상에 나아갈 준비로 몸과 마음이 바쁜 아이들만 있을뿐...

그래서 이 책은 고1 아이들의 이야기일지 모르겠다.


내신받기 좋은 학교라 속아 기순고에 입학하게 된 아이, 그리고 자신의 정체성을 찾으려 기순고에 입학하게 된 아이 등 아이들은 저마다의 목적으로 기순고에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실제 다녀본 기순고는 아이들의 생각과는 다른 학교였고, 거기에 기존과 다르게 이젠 학교에서 아이들을 제압하고, 억누르며, 학교의 틀 속에 가두려 한다.

그리고 그 와중에 이미 가정이란 틀에서 나온 현서.


부모의 바램과 다르게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윤나에게 20년전에 죽은 전교 1등 귀신인 순지가 찾아온다.

그리고 귀신 순지는 윤나에게 빙의하며 변화되는 학교에서 아이들의 정체성을, 학교의 본래의 목적을 찾아가게끔 자신의 의견을 표현한다.

물론 그 과정에서 아이들은 가출도 한다.


학교란 곳은 본디 아이들에게 "학업"만을 가르치는 것이 아닌 "사회"로 나아가기 전 사회를 연습시키고, 그런 과정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며,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하는 곳이지만 요즘 학교는 그렇지 못한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다.

그리고 작금의 상황을 안타깝게 여긴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지금의 아이들이 대입이라는, 입시라는 틀에만 갇히지 않고 자신의 꿈과 행복을 향해 훨훨 날기를 바라고 있다.


약간은 어려운 듯 싶었지만, 그럼에도 읽으면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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