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나무 숲 ANGST
김인숙 지음 / 북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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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김인숙

* 출판사 : 북다

* 출간일 : 2025. 12. 30.

* 페이지수 : 384페이지


소설을 읽고, 다른 사람들의 후기를 또 읽고, 내가 또 책을 들쳐보고...

이러기 참 쉽지 않은데, 이 책은 나를 그렇게 만들었다.(내가 이래서 상받은 책을 잘 안읽는다. ㅠㅠ)


솔직히 말하면 이 책은 일반인들이 읽고, "앗! 이런 내용이구나!" 혹은 "이런 나쁜 놈!", "아씨! 그래서 저 놈은 어떻게 되는데?", "결론은 이렇구나." 등등의 반응을 내기 어려운 소설이다.

그도 그럴 것이 사건의 소개와 설명보다는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들과 등장인물들의 심리상태를 더 많이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같은 사건을 그냥 한번에 지나치는 것이 아니라 등장인물별로 해당 사건을 회상하고, 또 다시 고민하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자신만의 생각으로 해석한다.


결국 나같은 범인에겐 무진장 난해한 소설이라는 것!


그래도 이야기 초반엔 추리적 내용이 많이 보인다.

누군가가 죽었고, 그 죽은 사람이외의 또 다른 사람이 발견되었으며, 이 두 사람 이외에 사건현장에서는 유골이 나왔다. 그리고 그 죽은 사망자 주변의 가까운 인물들과 분명 알고 있는 듯 하지만 그 누구도 선뜻 먼저 입을 열지 않고 함구하는 마을 사람들까지...


이야기의 흐름은 추리적 기법이 들어가 있어 추리소설로 분류된 듯 하지만, 실제 이 책을 읽으면 추리소설이라기보다는 인간극장을 보는 느낌이 더 강하다.(거기에 사건이 더해진 그런 기분이 많이 들었다.)


내겐 모든 등장인물이 이해되지 않다가도, 안스러워지던 그런 책이였어서 많이 아쉬웠다.


결말이 똬~하고 나오는 소설을 좋아하는 독자보다는 책의 여운을 즐기는 독자에게 더 맞는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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