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의사에게 배우는 자존감 대화법 - 개정판
문지현 지음, 니나킴 그림 / 사람과나무사이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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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문지현

* 출판사 : 사람과나무사이

* 출간일 : 2025. 12. 26.

* 페이지수 : 368페이지

눈에 쏙쏙 들어오고, 머리에 콕콕 박히는 대화의 기술!


자기계발서가 이렇게 재미있어도 될까 싶을 정도로 너무나 재미있었던 책!

자기계발서는 사실 재미로 읽는 책이 아니다.

읽어야 하기에 읽는 그런 숙제같은 책이다.


그런데 이 책은...

완전 재미나다.

소설보다 재미나다고 할 수 있을 만큼 재미있었다.(솔직히 요즘 소설들도 재미없는 소설이 완전 많다.)


이 책은 대화법을 강요하지 않는다. 저자가 내담자와 나눴던 내용들을 취합하여 실제 내담자에게 했던 이야기를 그대로 독자에게 다시 들려주고 있다.

그런데 이 내용을 살펴보면 내담자가 이상해서 저자를 찾아온 것이 아니라 흔히 주변에서 보여지는 사람들과 지금의 "내" 상태를 그대로 옮겨다 적었다. 그래서인지 읽는 내내 엄청 공감을 하게 되고, 또 스스로 자신을 돌아보며 반성하게 된다.


또한 이 책 5가지 챕터에 43가지 사례를 소개하고 있는데, 각 사례의 도입부에 이번엔 어떤 주제로, 그리고 어떻게 결론이 났는지를 먼저 소개하고 있다. 그렇기에 처음부터 정주행하는 생각으로 이 책을 읽어도 되지만 자신의 상황에 가장 적절한 내용을 살펴보고 그 부분에서 다른 부분으로, 분야로 파생하며 책을 읽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내가 이 책에, 저자에게 너무도 감사하는 이유는 요즘 우리 아이들이 사춘기를 지나고 있기 때문이다. 사춘기 자체가 잘못된 것이 아닌 자아가 생기는 과정에 있다고는 하지만 그걸 경험하는 엄마로써, 지나가는 아이와 부딧히고 있는 엄마로써는 매일매일이 심장이 두근거리고, 손이 떨리는 현상이 생길만큼 화를 주체하지 못할 때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긍정적인 대화가, 이성적인 대화가 나 조차도 힘이 든다.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는 아이에게 긍정적 마인드를 심어주기 보다는 충격요법을 이용한다는 핑계로 부정적인, 그것도 땅굴을 파고 들어갈만큼 부정적인 말을 내밷곤 하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의 조언처럼 조금은 참고, 한 템포 쉬어가는 호흡으로 아이들의 자존감도 높여주고, 내 자존감도 높일 수 있는 그런 대화를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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