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식습관 - 하버드 의대 교수의 면역력 높이는 건강 식이 원칙
캉징쉬안 지음, 정주은 옮김 / 레몬한스푼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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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캉징쉬안

* 출판사 : 레몬한스푼

* 출간일 : 2025. 12. 15.

* 페이지수 : 260페이지


건강해지고, 면역력을 높이는 건강 식이 원칙을 알려주는 책.


과거에 비해 우리의 수명은 확실히 길어졌다.

하지만 그렇다고 과거의 선조들에 비해 우리가 건강해졌냐고 묻는다면 그걸 명확히 "건강하다"고 답변해줄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과거에 걸리면 죽었던 병들이 현재는 약이나 수술 등을 통해 이겨낼 수 있고, 과거엔 무지로 발생한 병들이 현재는 병의 원인이 밝혀져 병원균이 사라져 병에 걸리지 않게 되었기 때문이다.


우리 속담엔 이런 말이 있다.

"입에 쓴 것이 몸에는 좋다"라고...

그런데 이 말은 지금도 통한다.


저자는 우리에게 건강을 위해서라면 복용해야하는 음식들을 소개하고 있다.

오메가3가 많이 들어있는 음식, 채소, 싱싱한 과일과 같은 것들을 말이다.


그러면 우리는 이것들을 이용해 가공된 음식을 주로 찾는다.

싱싱한 과일을 직접 갈아넣어 만든 가공된 주스, 신선한 육류로 만든 볶음류나 탕류, 그리고 튀김류, 그리고 그런 탕과 튀김에 어울리는 술까지...

이런 것들은 우리가 흔히 아는 건강한 재료를 이용해 만든 음식이긴 하지만, 재료 본연을 그대로 이용한 것이 아니라 가공함으로 인해 되려 우리의 몸엔, 우리의 건강엔 나쁜 음식이 되어버린다.

결국엔 재료의 있는 그대로, 튀기지 않고, 짜지 않게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만큼 저자는 운동도 꼭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특히나 현대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질병들이 모두 운동부족으로 생겨난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밖에도 건강하려면 충분한 수면도, 스트레스와 개인 위생관리도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가장 중요한 요인은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


요즘 사람들은 비타민C와 종합비타민 등을 꼭 챙겨먹는다. 이것은 다른 사람이 아닌 나도 매일 챙겨먹는 것들이다. 그런데 왜 이걸 먹어야 할까?

적정 수준의 활동을 하지 않으니 섭취량에 비해 칼로리 소모가 적고, 그렇다 보니 음식의 섭취량을 줄여 칼로리를 맞추고 있는데, 그게 기본 음식 섭취량이 줄어 내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가 적절히 공급되지 못해 그 부족한 부분을 한번에 흡입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인 약으로 해결하고 있는 것이다.(최악이군!)


결국 잘 먹고, 잘 움직이면 한번에 해결될 것들을 안먹고, 덜 운동해 되려 내 건강을 해치고 있는 꼴인 것이다.


최근 건강검진에서 특정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나왔다.

고기를 많이 섭취하지 않은데 그런 결과가 나와 찾아보니 캡슐 커피를 많이 먹을 경우 생길 수 있는 문제라고 한다. 잠을 줄이려 먹은 커피가 되려 잠으로 인해 생기는 염증 이외에도 엉뚱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건강해지는 가장 쉬운 방법, 잘 먹고, 열심히 활동하라는 저자의 조언을 하나씩 따라가 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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