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척학전집 : 훔친 철학 편
이클립스 지음 / 모티브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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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이클립스

* 출판사 : 모티브

* 출간일 : 2025. 12. 24.

* 페이지수 : 408페이지


알기쉽게 풀어 쓴 철학.


나처럼 소설만 좋아하고 많이 읽는 사람들이 아마 많을 것이다. 무슨 말이냐... 사람에 따라 취향이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철학보다는 역사를, 역사보다는 소설을 사람들이 더 좋아한다. 그렇다보니 신간으로 나오는 책들의 비율도 소설류가 압도적이다.


이런 상황이지만... 나도 새해에는 매번 읽던 소설보다는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인문학 도서를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이 책을 고르게 되었다.


인문학.

사실 인문학엔 범위엔 역사도 포함되지만 그중에서도 어렵다 느껴지는 분야가 철학이다.

물론 철학은 당대 최고의 학자들이 내 놓은 인생의 조언이기에 살면서 한 번은 꼭 읽어야 하는 내용이지만 쉽게 손이 가지 않는다.


이렇듯 맘은 먹었으나 철학을 멀리 한 나같은 사람들을 이해 지식유튜버 이클립스가 책을 내놨다.


철학책인데... 나름 쉽게 풀어써 주셨지만 안타깝게도 이 책을 읽으면서 재미있다는 생각보다는 숙제처럼 읽어야만 했다. 그렇지만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그럼에도 이 책이 어렵진 않았다는 것이다.

철학을 풀어쓴 이야기들은 살펴보면 학자당 책 한권 이상씩 나오는데, 이 책엔 총 3개의 분야로 나눠 유명한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각각 7가지 주제, 8가지, 7가지 주제로 나눠 풀어쓰고 있다.

글밥이 많지 않고, 중간중간 그림까지 넣어 사실 읽는데 부담스럽진 않지만, 그렇다고 재미있진 않았다.(역시나 나랑 철학은 안맞아.)


하지만 그럼에도 이 책을 추천하고 싶었던건 이런류의 책은 읽다가 포기하기 다반사였던 내가 끝까지 읽고, 그나마 책의 제목처럼 아는 "척"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뼈속까지 공학도인 내가 이렇게 끝까지 읽을 수 있었다는 것은 재미를 떠나 어렵지 않다는 것이니 철학, 인문학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아마도 재미나게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한 번 봐서는 헷갈리니(그게... 학자들이 말을 달리해서 그렇지 비슷비슷한 말들을 참 많이 했더랬다.) 옆에 두고 자주 들여다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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